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기구의 상 중에 한국과 관련된 상이 <세종대왕 상> 만 있는 줄 알았는데, 직지상도 있었네요...
아래의 <직지상>도 상금은 한국정부가 출연합니다.
유네스코에는 세종대왕상이 있습니다.
이 상은 무엇이며, 왜 세종대왕상 이라고 부를까요?
→1989년 6월 한국정부의 제의에 따라
국제연합교육과학문화기구(유네스코) 집행위원회에서 제정,
1990년부터 대상자를 뽑아 문맹퇴치의 날인 매년 9월 8일에 수상하는 상.
이것이 세종대왕 상 입니다.
상은 본상과 장려상의 2부문으로 수여되며, 상금 3만 달러는 한국정부가 출연합니다.
그리고 이 상을 세종대왕 상이라고 부르는 이유는
세종대왕께서 한글을 만드셨기 때문입니다.
한글을 사용하고 있는 우리 한국은
세계적으로 가장 낮은 문맹률을 가지고 있습니다.
정리를 하면, 세종대왕께서 쉽고 간결한 한글을 창재하셨기 때문에
한글을 사용하는 한국의 문맹률은 아주 낮습니다.
이 점을 본으로 삼아 문맹퇴치에 노력했을 때 상을 수여한다는 의미에서
상 이름을 세종대왕 상으로 합니다.
(청주=연합뉴스) 심규석 기자 = 현존 세계 최고의 금속활자본인 직지심체요절(直指心體要節)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된 것을 기념한 '유네스코 직지상'의 올해 수상자로 말레이시아 국가기록원이 선정됐다.
31일 청주시에 따르면 고이치로 마츠우라 유네스코 사무총장은 이날 바베이도스 수도인 브리지타운에서 열린 제9차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국제자문위원회에서 올해의 직지상 수상자로 말레이시아 국가기록원을 선정, 발표했다.
청주시와 유네스코가 2004년 4월 제정한 직지상은 2005년부터 격년으로 기록유산의 보존과 활용에 공헌한 개인이나 단체에 주어지고 있으며 첫해는 체코 국립도서관이, 2007년에는 오스트리아 과학학술원 음성기록 보관소가 수상했다.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국제자문위원회는 이날 회의에서 27개국 후보기관 중 아시아 지역 기록 보존을 위한 교육훈련 프로그램에 기여한 공로로 말레이시아 국가기록원을 수상자로 결정했다고 청주시는 설명했다.
이 기록원은 남아시아 지역에서 가장 오래된 기록기관으로, 유네스코와 기록국제위원회에서 공동으로 만든 '아시아 기록지침서' 발간에도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네스코와 청주시는 오는 9월 4일 청주 예술의 전당 대공연장에서 공동 개최하는 '2009 유네스코 직지상' 시상식에서 말레이시아 국가기록원에 직지상과 3만달러의 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k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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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한민족 커뮤니티의 중심 '한열사'
첫댓글 제가 예전에 어느 글을 본건데 세종대왕상은 글이 쉽고 간편하고 그래서 만들어졌다기보다 당시에 지배층인 왕이 글을 만들려고 했다는데에 의의를 더 두고 있습니다. 당시에 유럽같은 경우는 성경을 쉬운 자국말로 만들면 이단이라고 선포하고 종교전쟁이나 하던 시대인데 비해 전근대적 군주국가인 조선에서 왕이 직접 글을 만드는데 뛰어들었다는 것은 세계사적으로 한국이 유일하답니다.
사실,세계에서 왕이 문자를 만든 사례가 딱 2번 있었는데, 조선의 세종대왕 태국에서 왕이 문자를 만든 사례가 있습니다.(태국의 람캄행대왕.) 1286년 수코타이 시대의 람캄행대왕이 고대 크메르 문자를 모방 제정해서, 창의성면에서는 한글에 떨어지지만,,,왕국이 합병인가. 침입을 받아 무너져서, 현재 후손들이 다 섞이고, 또, 비주류인 동남아쪽이라 안 알려졌습니다.현대 태국문자의 모태가 되었죠. (쐐기문자에거훈민정음까지-조두상 | 한국문화사 | 2009.)에 나와요 ㅋㅋ
선조대왕도 국민을 위해 동의보감을 만들라고 했습니다
세종대왕님은 아무래도 미래에서 전생의기억을가지고 태어나신분같음 정말 이해안갈정도로 훌륭한업적을 너무많이 남김...그래서 부처나,공자나,예수보다 존경함..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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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때는 세종대왕님과 집현전학자들과 같이 한글 만들어다고 배워는데 KBS역사스페셜대충보니까 한글도입에 집현전학자들이 양반들과같이 가장많이 반대했다고 들어는데 사실인지?
아무리 반대해도 대왕의 뜻이 확고하니 집현전 학자들도 대왕의 뜻을 받들었지요!
세종대왕의 문치능력도 대단했고 그와 더불어 태종대왕의 왕권강화와 대신들, 권력가들의 로열클래스를 분쇄시키는 등 주위의 장애물들을 제거한게 큰 역할을 했죠. 자고로 권력자들은 적을수록 좋다고 봅니다. 특히나 왕조시대에선 더욱 그렇죠. 태종이 대신들과 외척들에겐 무자비한 숙청 등으로 잔인한 모습을 보였지만 그게 곧 국가의 청렴도나 기강, 경쟁력을 정비한 거라 봅니다. 세종이야기에서 태종에 대해 이야기를 해서 빗나간 느낌입니다만, ^^ 결국 수양대군은 태종 발 밑에도 따라가지 못하는 이유가 이거라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