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비하신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한 주의 삶을 지키시고 보호하시다 주일을 허락하시고 저희들을 마땅히 있어야 할 예배의 자리로 인도하심에 감사드립니다. 하나님. 죄인이기에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죄인이기에 이생의 자랑에서도 자유롭지 못하여 자신이 토한 것을 도로 먹는 개와 같이 세상과 벗하여 죄악을 반복하는 미련하고 어리석은 저희가 이 자리에 엎드렸습니다. 상하고 통회하는 마음을 멸시하지 않으시며 상한 심령으로 드리는 예배를 원하시는 하나님. 하나님께서 그리 만들어 주시지 않으면 스스로는 하나님을 향하여 온전히 돌이킬 수도 없는 나약한 저희를 불쌍히 여겨 주시고 저희 예배를 받아 주시며 하늘 문을 여시고 긍휼과 은혜의 단비를 내려 주시옵소서. 이 시간 아버지의 길이 참으심과 긍휼히 여기심을 경히 여기는 어리석음에서 벗어나 유혹의 욕심을 따라 썩어져 가는 구습을 따르는 옛 사람을 벗어 버리고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새 사람을 입는 예배의 자리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창조주 되신 하나님 참으로 무더운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세상의 곳곳이 인간이 만들어 놓은 기후변화로 인하여 폭염과 홍수, 그리고 산불과 같은 자연재해로 고통받고 있습니다. 선지서를 통하여 이스라엘과 유다에 수 없이 경고하신 심판의 말씀을 우리의 현실과 일상에서도 동일하게 경고하시고 계시는데 닥치는 상황에 대한 불평과 미래에 대한 두려움을 가지면서도 사람들은 여전히 하나님이 없다 하며 다 치우쳐 함께 무익하게 되어 이 모든 것 위에 운영하고 계시는 창조주 하나님을 찾지 않습니다. 기도자를 찾으시는 하나님. 이제 교회와 성도가 이같이 이루어지기를 내게 구하여야 할 줄 아시는 말씀에 따라 이 땅을 위하여 기도의 성을 쌓으며 성 무너진 데를 막아서는 간구하는 자들이 되게 하셔서 상하고 황만의 땅이 하나님의 통치가 이루어지며 하나님을 찾는 백성들의 나라로 변화되고 열방은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는 새 땅으로 변화되는 기적의 역사가 다시 쓰이게 하여 주시옵소서. 아이들이 내게 오는 것을 막지 말라고 하신 주님, 우리나라의 출산은 계속 줄어들고 있고 교회학교의 아동과 청소년들은 세상의 출산율보다 훨씬 빠르게 줄어들어 우리의 다음 세대가 미전도 종족이 되어가는 슬픈 현실을 봅니다. 이는 마땅히 행할 길을 자녀에게 가르치지 못하고 있을 뿐 아니라 스스로도 마땅히 행할 길을 따르는 본을 보이지도 못하는 저희들의 잘못임을 고백합니다. 그럼에도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녀들과 젊은이들을 아직까지 동안 교회로 보내주시니 감사합니다. 이제라도 이들에게 마땅히 행할 길을 제대로 가르치는 부모와 교회가 되게 하시고 특별히 이 여름에 진행되는 여름수련회를 통하여 우리의 자녀들이 하나님을 알고 창조의 질서를 따르는 올바른 다음 세대 신앙인으로 성장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또한 무더운 날이지만 죄인된 우리를 회복시켜 내 백성이라 칭하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는 청년지체들의 농촌봉사와 청년들의 암미사역을 허락하신 은혜에도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사역중인 암미팀과 출발을 앞두고 있는 암미 몽골팀에도 함께 하셔서 이들이 흘린 땀이 하나님의 구원에 놀러온 역사로 이어지는 은혜를 경험하고 돌아오게 하여 주시옵소서. 아버지 간절히 고하옵기는 기도로 준비된 이 모든 여름 사역에 어둠의 세력이 틈타지 못하도록 보호하여 주시고 참여하는 모든 지체들의 머리카락 한 올도 상하지 않도록 안전과 건강을 지켜 주시옵소서. 우리의 필요를 아시는 주님. 갑작스럽게 다친 질병이나 삶의 어려움으로 어찌할 바를 몰라 하늘만을 바라보는 지체들이 있습니다. 또한 오래된 질병이나 몰려오는 파도와 같이 이어지는 고난들로 이제는 소망마저 잃어버려 아버지 앞에 두 손을 들 힘조차도 없는 아버지의 자녀들도 있습니다. 상한 갈대를 꺾지 아니하시는 하나님. 하나님의 때와 하나님의 방법으로 반드시 응답해 주실 것을 믿으면서도 나약한 저희들에게 하나님의 때는 기다리기엔 너무 멀리 있는 것 같고 하나님의 방법은 너무 이해하기 힘들어 참고 견디기가 무척 힘이 듭니다. 그래도 말씀을 힘 입어 간절히 구하오니 고통받는 자녀들을 아버지 불쌍히 여기셔서 속히 응답하여 주시고 저들이 평생을 두고 증거할 치유와 회복의 은혜를 누리게 하여 주시옵소서. 단위에 세우신 김형준 담임 목사님을 주님 능력의 팔로 붙잡아 주시고 이명도 제거하여 주셔서 고요한 가운데 육신과 정신이 평안을 누리며 맡겨진 귀한 사역을 능히 감당할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특별히 목사님에게 성령의 능력이 충만하게 하셔서 오늘 대언하시는 말씀을 들을 때 죄악과 두려움, 근심과 염려, 그리고 모든 고통과 아픔을 주님 앞에 온전히 내려놓고 마음과 생각을 지키는 주님께서 베푸시는 기쁨과 평화를 받게 하셔서 응답받은 한나와 같이 그 얼굴에 근심빛을 지우고 감사함으로 세상을 향하여 나아가는 축복을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찬양팀과 임마뉴엘찬양대의 은혜 충만한 찬양을 기뻐 받아 주시고 예배를 위하여 수고하고 애쓰는 모든 손길을 기억하셔서 주님의 넘치는 위로와 평강으로 입혀 주시옵소서. 지금도 살아계셔서 내 이름으로 구하라고 하시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 드리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