4월, 필리핀 재정수지 흑자 전환
□ 흑자 규모 550억 페소
○ 29일 수요일 필리핀 재무부, 지난 4월 국가재정수지 550억 페소(한화 약 1조 3,486억원) 흑자 발표.
정부의 세수 수입증가에 따라 3월의 재정적자(743억 8,000만 페소)에서 회복
○ 필리핀 재무부는 국세청 소득세 신고 마감일이 4월 15일인 점을 감안할 때 이 같은 현상을 자연스러운 것으로 봄
○ 4월 흑자분은 전년 동기 526억 페소 흑자와 비교해서도 소폭 상승한 규모.
이달 간 정부 수입 및 지출은 각각 2,466억 페소, 1,916억 페소
○ 올해 초부터 4월까지 정부 수입 및 지출은 각각 7,256억 페소, 7,831페소로 575억 페소 적자.
○ 국내외채권 이자지출을 제외한 흑자분은 698억 페소로 전년 동기 683억 페소 보다 높음
○ 관세청 자료에 따르면 올해 1~4월 간 세수입은 계속되는 유가하락현상으로 14%가량 감소하는 반면
비석유부문은 5.7%의 성장세를 보임. 특히 4월 한 달만 21.6%가량 상승
출처: The Manlia Times
올해 필리핀 수입 두 자리 수 상승 예상
□ 남은 분기 동안 계속해서 두 자리 수 유지
○ 현재 필리핀 정부는 인프라 및 주택공급프로젝트를 적극적으로 진행해오고 있으며,
이에 따라 자본재와 건축자재에 대한 수요가 급격히 증가하는 추세
○ 필리핀 메트로 은행 주간보고에 따르면 올해 총 수입 증가세는 정부추정치 7%를 웃돌 것으로 예상
○ 올해 초부터 4월까지 필리핀의 총 수입액은 251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7.9% 가량 높은 수치
○ 4월 한 달간 수입액은 65억 달러로 다른 기간과 비교해 29.2%의 가장 빠른 증가세를 보여줌
○ 수입품목에 있어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자본재로 전년 동기 대비 수입량은 56.7% 급상승.
소비재를 비롯해 원자재와 중간재 수입 역시 전년 동기 대비 20%가량 상승한 반면 국제 유가하락
등으로 석탄 및 석유 수입은 감소하는 양상 보임
출처: The Manlia Tim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