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월 9일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에서 콘트라베이시스트 김세은의 리사이틀이 찾아온다. 콘트라베이시스트 김세은은 대전예술고등학교를 최우수 졸업하고 이화여자대학교 음악대학 입학 후 한·중 수교 기념 베이징 국가대극원 연주, 2012 교향악축제 참가 등 오케스트라 연주를 통해 경험과 실력을 쌓으며 오케스트라 연주자로서 기반을 다졌다.
잘 알려지지 않은 콘트라베이스의 매력을 보여주기 위해 다양한 레퍼토리로 구성한 이 공연은 관객들이 베이스의 매력을 온전히 느끼고 갈 수 있는 연주는 어떤 연주일까 라는 생각으로 기획되었다. 1부는 한스 프리바의 무반주 옛 스타일 모음곡의 전주곡과 콘트라베이스 연주자라면 계속해서 연습하고 연주해야 하는 곡으로 알려진 디터스도르프의 E장조 협주곡을 연주해 콘트라베이스만이 들려줄 수 있는 음색과 웅장함을 보여준다. 2부는 슈베르트가 아르페지오네라는 악기를 위해 작곡한 소나타이지만 현대에 와서는 ’주류‘ 악기인 첼로와 비올라로 더욱 많이 연주하는 아르페지오네 소나타를 연주한다. 이 소나타는 고난도의 테크닉과 섬세한 음악성을 요구하는 슈베르트의 작품이다. 콘트라베이스로 연주함으로 관객들의 호기심과 신선한 관심을 불러올 것을 기대한다.
■ Program
H. Fryba / Suite im alten stil 한스 프리바 / 옛 스타일 모음곡 Ⅰ. Prelude
K. D. von Dittersdorf / Concerto for Kontrabass and Orchestra in E Major 디터스도르프 / 콘트라베이스와 오케스트라를 위한 협주곡 E장조 Ⅰ. Allegro moderato Ⅱ. Adagio Ⅲ. Finale. Allergro
Intermission
F. Schubert / Sonata for Arpeggione and Piano A minor D. 821 슈베르트 / 아르페지오와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A단조 작품821 Ⅰ. Allegro moderato Ⅱ. Adagio Ⅲ. Allegretto
■ Profile
Contrabass_김세은 대전예술고등학교를 최우수 졸업하고 이화여자대학교 음악대학 입학 후 한·중 수교 기념 베이징 국가대극원 연주, 2012 교향악축제 참가 등 오케스트라 연주를 통해 경험과 실력을 쌓으며 오케스트라 연주자로서 기반을 다졌다. 솔로 연주자로서는 CBS 콩쿠르 콘트라베이스 부문 2위, 대전시립교향악단 주최 유망주발굴음악회, 영 비르투오조 음악회에서 협연을 하였고, 2017년 직접 주최한 독주회에서 Astor Piazzolla의 Le grand tango를 연주하여 관객의 큰 호응을 받았다.
서울시립교향악단 비상임 단원, 대전시립교향악단, 천안시립교향악단, DJAC 청년오케스트라 단원 및 객원단원, 2020년 대전예술고등학교 콘트라베이스 강사를 역임하였다. 대전을 대표하는 음악축제인 2016 대전실내악축제, 2017-2021 대전국제음악제, 2017-2022 바로크뮤직페스티벌에 참가하며 대전지역의 음악가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현재, 앙상블 소토보체 멤버, 르 누보 앙상블, DCMF 오케스트라 단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Piano_박지은 -대전예술고등학교 졸업 -충남대학교 음악과 피아노전공 실기 수석 졸업 -충남대학교 대학원 피아노전공 수석 입학 및 석사 졸업 -Italy Firenze Centro Studi Musica e Arte 피아노 최고 연주자 과정, 음악코치 DIPLOMA -일본 KAWAI PIANO 초청 연주, 러시아 우수리스크 초청 연주, 영국 런던 오케스트라 협연 등 다수의 해외 초청 연주 -박지은 피아노 독주회 3회, 듀오 리싸이틀 개최 -대전음악제, 대전국제음악제 출연, 소리愛 단원 정기연주회 출연 현) 연세대학교 피아노과 박사 과정, 전문 연주자 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