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추어탕을 별로 안 좋아합니다
근데 소주가 있으면 상황은 달라집니다
낮이라 운전하는 사람을 생각해 참고
식사 보조를 맞춰줬지요
해장국집이나 추어탕집엔 깍두기가 맛있습니다
보양식이니 하고 뜨거워도 거시기해도
막 먹었더랬습니다
열린 주방이라고 이런 거 가끔 본 적 있는데요
아주 바람직하지 말입니다
주방실황을 화면으로 다 볼 수 있으니 뭐 별일이야 있겠습니까만서도
안심은 됩니다
내 추어탕을 쥐어박고 얼차려시키고 그럼 기분 나쁘지 않습니까 ㅋㅋ
제주황게장이라고 추어탕집에서 팔길래 사와봤어요
물론 전 안 먹어봐서 맛은 모르겠는데 다 먹은 거 보니 괜찮았던 거 같아요
내키지 않아도 상대를 위해 동조하는 일도 가끔은 필요한 거 같습니다
특히 먹거리에 있어서요 ㅎㅎ
첫댓글 잘 하셨어요 그게바로보살행이죠
그렇게 큰 의미두는 것은 부끄럽구요 ㅎㅎ
추어탕 좋아하는데..ㅎ
몸보양 지디루 하셨것네요
땀이 좀 났으니 보양은 된 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