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만사는 세월 따라 변한다.
세상에는 영원한 것도 없지만
세월 앞에는 장사(壯士)가 없다,
생물들은 수명(壽命)이 있지만
무생물도 영원한 것은 없다.
세상만물은 저마다 사용기간이나 유통기한,
내구연한, 생존기간 등이 있다.
자동차바퀴는 운행 중에 마모가 되지만
가만히 세워둬도 세월이 지나면 삭아버린다.
썬루프도 세월이 지나면 삭게 되어 고장이 난다.
썬루프는 자동차정비소에서는 고장수리를 하지 않는다.
사람이나 자동차도 계속 움직이며 관리를 해야
그 수명이 오래간다.
세상만물은 탄생과 성장, 성숙, 노쇠과정을 거친 후
결국 사망에 이르게 된다.
특히 사람은 자기관리를 철저히 해야 노화를 늦출 수 있다.
사람의 노화요인은 유전적인 요인도 있지만
환경적인 변수가 더 크다.
자신의 노화방지는 늙어서 시작하는 것이 아니라
일찌감치 젊을 때 시작해야한다.
사람의 신체 각 부위는 노화 시작 시점이 서로 다르다.
흔히 학교 다닐 때는 영어단어도 잘 외웠는데
마흔이 넘으니 기억력이 떨어졌다고 말한다.
이는 뇌가 퇴화되었기 때문이다.
뇌의 노화(퇴화)와 조기치매를 막기 위해서는
끊임없이 뇌를 사용하는 공부를 지속해야 한다.
뇌도 자동차처럼 사용하지 않으면 빨리 노화된다.
맨발걷기나 영어나 외국어 공부를 계속하면
뇌의 노화방지와 치매예방에 큰 도움이 된다.
사람의 뇌와 폐(허파)는 20 세부터 노화되기 시작하며,
피부와 유방은 25 세부터 노화가 시작된다.
근육은 30 세, 뼈는 35 세, 치아와 눈은 4 0세,
신장과 전립선과 머리카락은 50 세,
청각과 대장과 소장은 55 세, 미각과 후각은 60 세,
방광과 목소리는 65 세, 간은 70 세부터 노화가 시작된다.
여성은 남성보다 수명은 더 길지만 노화에는 취약하므로
노화관리에 더 신경을 써야한다.
간이 일찍 망가지는 것은 제대로 관리를 하지않았거나
스트레스, 음주, 과로 폭식 등이 원인이다.
사람의 폐(허파)는,
한 번 상하면 다시 복구할수 없는 장기이므로
항상 공기가 좋은 곳에서 생활해야 한다.
사람의 뇌는 20세부터 늙기 시작하고
간은 70세부터 늙기 시작하는 것처럼
사람의 신체 각 부위는 노화의 시각이 서로 다르므로
노화관리는 누구나 바로 지금부터 시작해야
100세 장수시대에 걸맞은 건강한 삶을 살아갈 수 있다.
자동차나 사람이나 사후정비를 하는 것보다
예방정비를 하는 게
가성비(cost performance ratio)가 더 높다.
세월은 사람을 완성케 하는 것이 아니라
점점 늙게 만든다. <쇳송. 3160 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