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점적인 온·오프라인 플랫폼을 가진 국내 1위 중고차 판매기업
2002 년 법인 설립 2018 년 SK(주)에서 분리되어 한앤컴퍼니에 매각된 후 2021 년 케이카로 사명 변경. 동사는 인증중고차(CPO, Certified Pre-Owned) 매매사업자로 이커머스 플랫폼과 오프라인 네트워크를 통해 국내 중고차 시장 내 매출규모 1 위 기록. 중고차 사업부는 개인향 소매사업, 기업향 도매사업으로 구분. 2015 년 업계 최초로 런칭한 중고차 판매 이커머스 플랫폼인 “내차사기 홈서비스”는 2021 년 상반기 기준 시장 점유율 81.0%를 기록함. 2021 년 “조이렌트카”를 인수하여 렌터카 사업으로 포트폴리오 확장. 2021 년 10 월 13 일 코스피 시장에 신규상장 예정.
제품별 매출비중(2020 년 별도 기준)은 중고차 이커머스 31.8%, 중고차 내방판매 60.5%, 중고차 도매 7.4%, 기타 0.3%를 차지함.
공모 후 주주 비중은 최대주주 65.0%, 우리사주조합 7.0%, 공모주주 28.0%.
투자포인트 두 가지
1) 온·오프라인 네트워크를 통한 안정적 성장 전망: 국내 독점적인 온·오프라인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안정적 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예상함. ① 투명성이 부족한 국내 중고차 시장에서 100% 직영 인증 중고차만을 취급하며 온·오프라인 모두 3 일 책임 환불제를 실시함으로 품질, 가격 투명성을 확보함. ② 국내 최대 규모의 이커머스 플랫폼을 기반으로 구매-결정-결제-수령까지 전 과정을 비대면화. 365 일/24 시간 결제 서비스 및 1 일 배송 서비스 제공. 이에 따라 매출비중도 꾸준히 성장 (2018 년 21% → 2020 년 32%). 시장 점유율 81.0% 기록함. ③ 또한, 2021 년 7 월기준 전국 41 개 주요 도시 1 시간 거리의 오프라인 네트워크 보유. 진단 -상품화-마케팅-배송-환불까지 풀필먼트 센터 기능 수행하고 있음. ④ 데이터 기반 시세 제공 솔루션(PMS, Price Master System)와 UCMS(Used Car Management System)을 통한 운영 효율성을 향상시켜 수익성 개선이 지속되고 있음.
2) 중고차 도매 사업 및 렌터카 사업 진출도 긍정적: ① 2011 년 4 월 “케이카 옥션사업(舊 엔카옥션사업)을 시작. 이커머스 경험을 바탕으로 도매사업에서도 온라인 및 모바일 판매를 확대하고 있음. 2021 년 상반기 기준, 케이카옥션에서 출품되는 차량 60.0% 이상이 온라인을 통해 낙찰되고 있음 ② 2021 년 2 월에 인수한 “조이렌터카”를 흡수합병, 렌터카 사업 진출함. 조이렌터카의 20 년간의 운영 노하우와 케이카의 20 년간의 중고차 운영노하우를 결합한 “중 고차 렌트상품”을 특화할 예정임. 사업 포트폴리오 확대는 중장기 성장에 긍정적임.
2021년 PSR 0.9~1.1배로 동종업체 대비 할인된 수준
공모 희망가(밴드: 34,300 ~ 43,200 원)는 2021 년 예상 매출액(1 조 8,150 억원) 적용 PSR 0.9~1.1 배로, 해외 유사업체(Carvana, Carmax, Lithia Motors, Vroom, Asbury Automotive Group, Shift technologies)의 반기 연환산 매출액 적용한 평균 PSR 1.6 배 대비 31.3~43.8% 할인됨.
상장 후 유통가능 물량은 전체 주식수의 28.0%(1,346 만주)로 적은 수준임.
유진 박종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