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술붕어입니다.
“ 더 루키 ”
짐 모리스는 135키로의 구속을 가진 프로 야구선수였으나
부상으로 성공하지 못하고 은퇴하여
한 고등학교에서 화학 교사이자 야구부 감독을 겸하고 있었습니다.
어느 날 야구연습 도중
우연히 던진 공 구속이 157키로가 나옵니다.
이에 제자들의 권유에 36세의 나이에 메이저 리그에 도전
성공한 실화를 바탕으로 만든 영화입니다.
이때 그는 끊임없이 갈등합니다.
“ 당신에게는 부양해야 할 자녀 셋과 부인이 있다.“
그의 부인의 말에 가족을 위하여 교사 생활을 계속 할 것인가?
아니면 성공 할지 장래가 불확실한 야구에 도전할 것인가?
사람들에게는 참 다양한 재능들이 있는 것 같은데
생계 때문에 재능을 키우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나도 사과가 익어가는 그림 같은 농장을 가져보는 것이 꿈 이었는데
먹고 살기 위하여 말단 공무원 생활을 하다 보니
언감생심 꿈도 꾸지 못했는데
이제 자식들이 다 크고 연금 등으로 생계 걱정이 없는 상태에서
농사를 짓는 게 너무 행복했습니다.
그런데 요즘 심히 고민에 빠졌습니다.
더위 때문에 밭에 가지 못하여 풀이 숲을 이루고 있습니다.
농사에 있어 더위와 풀은 생각지도 못한 복병이었습니다.
농사를 그만 두어야 할지?
아니면 계속하면서 다른 방법을 모색해야 할지?
한번 심으면 큰 힘이 들지 않는 작물을 생각하고 있지만.
첫댓글 농사라는게 알면 알수록 더 힘이 들지요ㆍ
왜냐면 그만큼 더 챙겨야 하니까요ㆍ
저같은 경우 퇴직하고 농사를 더 전념하게 되면 비닐하우스를 해 보려고 합니다ㆍ
기온의 영향도 덜 받고 풀관리도 쉬우니까요~~
저도 하우스는 있으니
300평 정도로
줄이려고요
인간의 삶은 항상 이상과 현실속에서 갈등하게 되더군요.. 짊어지고가야할 짐이 있기에~~
맞습니다
끊엄없이 같등하지요
조금 줄여서 즐겁게 하시면 좋지 않을까요
그럴 생각입니다
풀과의 전쟁 쉽지 않지요
많은 농사를 계획하시면 작물에 따라 뿌리는 제초제 있더라구요
만약 콩 농사를 생각하시면 콩은 살고 풀은 죽고~
이런씩으로 작물에 따라 다양하게 있다고 하네요
뿌려보진 않았어요
많은 콩 농사 짓는 분들이 해 주신 이야기 입니다
제초제의 성분이 다양함을 또 배웁니다.. 기술의 발달
맞습니다
선택적 제초제 있습니다
하다 하다 안되면 제초제라도 써야지요
@술붕어(서울 금천구) 하기전에 절반은 뿌리고 절반은 손으로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