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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여성시대 최애 김혜수
* 은상이와 탄이의 감정선에 소홀한 조선컴입니다. 주변인물 맛집 상속자들 즐감해주세요.
* 즐찾해서 챙겨봐주고 댓글도 달아주시는 여시들 항상 감사합니당 ♥
영도 "라면 먹고 갈래?"
탄 "반가워서 건 거 같지?"
영도 "어떻게 우정이 변하냐! 반가운 사람 깨워줄게"
영도 "그만 일어나. 김탄 왔다"
은상 "하암... 뭐가 이렇게 시끄러워~"
탄 "뭐냐 니들? 남의 동네서"
영도 "이러지 말자 진짜"
은상 "니들 뭐냐? 넌 왜 여기 있고, 쟨 왜 저기 있어?"
영도 "허, 뭐냐 얘들... 얘 만나러 온 거 아냐? 건너 와"
탄 "내가 걜 왜 만나러 와. 둘이 왜 그러고 있는진 모르겠다만, 나쁜 짓은 니네 동네 가서 해. 여긴 그런 동네 아니다"
영도 "쟤 그냥 가는데? 얼른 따라가 봐"
은상 "김탄 만나러 온 거 아니거든?"
영도 "그럼 이 상황이, 우연이다?"
은상 "너랑 나랑은 지금 약속하고 만났냐? 먹고 가라"
영도 "우기는 덴 장사 없구나~ 아오 헷갈려"
은상 "다녀왔습니다"
탄맘 "일찍 좀 다니지~ 내가 가져왔다, 이거!"
은상 "죄송합니다..."
마당에서 만난 은상이와 탄, 은상이가 5분 있다 들어오랬는데
탄 "엄마! 물"
탄맘 "갖다 달래지~ 뭘 부엌엘 들어와~
얘! 물~"
탄맘 "아, 첨 보나? 얘가 내 아들이야~ 김탄, 제국그룹 둘째 아들~
얜 그 말 못하는 아줌마 있지? 그 아줌마 딸~"
은상 "처음 뵙겠습니다"
탄 "난 너 많이 봤는데?"
탄맘 "봤어? 언제? 집에서?"
탄 "학교에서. 저 촌스런 앤 누군가 했더니 너였구나? 반갑다. 자주 보자"
탄맘 "자주 볼 필욘 없구~ 넌 학교에서 얘 못 봤니~?"
은상 "못 봤는데요"
탄맘 "그래? 못 보려고 해도 눈이 가는 앤데~"
탄 "그치? 이상한 애네~ 난 올라간다"
은상 "그럼 저도 이만..."
탄맘 "잘 봐뒀어?"
은상 "네?"
탄맘 "어차피 이렇게 안면 튼 거, 너 앞으로 우리 탄이가 학교에서 어떻게 지내는지 나한테 보고 좀 해야겠다"
은상 "보고요...?"
탄맘 "왜. 맨입으로 사립 명문 다니면서 그건 또 싫어?"
은상 "...아닙니다"
탄맘 "그렇다고 친하게 지내란 소린 절대 아니야. 같은 집 살고 같은 학교 다닌다고 해서 아는 척, 친한 척, 그럼 안 된다구~ 같은 집이어도 사는 공간이 다른 것처럼, 학교에서도 너랑 걔랑 숨 쉬는 공간이 달라야 해~ 동갑이라고 탄아! 그러면서 막 반말하면 안 되구~! 내 말 알아듣지?"
은상 "네... 도련님 같은 거네요..."
탄맘 "그래~ 그거지! 공부 잘 하는 거 맞네^^ 나도 물 한 잔만~"
그러게 5분 있다 들어왔음 좋았잖아 ㅉㅉ
오늘도 꾸벅꾸벅 졸고 있는 엄마
은상 "왜 그러고 자... 잠깐이라도 눕지"
은상 "어? 엄마 이거 뭐야? 이거 어디서 났어?"
은상맘 '어디서 나 그게. 샀지'
은상 "샀다고 이걸? 엄마 진짜...! 이거 100만원에서 몇 천 원 빠져. 그 돈이면 우리가...!"
은상맘 '이 정도는 엄마가 감당하게 그냥 둬도 돼.
입어 봐, 이쁜가 보자 우리 딸'
은상 "뭘 입은들 안 예뻐, 내가? 고마워 엄마... 사실 완전 좋아. 어떡해...
한 번 다릴까?"
엄마한테 잘해라
라헬 "뭐? 뭘 찍어?"
라헬맘 "가족사진. 약혼식장 앞에 걸 거야. 초대장에도 들어갈 거고"
라헬 "엄마 어디 아파? 뭔 얼어죽을 가족사진이야!"
라헬맘 "목소리! 뭐 하는 짓이야, 남의 사업장에서?"
라헬 "엄마야말로 뭐 하는 건데. 내가 왜 그 사람들이랑 사진을 찍어! 가족사진 찍는다고 진짜 가족이 돼?"
라헬맘 "땡깡 써서 먹히는 건 세 살까지만이야. 안 먹히니까 그만 해"
라헬 "내 인생 엄마 맘대로 할 수 있는 것도 세 살까지만이었어. 가족사진을 찍든, 결혼사진을 찍든 예쁘게 찍으세요. 난 안 갈 거니까"
라헬맘 "어디 가~ 엄마 바로 퇴근할 건데!"
라헬 "너 지금 어디야"
여기는 영도네 유도장
도복 개섹시
라헬 "들었지, 사진 얘기"
영도 "..."
라헬 "너만 기분 그지같은 거 아니거든? 진심으로 묻는데, 정말 이 약혼 깰 방법 없어?"
영도 "우리 사귈래?"
외않되
라헬 "지금 내 약혼 깨란 얘기가 아니잖아! 좀 진지할 수 없어?"
영도 "약혼은 못 깨도 사진촬영은 깰 수 있지"
라헬 "진짜야?"
영도 "내가 사진촬영 깨면 넌 뭐 해줄 건데"
라헬 "깨고 말해"
영도 "음, 가족사진이 찍고 싶구나"
라헬 "... 갖고 싶은 게 뭔데"
영도 "내가 뭘 달래든, 줄 거야?"
새벽에 등교하는 은상이 기다렸다 같이 등교한 김탄
근데 명수 만남
명수 "어라? 졸부도 있네~ 어떻게 니네 둘이 같이 오냐?"
탄 "야, 넌 대체 이 시간에...! 여기서 일어난 거야? 비주얼이 딱 클럽에서 바로 등굔데?"
명수 "그렇게 됐다. 울엄마가 나 외박한 거 알면 내일은 여기서 일어날 지도 모르지. 들어가자!"
은상 "어?"
명수 "왜?"
은상 "그거 밟았어..."
명수 "아, 이거~ 밟아도 괜찮아. 가짜야 이거!"
은상 "가짜라고? 누가 죽은 거 아니고?"
명수 "에이~ 그냥 누가 그리는 거야. 지우면 또 그리고 지우면 또 그리고... 일종의 시위랄까"
탄 "누가 이렇게 열정적이야?"
명수 "모르지... 혹시 준영인가?"
명수 "근데 졸부! 넌 나 본 적 없냐? 이 시간에 보니까 더 낯이 익다?"
은상 "글쎄..."
탄 "얜 클럽 안 다녀"
명수 "니가 어떻게 알아?"
탄 "클럽도 물관리란 걸 할 거 아냐~"
명수 "촌티나서 그렇지, 나쁘진 않은데 ㅇㅅㅇ"
탄맘 "왔나~"
친구 "옴마야! 언니 이래 사나~ 집 쥑이네~"
탄맘 "글나? 좋아 뵈나~?"
친구 "이기 집이가, 궁전이지~ 방이 다 몇 개고 이기~
이 정도면 작은 사모님 소리 듣고 살 만 하네~"
탄맘 "작은 사모님만 돼도 살 만 하지, 지금은 동거녀 아이가...
와 봐라, 집 구경 시켜주께!"
친구 "근데... 내 이래 막 와도 되나. 회장님 뭐라 안 하겠나"
탄맘 "회장님 오늘 안 계신다. 그라고 내도 이제 눈치 안 볼란다! 우리 탄이도 들어왔고 이판사파이다"
친구폰 진동
친구 "아따 아지매 집요하네~"
탄맘 "내가 뭐~"
친구 "언니한테 한 소리 아이다. 예솔이 학교! 학부모 회의 오라고 문자가 몇 번을 오는가 모르겠다! 씹으면 이래 바로 전화해쌌고... 칵 주 치아뿔라!"
탄이맘 친구는 예솔맘이었던 거시다
탄맘 "좋겠다 가시나... 내는 가고 싶어도 못 가는구만..."
예솔맘 "가 봐야 피곤타~ 머리부터 발끝까지 풀로 세팅해와가 빽 딱~ 보이게 이래 서갖고, 학부모님은 뭐 해요~ 남편은 뭐 해요~ 이 지랄이다!"
탄맘 "그래 니 뭐라캤는데?"
예솔맘 "뭘 뭐한다캐, 물장사 한다캤지"
탄맘 "니 미칫나!! 예솔이 괘안나!!!"
예솔맘 "걱정 마라! 뭐 눈에는 뭐만 보인다고 ㅎ
내 물장사 한다캤드만 생수회사 하는 줄 알드라이~ㅎㅎㅎㅎㅎㅎ"
탄맘 "아따 가시나 간도 크다..."
예솔맘 "인생 뭐 있나!
우리 싸모님, 침실은 어디예요옹~?"
물장사도 그냥 물장사가 아니지만 나중에 밝혀지니 지금은 넘어감
예솔맘 "그래, 큰 사모 일은 우째 돼 가는데? 내 잊아뿌따"
탄맘 "쓸 만한 사진이 개뿔도 읎다. 맨 그림이나 보러 댕기쌌고 접시나 사들이고...
남자 좀 만나나- 싶으면 윤 실장이고. 염불만 안 하지, 완전 비구니다"
예솔맘 "그래...? 그라믄 이라자"
탄맘 "뭔 방법 있나?"
예솔맘 "타켓을 바까라. 원이, 아니아니 김 사장한테 흠 될 아를 하나 붙이자. 아부지 눈 밖에 나는 데는 여자만한 게 없다"
탄맘 "니 전문가 맞나! 큰 사모가 비구니믄 원이는 신부님 같은 아다"
예솔맘 "다들 와 이카노. 이 집 터가 안 좋네, 집 터가..."
예솔맘 "엄마@&#ㅆ$ㅎㄹㄹ! 저게 누꼬!!! "
탄맘 "아 왜 또 거기서 나와~!"
탄맘 "내가 미쳐... 우리 얘기 또 다 들었어요?"
은상맘 (끄덕)
할 일 하고 쿨하게 나가는 은상맘
예솔맘 "아, 저 아지매가 그 아지매가. 말 못한다는..."
탄맘 "더는 안 되겠다. 오늘 저 아줌마 좀 묻자!"
예솔맘 "오~ 왕년의 한기애 나오네~
와, 뭘 많이 들킷나. 말 몬하는 거 맞나"
탄맘 "어...?"
살 금
살 금
탄맘 "아이고아버지...! 어떻게 알았대?"
비침
탄맘 "그렇구나...
진짜 말 못하는 거 맞...죠?"
은상맘 (끄덕)
탄맘 "근데... 아줌만 언제부터 말을 못했대?"
은상맘 (끄적끄적)
탄맘 "아유, 됐어! 나중에!"
탄맘 "워!!!!"
평-온
머쓱
탄맘 "일 해요~"
효신 "수화? 특기가 수화야?"
은상 "네"
효신 "특이하네. 보통은 3개 국어 가능해요 이런 건데"
은상 "그 점이 바로 저를 뽑으셔야 하는 되게 많은 이유 중 하난데요, 어릴 때부터 희생과 봉사정신으로..."
효신 "불합격"
은상 "왜요?"
효신 "방송부 들어오려던 목적이 교복 아니었어? 교복 입었네. 백 샀다더니 다시 팔았나보다?"
은상 "백 샀다는 거 거짓말이었어요..."
효신 "그래 보였어. 마지막으로 할 말 있음 해"
은상 '저 좀 뽑아주세요. 안 뽑아주면 복수할 겁니다'
효신 "뭔데"
은상 "꼭 뽑아주세요..."
효신 "그러기엔 수화가 좀 길었던 거 같은데..."
보나 "너 뭐냐?"
보나 "혹시 지금 면접 뭐 그런 말도 안 되는 시간낭비 중이신 거예요? 아 안 돼요! 얘 뽑지 마요 선배님!!!"
효신 "이유는?"
보나 "제 남친 베프거든요. 남녀 사이에 베프가 말이 돼요? 얜 절대 안 돼요!"
효신 "아쉽네. 나 치정 좋아하는데"
보나 "선배님!!!"
(똑똑)
보나 "넌 또 왜"
후배 "선배님~ 저 면접 보러 왔어요~"
보나 "야 너 합격합격!! 선배님 얘 해요!!!"
보나 "JBS와 함께 할 넥스트 피디는 차은상 당신입니다~ Congratulations!"
오늘도 뽀나는 졸귀
보나패스 받은 거 같아 기분 좋은 은상
머리 묶었더니 김탄이 풀고 가고
이걸 영도가 보고 있음
잘못 봤나 싶었는데
계속 보고 있음... 왜 보는 건데
찬영 "그래서. 은상이 합격했어?"
보나 "아, 몰라~ 효신선배가 알아서 뽑겠지. 아~"
찬영 "또 다이어트야?"
보나 "아니, 이건 머리로 가라고 먹는 거야. 곧 모의고사잖아"
찬영 "으이그~ 감탄스러워라"
보나 "방금 그 말 무슨 뜻이야? 내가 뭐가 김탄스러워?"
찬영 "세상이 온통 김탄이야? 감탄이 김탄으로 들릴 만큼?"
보나 "잠깐 사겼어, 잠깐... 어렸잖아..."
찬영 "아직 못 잊었는데?"
보나 "무슨 소리야~ 손만 잡았어 손만! 진짜야~!"
찬영 "진짜야?"
보나 "진짜야!
근데 나랑 김탄 사귀었던 거... 김탄이 직접 말해 너한테?"
찬영 "아니 유라헬이. 근데 손 잡은 건 방금 알아서... 좀 짜증나네"
보나 "손 잡은 건 모르고 있었어이씽..."
보나 "뭐? 유라헬이 말했다고?"
찬영 "김탄은 이보나 구남친, 난 현남친. 그렇게 소개하던데 미국에서?"
보나 "헐 유라헬 미친년! ...미안, 생활회화 나왔다^^"
찬영 "나한테도 미리 미친놈 해"
보나 "너한테 왜?"
찬영 "은상이 사배자 전형인 거... 애들한테 말 하지 말아주라. 부탁이야"
보나 "웃겨, 내가 왜 그래야 하는데?"
찬영 "내가 너 믿으니까"
보나 "싫어! 믿지 마! 과거는 과거고 차은상이 싫은 건 싫은 거야!! 나 먼저 간다"
찬영 "니가 여기 왜 있냐? 명수는"
탄 "엄마 보고 싶다고 잠깐 나갔어. 근처에 오셨대"
찬영 "뭐 하냐?"
탄 "옛날 생각"
탄 "넌 보나랑 사귄지 얼마나 됐냐?"
찬영 "1년 반? 넌 은상이랑 어느 단곈데"
탄 "고백하기 직전. 넌 차은상이랑 인생의 반을 친구로 지내면서 아무 일 없었냐?"
찬영 "뭔 소리야"
탄 "이성적인 감정이나 설렘같은 거 없었냐고"
찬영 "있었으면"
탄 "하 그렇지... 없을 리가 없지... 언제"
찬영 "아홉 살 땐가? 그 땐 은상이가 나보다 키가 더 컸거든. 그래서 나 괴롭히는 애들 걔가 죽도록 패줬어. 얼마나 든든하고 설레던지~"
탄 "진짜 그게 다야?"
찬영 "넌 우리 보나 손 왜 잡았어?"
탄 "추워서"
찬영 "그게 다야?"
탄 "그 땐 보나가 나보다 힘이 더 셌거든"
탄 "간다"
와인잔 들고 나오다 원이한테 딱 걸림
탄맘 "어쩐 일이야...? 아예 나간 거 아니었어?"
원 "좀 감추기라도 하셔야 덜 민망할 텐데요. 그렇게 생각을 바로 말로 뱉으시면, 제가 너무 기막히거든요"
탄맘 "반가워서 그랬다, 반가워서!"
회장 "뭘 어떻게 하겠다고?"
원 "당분간 나가 지내겠습니다. 걱정하실까봐 말씀드리러 왔어요"
회장 "그동안은. 나가 지낸 게 아니고?"
원 "그동안은 돌아올 곳이 있었는데... 이젠 없습니다"
회장 "난 니가 좀 더 영리하고 세련되게 대처할 줄 알았다"
원 "탄이 회사 데려오신 것도 그리 영리하고 세련된 방법은 아니셨어요"
회장 "탄이 겨우 열여덟이야. 너 그 정도밖에 안 돼?"
원 "엄마가 돌아가셨을 때 전 겨우 여섯 살이었어요. 새엄마도 모자라 아버지 품에 안긴 이복동생을 맞아야 했을 때 전 겨우... 열두 살이었고요.
얻는 거보다 잃을 게 많다는 거, 알죠. 근데 얻을 게 아예 없진 않아요. 누군가는 상처받을테니까요. 그 누군가의 상처가... 저한텐 위로가 되기도 합니다, 아버지"
회장 "니가 뭘 잃을지 짐작은 가고?"
원 "아뇨. 근데 잃어야 하면 잃어야죠.
이만 가보겠습니다"
짐싸는 원
(똑똑)
탄 "형! 이제 집에 들어온 거야?"
원 "너랑 니 엄마는 그게 제일 궁금하니? 나가, 방해 돼"
탄 "...형이랑 나... 서로 밉든 안 밉든 같이 살 순 없는 거야?"
원 "그런 건 진짜 가족끼리나 하는 거야"
탄 "나한테 그런 식으로 얘기하면... 형은 마음이 괜찮아?"
원 "안 괜찮아. 근데 너도 안 괜찮잖아. 그럼 됐어"
원 "비켜"
탄 "형!"
원 "비키라고 한 거 같은데"
탄 "어떻게 이렇게까지 해... 내가 왔다고 어떻게 집을 나가!"
원 "니가 자꾸 날 쫓아다니니까"
탄 "뭐...?"
원 "너 내 호텔에도 왔었지. 회사에도 왔고. 니가 자꾸 이렇게 일곱 살짜리처럼 날 쫓아다니면, 난 더 피할 곳이 없어.
어떻게 이렇게까지 하냐고? 내가 있을 곳을 니가 뺏고 있다는 생각은 안 들어? 아님, 이번엔 내가 미국을 가야겠어?
넌 대체 언제 클래? 내가 고딩을 상대할 수는 없잖아. 제발 좀 빨리 커"
찌통
원이엄마가 담그셨던 와인 '원'
여기까지 따라온 탄
탄 "멋대로 호텔 찾아간 거... 미안해.
회사 간 것도... 미안해.
미국에서 온 것도... 잘못했어. 다 내가 잘못했으니까... 집에 있어 형"
탄 "형"
원 "안 놔? 니가 지금 날 잡아?"
탄 "난 형한테 겨우 이런 용기도 못 내? 주제 넘지만... 나 형 이해 해"
원 "이해 해? 너 지금 나 비웃어? 니가 뭔데 날 이해 해. 돌아올 용기는 있는 놈이, 싸울 용기는 없어? 어디서 건방지게...!"
와락
탄 "나 형이랑 안 싸워. 질 게 뻔하니까... 진심도 없는 싸움을 어떻게 이겨... 그러니까"
원 "누굴 닮았는지 넌 참 시끄럽다"
찌통 222
7-2회에 계속...☆
첫댓글 헠헠 일단 선댓
근데 나 처음에 탄이가 원이 바라기인거 안 믿었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헉헉 영도 도복,, 이거 요즘 티비에서도 해주더라ㅋㅋ
그냥 탄이랑 원이랑 사겨 은상이는 영도랑 사귀고... 이렇게 됐어야했는데...
넘재밌어 ㅠㅠㅜ캡쳐이렇게 올려줘서 고마워ㅜㅋㅋㅋㅋㅋ
수정 진짜 부잣집 따님 잘 어울려...
진짜 본방 다 봤는데 여기가 더 재밌어
22 여기가맛집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영도야 왜 그렇게 봐ㅜㅜㅜㅜㅜㅜㅜ찌텅 시작인가ㅜㅠㅠㅠㅠ이와중에 보나찬영 넘 좋다,,,
김탄 가디건 개예쁘다...
하 재밌어 여샤 잘봐썾!!!!
뽀나라고 하니까 너무너무 더 귀여워 ㅠㅠ 뽀나만 따로 스토리써달라구요 ㅠㅠ
다들 찌통이여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