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물명 : 치하편지(致賀人事) / ST834264
- 연 대 : 대한제국 / 西曆一千九百一年 十月 二十八日 / 1901년 10월 28일
- 발행지 : 경시청(警視廳) 야마네마사츠구(山根正次)
- 크 기 : 가로 90cm / 세로 : 19.5cm
- 관리자 : 保寧産人
- 설 명 : 치하편지(致賀人事), 야마네마사츠구(山根正次)가 편동위미(片桐爲彌)에게 보낸 편지 (1901년)
일본인(日本人) 의사(醫師) 편동위미(片桐爲彌)는 1899년 개항(開港) 이후 전라북도(全羅北道) 군산(群山)에서 거주하였던 일본인, 청국인들의 권익을 위한 조직단체인 각국거류지회(各國居留地會)에서 1900년 7월 1일부터 1901년 6월 30일까지 1년간 매월 은화(銀貨) 31원의 보수(報酬)를 받고 위생사무(衛生事務) 담당자로 근무하였던 의사(醫師)이다.
군산항(群山港)에서 임기를 마치자 조선총독부 위생고문으로 한센병(癩病) 법의학자이자 중의원을 지낸 경시청(警視廳) 위생과 촉탁을 맏은 야마네마사츠구(山根正次)가 군산각국거류지회(群山各國居留地會)에서 임기를 마친 편동위미(片桐爲彌)에게 전하는 편지로 귀하는 병의(病醫)로 재직 중 고충과 노력으로 일시적(一時的)으로 창궐(猖獗)하였던 질병(疾病)에 대하여 속성(速成)으로 조치하여 소멸(消滅)한 것은 귀하 노력(勞力)의 효과(效果)인 공적(功績)이었기에 이를 치하(致賀)한다는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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