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7. 목요일 아침 말씀 묵상
엡6:11 마귀의 간계를 능히 대적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전신 갑주를 입으라. 아멘
1. 바울은 10절에서 성도들이 강건해지는 방법에 대해 말한 후에 11절에서 성도들이 강건해져야 하는 목적과 이유를 말합니다. 그것은 바로 "마귀의 간궤를 능히 대적하기 위해서" 입니다.
2. 바울은 주 안에서 그의 힘의 능력으로 강건해진 성도들이라면 ‘하나님의 전신 갑주’를 입어야 한다고 명합니다.
하나님의 전신 갑주를 입어야 마귀의 간계를 대적하는 영적 싸움에서 능히 승리할수 있기 때문입니다.
3. 여기서 ‘전신갑주’는 싸움에 나아가는 군사가 방어와 공격을 할 수 있는 모든 장비를 가리키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 전신갑주 앞에 ‘하나님의’ 라는 속격을 사용함으로써 전신갑주가 하나님께서 입혀 주시는 것임을 나타냅니다.
4. 한편 에베소 교회 성도들이 상대해야 하는 대적은 ‘마귀와 그의 간계’입니다. 여기서 ‘마귀’의 헬라어 ‘디아볼루’은 단수로서 적대 세력의 우두머리를 의미하며, ‘간계’는 그 속임수로 엡4:14에서 ‘간사한 유혹’으로 나타납니다.
엡4:14 이는 우리가 이제부터 어린 아이가 되지 아니하여 사람의 속임수와 간사한 유혹에 빠져 온갖 교훈의 풍조에 밀려 요동하지 않게 하려 함이라. 아멘
5. 마귀는 간사한 유혹으로 성도 개인은 물론 교회를 분열시키려고 합니다. 따라서 바울은 이러한 마귀의 간사한 유혹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적하라고 권면합니다.
6. 사실상 그리스도께서 마귀에 대해 이미 승리를 거두셨습니다. 그러나 그리스도인들은 궁극적인 승리가 이루어질 때까지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고 마귀와 영적 싸움을 해야 합니다.
[기도] 주 하나님 아버지 오늘도 새 날 새 아침을 허락하여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주님과 함께 동행하는 복된 날 되게하옵소서,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혀 주옵소서, 마귀의 간계를 능히 대적하여 승리하기 원합니다. 주님 오늘도 저희가 시험에 빠지지 않게 하여주시고 악에서 구원하여 주시옵소서, 주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