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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통 스타일의 기존 고유 라인만을 고집하던 명품 브랜드들이 유행의 최전선에 선 트렌디한 상품들을 쏟아내고 있다. 여기에 타깃 연령층이 낮아지고, 캐주얼 라인이 많아졌다는 것도 예년과 달라진 점. 명품 마니아들의 수집광을 북돋우는 이 여름 라인은 새로운 소비자를 잡겠다는 브랜드들의 고육지책인 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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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니아 리켈, 숄더백 슬리브리스 어깨 라인을 더욱 시원하게 만들어줄 투명 숄더백. 시크리트 용품을 위한 불투명 가방이 들어 있어 더욱 실용적. 선택하는 순간, 이미 당신의 마음은 바다에 가 있다.
2. 소니아 리켈, 나염 모자 화이트로 점철된 당신의 여름 패션에 포인트가 되어줄 플라워 프린트 모자. 원색의 노랑과, 빨강, 분홍이 더워 보이기보다 화려한 바캉스 셔츠처럼 시원하다.
3. 소니아 리켈, 플라워 백 화려한 나염 꽃무늬가 강렬한 남미의 휴양림을 떠올린다. 손잡이 외에 크로스 끈이 하나 더 있어 캐주얼한 팬츠는 물론 스커트에도 잘 어울린다.
4. 페라가모, 투어 그룹 올여름, 여행을 꿈꾸고 있는 당신에게 자연의 냄새가 물씬 풍기는 페라가모의 여행가방, ‘투어 그룹’을 권한다. 진의 느낌이 나는 코튼과 보르네오 프린트가 되어 있는 타페타스 소재는 시원한 바람 그 자체.
5. 크리스챤 라크르와, 슬리브리스 & 스커트 시스루를 덧대 패치워크한 스커트와 유머러스한 비즈 장식 니트는 트렌드를 강조한 크리스챤 라크르와의 야심찬 여름 라인. 브랜드의 정장 이미지만을 떠올리는 크리스챤 라크르와의 열혈 마니아들에겐 신선한 충격일 듯.
6. 크리스챤 라크르와, 스팽글 티셔츠 촘촘히 수놓은 화려한 비즈와 스팽글은 소재의 시원함으로 여름 더위를 식혀줄 것. 솜털같이 부드러운 소재라 속옷 없이 입어도 별 무리 없다.
7. 페라가모, 크리켓 라인&라피아 시원한 화이트 컬러의 스포츠 슈즈 ‘라피아’와 경쾌한 디자인, 실용적인 수납공간의 ‘크리켓 라인 가방’이 올여름 페라가모의 여름 라인.
8. 에트로, 자카드 샌들 이 샌들의 여름 분위기는 와이어 처리된 스카이 블루의 자카드 끈 외에도 굽 끝부분에만 살짝 처리된 얼음같이 투명한 유리굽에 있다.
9. 루이 비통, 비치 슬리퍼 견고한 고무바닥, 넉넉한 품의 비닐 덮개로 올여름 바닷가를 주름잡을 루이 비통의 비치 슬리퍼. 자잘한 도트 돌기가 지압 효과를 준다.
10. 루이 비통, 후드 원피스 바지와 레이어드해 입는 후드 원피스. 유독 캐주얼 라인을 강조한 루이 비통의 올여름 패션은 믹스해 입는 레이어드처럼 발랄하고 젊다.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