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준수, 신앙(좋은교회) 23-18, 추수감사절 준비
오전에 목사님께 전화가 왔다.
“이번 주일이 추수감사절이라 문준수 성도가 사과를 산다고 하는데, 맞나요?”
“네 목사님, 과일 준비하기로 했습니다.”
“네 선생님 그럼 과일 사러 갈 때 전화 한 번 주세요. 싱싱한 과일들을 파는 곳을 알아서요. 좋은 것들을 올려야 하니까.”
“네 알겠습니다.”
다음날이 되고 목사님과 약속을 잡고 다함께 과일가게로 향했다.
“저기 싱싱청과는 비싸고 과일도 별로 안 좋은 것 같더라고요. 여기가 더 과일이 좋아요.”
목사님이 추수감사절에 올린 과일들을 이것저것 살펴주셨다.
목사님께서는 문준수 씨는 항상 추수감사절에 사과 한 상자를 올렸다고 말씀해주셨다.
이번에는 사과와 배를 같이 올려드린다.
추수감사절을 문준수 씨와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고민이 있었는데, 목사님께서 먼저 전화해 주시고 과일가게 동행해주시니 감사했다.
2023.11.18.토요일, 최길성.
목사님이 주선하셔서 추수감사절 과일 구매하셨네요!
좋은 교회 목사님이 함께하게 돕고 더불어 살게 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양기순-
목사님과 함께하게 주선하고 거들어 주셔서 고맙습니다.
제 마당 제 삶터에서 함께하니 평안합니다. -더숨-
첫댓글 추수감사절을 준비하며 과일을 살 때, 목사님과의 관계를 주선하며 이렇게도 도울 수 있네요. 선생님의 지원 일지를 보며 배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