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댓글사실 문제는 키보드나 마우스가 문제가 아닙니다. 어깨와 팔, 그리고 손을 쓰는 컴 작업의 경우 아무리 편한 자판,마우스나 보조 기구를 찾는다고 해도 통증은 쉽사리 사라지지는 않습니다.
사실 잔근육을 많이 사용하는 작업인 만큼, 되도록이면, 어깨에서부터 손에 이르기까지 잔근육 운동을 해주는 게 훨씬 더 낫습니다.
전 다른 분들 손가락, 손목 등에 통증이 있다고 할 때마다 '운동 부족'일텐데..라고 생각하곤 합니다. 저도 무리하면 어깨 통증이 있습니다. 그러나 하루 자고 나면 풀리는데, 생각해보니, 어려서(아마도 초등학교 들어가기 전부터) 삽질과 구와질을 많이 한 덕분에 아직까지 그렇게 잘 버티지 싶습니다.
@건강소년건강소년님 남자분이시죠? 사실 스포츠 테이핑은 잔근육에 효과가 많지만, 그렇에 묵직한 아들들을 자주 안아주는 거에는 그리 효과가 없지 싶어요. 대개 치료 목적이지, 꾸준히 아들들을 안아준다면, 지속적으로 하중을 느끼는 경우인데.. 효과가 있겠어요.. 아예 안아주는 걸 그만 두면 모를까!
별 수 없습니다. 그냥 틈틈히 푸시업을 하시면서 근육을 키우는 수밖에요.. 정 힘드시면, 아이들을 안을 때 보조 도구를 사용하세요. 보기에는 남사스럽겠지만, 포대기 말고요... 포대기에 달린 천 형태의 스트랩으로 가운데 부분은 아이의 엉덩이를 받치고 받치고 양쪽 끝은 어깨 위로 둘러 교차해서 등이나 허리 쪽에서 매듭을 짓는
이건 굉장히 복합적이에요. 제 경우 제작년에 약 400장 분량의 원고를 마지막 검토하는 동안 손가락, 손목, 팔꿈치까지 아파서 키보드(로지텍 k810), 마우스(ms sculpt ergonomic mouse) 나름 골라서 사용하고 병원 다니면서 한동안 호전 되었는데요 그 후로도 무리하면 늘 똑같이 아팠어요. 지난해애 결국 어깨, 목까지 아파서 통증의학과 엄청 오래 다니면서 스트레칭 하니까 전반적으로 호전되었네요. 저처럼 병원 신세질 정도가 아니라면 서문연님 말씀처럼 스트레칭으로 긴장한 근육을 풀어주는 방법 밖에 없어요.
저 역시 한동안 어깨, 손목, 손가락, 특히 오른손 중지 통증으로 고생했었는데요, 제 경우에는 자세가 가장 큰 문제였지 싶네요. 저도 모르게 어깨와 손목에 힘이 들어간다는 것을 인지한 이후로 일부러 힘을 빼고 타자하는 연습을 해서 많이 나아졌습니다. 처음에는 일부러 힘을 뺀다는 게 잘 안됐는데 어느새 저도 모르게 적응이 되네요. 손가락 통증은 직업상 어쩔 수 없다고 포기하고 있던 차에 무접정정전용량 키보드를 사용한 이후 많이 나아졌습니다. 키보드 때문인지 키보드를 꾹꾹, 쾅쾅 내려치던 습관을 고쳐서인지 모르겠네요, ^^ 아, 그리고 저는 손목 받침대도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첫댓글 사실 문제는 키보드나 마우스가 문제가 아닙니다. 어깨와 팔, 그리고 손을 쓰는 컴 작업의 경우 아무리 편한 자판,마우스나 보조 기구를 찾는다고 해도 통증은 쉽사리 사라지지는 않습니다.
사실 잔근육을 많이 사용하는 작업인 만큼, 되도록이면, 어깨에서부터 손에 이르기까지 잔근육 운동을 해주는 게 훨씬 더 낫습니다.
전 다른 분들 손가락, 손목 등에 통증이 있다고 할 때마다 '운동 부족'일텐데..라고 생각하곤 합니다.
저도 무리하면 어깨 통증이 있습니다. 그러나 하루 자고 나면 풀리는데,
생각해보니, 어려서(아마도 초등학교 들어가기 전부터) 삽질과 구와질을 많이 한 덕분에 아직까지 그렇게 잘 버티지 싶습니다.
따라서 추천하고 싶은 방법은 최소한 한시간 단위로 어깨 스트레칭을 비롯해서 손 악력을 키우는 운동입니다. 그 있잖아요.. 손 악력 키우는 운동기구.. 암튼 편한 도구를 찾기보다는 차라리위와 같은 방식으로 잔근육을 키우기를 추천합니다.
요컨대.. 제 경우는 지금껏 별도로 좋은 키보드를 구입해 본적이 없음에도, 컴 살 때 딸려온 걸로 별 문제 없이 잘 하고 있는 걸 보면, 분명, 어깨부터 손에 이르는 부분의 잔근육이 부족해서라는 생각밖에 들지 않네요.
참.. 그 방법도 있습니다. // ㅎㅎ 스포츠 테이핑요... 스포츠 선수들 테이핑하는 거 보셨죠? 것도 손목이나 어깨 통증 완화에 좋아요.. ^^
감사합니다. 역시 운동만한 해결책이 없군요. 테이핑도 한번 고려해 볼께요^^
어깨도 효과 있을까요. 아직 어리긴 하지만 물리적으로 작지 않은 아들들과 지내는 시간이 많다보니 어깨 통증이 만성이 되었네요. 어찌나 안아달라고 하는지.... 곧 안아달라고 하지도 안을테니 지금이라도 많이 부비자고 들쳐 안는데 힘드네요
@건강소년 건강소년님 남자분이시죠? 사실 스포츠 테이핑은 잔근육에 효과가 많지만, 그렇에 묵직한 아들들을 자주 안아주는 거에는 그리 효과가 없지 싶어요. 대개 치료 목적이지, 꾸준히 아들들을 안아준다면, 지속적으로 하중을 느끼는 경우인데.. 효과가 있겠어요.. 아예 안아주는 걸 그만 두면 모를까!
별 수 없습니다. 그냥 틈틈히 푸시업을 하시면서 근육을 키우는 수밖에요.. 정 힘드시면, 아이들을 안을 때 보조 도구를 사용하세요. 보기에는 남사스럽겠지만, 포대기 말고요... 포대기에 달린 천 형태의 스트랩으로 가운데 부분은 아이의 엉덩이를 받치고 받치고 양쪽 끝은 어깨 위로 둘러 교차해서 등이나 허리 쪽에서 매듭을 짓는
@서문연 형태로 아이를 안는 연습을 하시는 게 낫지 싶어요. 아무튼 지속적인 하중을 받치는 건 어떠한 치료 도구로도 소용 없습니다.
이건 굉장히 복합적이에요. 제 경우 제작년에 약 400장 분량의 원고를 마지막 검토하는 동안 손가락, 손목, 팔꿈치까지 아파서 키보드(로지텍 k810), 마우스(ms sculpt ergonomic mouse) 나름 골라서 사용하고 병원 다니면서 한동안 호전 되었는데요 그 후로도 무리하면 늘 똑같이 아팠어요. 지난해애 결국 어깨, 목까지 아파서 통증의학과 엄청 오래 다니면서 스트레칭 하니까 전반적으로 호전되었네요. 저처럼 병원 신세질 정도가 아니라면 서문연님 말씀처럼 스트레칭으로 긴장한 근육을 풀어주는 방법 밖에 없어요.
참고로 손가락 등에 심각하지 않은 염증이 생겼다면 따뜻한 찜질을 잠깐씩 하면 도움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아직 병원갈 정도는 아니지만 지난번에는 팔까지 얼얼해서 한의원에 가볼까 생각했습니다. 몇일 일안하고 쉬니까 나아지더라고요.
저 역시 한동안 어깨, 손목, 손가락, 특히 오른손 중지 통증으로 고생했었는데요, 제 경우에는 자세가 가장 큰 문제였지 싶네요. 저도 모르게 어깨와 손목에 힘이 들어간다는 것을 인지한 이후로 일부러 힘을 빼고 타자하는 연습을 해서 많이 나아졌습니다. 처음에는 일부러 힘을 뺀다는 게 잘 안됐는데 어느새 저도 모르게 적응이 되네요. 손가락 통증은 직업상 어쩔 수 없다고 포기하고 있던 차에 무접정정전용량 키보드를 사용한 이후 많이 나아졌습니다. 키보드 때문인지 키보드를 꾹꾹, 쾅쾅 내려치던 습관을 고쳐서인지 모르겠네요, ^^ 아, 그리고 저는 손목 받침대도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저도 자세에도 문제가 있는거 같아요. 오늘은 책상의 높이가 너무 높은거 같아 노트북책상을 주문했네요. 손목 받침대도 참고할께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