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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 명 |
거 리 |
도착시간 |
소요시간 |
비고 |
모 래 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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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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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 광 산 |
1.98(km) |
07:10 |
52(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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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마산 갈림길 |
4.07 |
07:59 |
49 |
5분 휴식 |
보전 고개 |
3.52 |
08:52 |
5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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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치 고개 |
3.85 |
09:57 |
6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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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산 |
2.2 |
11:07 |
70 |
40 아점 |
돌 고 개 |
3.63 |
12:32 |
8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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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 현 산 |
4.51 |
14:10 |
9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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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6.3봉 |
4.29 |
15:25 |
75 |
|
소 속리산 |
4.18 |
16:48 |
8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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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리 고개 |
3.74 |
17:52 |
6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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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사우나 |
2.42 |
18:35 |
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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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 |
38.39 km |
12:17 |
11:32 |
실 운행시간 |
산행 기록
개념도 #1
06:18
행장을 마치고 슈퍼에서 산 찹살떡 1봉지(3개 入)를 우유와 함께 먹고 오늘 산행을 시작합니다.
길을 건너면 바로 나오는 낚시터 입간판을 봅니다.
어쩌면 산에 다니는 사람들과는 정반대의 취미를 가진 사람들....
그 분들도 오늘 어김없이 이리로 와서 자신의 생활을 즐기겠지요.
토끼굴을 통과합니다.
06:25
보광산 안내판 좌측으로 진행을 합니다.
오르면서 잠깐 뒤를 돌아보니 지난 번 지나온 줄기가 보이는군요.
06:40
이정표도 볼 때,
오늘 아침 해가 떠오릅니다.
06:55
보광사를 들러봐야겠습니다.
백구 한 마리가 이른 아침의 산객에게 요란하게 아침 인사를 하는군요.
아주 오래된 삼신각도 보고....
07:01
요사채 뒤로 보광산을 오르다 만나는 석탑입니다.
석탑 우측으로 다시 마루금에 붙습니다.
07:08
마루금은 여기서 우틀하여야 하고 보광산 정상은 마루금에서 약간 빠져 있습니다.
07:10
이정표에는 5분이라 하지만 실제는 2분이면 되는 거리이군요.
정상에서 복장을 다시 점검하며 2분 여 정도 시간을 보내다,
07:14
이정표로 다시 돌아와 마루금인 고리티재를 따릅니다.
07:31
백마산을 따르고....
07:32
그러다 보니 오늘의 첫 삼각점을 만납니다.
395.4봉에 있는 4등급 삼각점(음성476)입니다.
07:43
빛 바랜 이정표를 봅니다.
우선 백마산을 따릅니다.
07:59
그러고 만나는,
백마산 갈림길입니다.
그런데 지도를 보니 여기서 백마산 방향으로 조금만 들어가면 삼각점 봉이 있다고 나오는군요.
오늘 예정된 월드사우나까지 거리가 너무 멀어 시간이 별로 없어 백마산까지는 무리이더라도 삼각점까지 갔다오는 건 괜찮을 것 같군요.
다녀오기로 합니다.
08:02
그렇군요.
3분 정도 되는 거리에 있는,
3등급 삼각점(음성309)을 확인합니다.
나뭇가지 사이로만 백마산을 확인합니다.
등로를 걷다보니 맨발선생님의 표지띠가 나뭇가지째로 땅바닥에 떨어져 있군요.
다시 풀어서 매어두고 진행합니다.
06:27
그러고는 길 한 가운데 방치되다시피 박혀 있는 삼각점을 봅니다.
377.9봉에 있는 4등급 삼각점(음성437)인데 이상하게 국가기준점 조서를 보면 이 삼각점이 음성438호로 기재 되어 있습니다.
어떻게 그렇게 잘못되어 있다니...
08:35
425봉을 넘으면서,
좌측의 주봉저수지를 봅니다.
진혁진 개념도에는 '생봉저수지'로 잘못 표기되어 있군요.
08:52
그러고는 멋진 괴산군의 보호수인 느티나무가 자리하고 있는,
음성군 원남면과 괴산군 소수면의 경계에 있는 토골고개(보전고개)입니다.
깨끗하게 정리된 묘지를 지나면,
09:06
상노고개를 거쳐 오대산(409m)으로 갈리는 삼거리 봉에 도착합니다.
오대산 방향으로는 군계종주를 한 이들의 표지띠가 붙어 있군요.
사실은 잠시 소수면 쪽으로 들어왔다,
09:09
여기서부터는 이제까지 함께 해 온 괴산군 소수면을 떠나 온전하게 음성군 원남면 안으로 진행을 하게 됩니다.
그 안으로 들어오게 되면 우선 만나게 되는 것이,
378.5봉에 있는 4등급 삼각점으로 국가기준점 조서에는 이곳이 음성437로 관리되고 있는 것으로 나와 있는데 그렇다면 377.9봉에 있는 것과 번호가 같다는 것인데 이게 음성438이 아닌가요?
아무래도 두 개의 조서가 뒤바뀐 것 같습니다.
일단 서진을 하는 마루금을 진행하다 보니 백마산의 위용이 드러나는군요.
주봉리와 마송리 마을의 뒤를 책임지고 있군요.
261봉을 지날 때 주위에서 기찻소리가 요란합니다.
그러고 보니 걷고 있는 이 산 아래로 충북선 마송터널이 있군요.
우측으로 공장 같은 시설물들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09:29
이곳이 가정자고개로군요.
이 곳 전부가 광주반씨 공동묘지 였었는데 지금은 납골당으로 바뀌고 있는 중인 것 같습니다.
우측의 백마산과 좌측의 정맥 마루금이 대칭을 이루고 있는 구조입니다.
드디어 상당리 행티마을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최근들어 반기문 사무총장님 때문에 많이 뜬 곳입니다.
석재공장(달성석재)이 마루금을 가로막고 있어 좌측으로 진행하여 도로로 내려 선 다음,
토끼굴을 통과하여,
09:57
행치재 휴게소에 도착합니다.
오늘 아침은 여기서 먹기로 합니다.
전화 해보니 07:00부터 밥을 먹을 수 있다고 하여 여기서 오늘 아침을 먹기로 하였던 것입니다.
육개장을 주문하고 아침부터 소주 반 병을 반주로 듭니다.
이 휴게소 세 살 짜리 손녀딸은 이상한 배낭을 매고 들어온 산객이 아무래도 낯선 모양입니다.
아주 예쁘고 똘망똘망해서....
첫댓글 보광산, 백마산 안내판은 10년이 넘었네요...저 근처에 한사람이 인근의 산줄기에 같은 안내판을 많이 붙혀놨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