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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1620326632360080&mediaCodeNo=257
키움증권 보고서
"금리인상 따른 채무불이행 위험↑"
"무리한 갭투자·수익형 부동산 위험"
"저원가성 예금 이탈 가속화"
“전체부채의 40%를 차지하는 DSR 70% 이상 고위험 차주의 부실화 심화가 금융 안정의 중요한 변수가 될 것”
이라며 “계층별로 보면 신용대출, 전세자금대출 등을 이용해 무리해서 갭투자한 2030 영끌세대와,
상가, 토지 등 수익형부동산을 무리해 투자한 5060세대”라고 말했다.
이어 “이들이 위험한 이유는 원리금 상환 비중이 낮고 변동금리 대출 비중이 높은 데다
비은행 이용 빈도가 높고 아파트 보다는 다세대주택, 상가, 토지 등 유동성이 낮은 부동산에 대한
투자 비중이 높다는 점”이라며
“금리인상으로 원리금 상환 부담을 이겨내지 못하게 될 경우 보유 자산을 매각할 가능성 이 높으며
매각 실패 시 2개월 후 경매 절차를 피할 수 없다”고 진단했다.
“향후 경매 시장의 물건 증가가 중요한 지표가 될 것”
“기준금리 인상으로 대출이자 부담이 급격히 늘어나면서 신규 대출 수요 둔화 뿐만 아니라
기존 주택보유자의 매물이 크게 늘어날 것”이라며
“갭투자 수요의 시발점으로 주택가격 상승의 진원지 역할을 해 온 전세가격 역시
대출 규제 영향으로 하향 안정화되는 한편 상당수가 월세로 전환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은행채 금리 급등…"기업·가계대출 부실화 핵심 변수로"
http://www.fortunekorea.co.kr/news/articleView.html?idxno=22566
"은행채 금리 급등은 가계 및 기업의 원리금 상환 부담 증가의 핵심 변수가 될 수 있다"며
"국내 가계 및 기업대출 내 변동금리대출 비중이 80% 수준으로 시장금리 변화에 따른 대출금리 변화가 큰 데다
은행채 금리가 은행 대출 기준금리 가운데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은행채의 금리 상승세가 더욱 우려스러운 점은 상대적 열위채권인 카드채, 캐피탈채, 나아가
저신용등급 회사채 금리 급등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키움증권에 따르면
1년 카드채 금리는 3.32%로 5월말 대비 0.361%포인트 상승했으며
카드채 스프레드 역시 0.89%포인트까지 상승, 2020년 3월 'ELS발 금융위기' 때 스프레드를 뛰어 넘었다.
카드사, 캐피탈 여신전문금융업체의 경우 CP, 채권 등이 주요 자금 조달 수단으로
채권금리 급등이 장기화되면 조달금리 상승을 넘어 조달에 어려움을 겪을 수밖에 없다.
"저원가성 예금 이탈이 심화되면 은행채 금리, 나아가 카드사, 캐피탈 회사들의 금리 상승을 촉발할 수밖에 없다"며
"따라서 저원가성예금의 이탈 지속 여부가 향후 금융 안정의 핵심 변수가 될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