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컨볼을 노려본 존슨
김태환의 크로스를 다이빙 헤더로 노려봤으나 거리가 너무 멀었음
유상훈 골키퍼가 처리는 해내지만 존슨의 높이가 워낙 부담을 주다보니 깔끔한 클리어는 안되는 모습입니다
본인이 헤더로 떨궈주고 들어가서 본인이 마무리짓는 존슨 ㄷㄷ 울산에서의 첫 필드골
우월한 피지컬를 이용한 정확한 헤더
크로스해준 박주호를 먼저 찾는 훈훈한 모습
자막에 가리지만 아무튼 적극적인 압박으로 공을 가져와줌
발로 받는 터치는 좀 투박한 면이 있습니다.
연계시 패스의 강약조절이 다소 아쉬움
깊게 수비가담해서 헤더를 떨궈주고 올라가 조현우의 킥을 가슴으로 받아주는 모습
이번엔 발로 주니오에게 센스있는 로빙패스
박스 안에서 주니오에게 집중하던 서울의 수비진이 존슨으로 인해 분산되는 모습이 계속 보입니다.
그 덕분에 주니오에게 좋은 장면이 열림. 비욘존슨 투입의 효과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장면들
수비에서도 매우 의욕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존슨
큰 키에도 나쁘지않은 스피드와 두 번의 접기 동작 후 좋은 크로스를 올려준 존슨
불투이스의 롱킥을 떨궈주는 존슨
시즌 초반 많은 우려가 있었으나 적응을 완료하고 데뷔골에 이어서 2경기 연속골을 기록한 존슨입니다.
몸이 너무 말라 포스트플레이가 과연 좋을까?하는 걱정이 있었는데 역시 196이라는 압도적인 키와 좋은 운동능력은 무시할 수 없네요.
성남전부터 계속해서 후반조커로 투입되고 있는데 좋은 제공권과 적극적인 움직임으로 주니오의 고립을 풀어주는 역할을 제대로 해내고 있습니다. 몸을 아끼지않고 수비가담도 열심히해주는 의욕도 보기 좋네요.
다만 터치감이 기복이 좀 있어보이고 발로하는 연계가 아직까지는 정확성이 떨어져보이는 면이 있는데
호흡과 선발감각의 문제일 수도 있는만큼 잘 보완해서 조만간 선발공격수로도 봤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첫댓글 비욘 존슨 ㄷㄷ
케힌데에게 바라던 모습이었는데...ㅠㅠ
갓갓 존슨
비요니!!
존슨 주니오 둘다 발도 너무 좋아요
전 무엇보다 성격을 높게 봅니다...깽판 안 부리고 순응하는 모습...
저도 그 점이 정말 마음에 듭니다. 서브로 뛴다는건 본인도 예상하지 못한 상황일텐데
@짐레이너 네덜란드에서 껌 좀 씹었는데 한국에서 골 넣는 스트라이커에 밀려서 깽판쳐도 성격인가 할텐데 안 그래서 다행이네요...차캄...ㅎㅎ
정말 의외였던게 키만 멀대같이 큰줄 알았는데 빠르고 민첩하더라구요.
비슷한 키인 김신욱이나 벨트비크보다 체중은 10kg 이상 더 적죠 ㅋㅋ 그만큼 좀 더 기민한거 같아요. 본인도 발로 플레이하는걸 더 선호한다고 들음
경기 볼때마다 다리길이에 놀라는 선수 ㅋㅋㅋ
나와라 가제트 만능다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