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 서울의 새 사령탑인 넬루 빙가다 감독은 서울에게 구단 역사상 첫 K-리그 우승을 안겨다 주고 싶어한다.
세계 곳곳을 전전했던 포르투갈 출신 지도자인 빙가다 감독은 지난 주에 서울의 감독직에 임명되었으며, 아시아 무대에서 국가대표팀과 클럽팀 감독으로 두루 경험을 쌓았다.
빙가다 감독은 한국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이곳에 있게 되어 행복합니다. 정말 기분이 좋아요."
"우리 팀이 하나의 팀과 가족으로서 부단히 훈련한다면 모든 사람들이 원하는 바를 성취해 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빙가다 감독은 2008년에 요르단 대표팀의 감독으로 서울 월드컵 경기장을 방문했던 기억을 떠올렸다.
"우리는 이곳에서 월드컵 예선 경기를 치렀습니다. 제가 1년 6개월 후에 FC 서울의 감독으로 소개될 것이라고는 생각도 못했죠."
자말렉을 이집트 리그 우승으로 이끌었던 56세의 빙가다 감독은 서울에서도 리그 우승을 노리고 있다.
그는 "저와 구단의 목표, 그리고 선수들에게 바라는 것은 리그 1위를 차지하는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이제 새해가 다가옵니다. 새로운 시대가 찾아오는 것이죠. 그렇기 때문에 훈련을 시작하면, 우리 팀은 제가 생각한 새로운 생각들과 코칭스태프의 도움을 받아들이게 될 것입니다. 서울이 K-리그 우승팀 목록에 들어가는 걸 보고 싶습니다. 이 목표를 위해 이곳에 온 거예요."
"우리는 우승을 위해 이곳에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높은 수준의 신나는 축구를 선보이고 싶어합니다. 모든 선수가 함께하고 압박하는 그런 축구 말이죠."
첫댓글 젊은 감독까지는 안바래도 적당히는 해야지.. 나이가 많으면 팀컬러를 확실히 해주거나 분위기를 잡을 수 있는 명장을 데리고좀 오지.. 나름 수도 구단인데..
감독이 56세면 그리 나이가 많은 편도 아니죠.. 딱 적당한 나이 같은데요. 그리고 한국 그것도 프로클럽에 명장이 오려고나 할까요? 리그를 무시하는게 아니고 명장급이면 범위가 좁아지는데 그런 명장 구하기가 국대도 힘든데 클럽은 더힘들겠죠...
잽알 우승보고 군대가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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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가 개념이군.....
아 개념기자ㅎㅎ
그래 우승하면 역사상 첫 우승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