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폐병에 도라지가 효과가 좋으나요?
그외에 어떤 것들이 있으며, 또 어떻게 복용을 하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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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의 발달로 폐결핵을 초기에 다스릴 수 있게 된 현재는 폐결핵에 관해 일반인들의 관심이 적어진듯 합니다.
하지만 아직도 폐결핵으로 고생을 하고 있는 분들도 계십니다.
결핵균의 감염에 의하여 생기는 만성 소모성 전염병인 폐결핵은 사람의 몸의 저항성이 약해졌을 때 병을 일으킵니다.
주로 결핵환자 특히 폐결핵 환자로부터 옮는 경우가 많습니다.
균의 침입경로는 공기를 통하여 옮는 것이 기본이고 드물게는 장내성 감염, 접촉감염, 태내감염 등이 있습니다.
결핵에 걸리면 일반적으로 맥이 없고 식은 땀이 나며 오후가 되면 미열이 나고 입맛이 떨어집니다.
개인에 따라 또는 병든 자리에 따라 특징이 있는 증상이 나타납니다.
숨이 가쁘고 병든 쪽 가슴이 아프기도 합니다.
폐결핵을 앓고 있는 경우, 여러 가지 비타민, 광물질 등이 풍부하게 들어 있는 식품들로 식사조절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 간유를 정상적으로 먹는 것이 좋답니다.
일반적으로 폐결핵에 도움이 된다고 보는 식료품들로 고기, 물고기류, 콩 및 그 가공품, 버섯, 도라지, 달걀, 시금치를 비롯한 여러 가지 채소, 과일 등을 고루 섭취하여야 하지만, 요즘 사육되어 지는 축산물들은 많은 화학물질들이 사료를 통하여 또는 사육과정에서 투여되므로 환자의 회복을 위하여는 모든 육류와 우유, 계란 등의 부산물, 그리고 이들을 원료로 한 가공물은 일절 섭취하지 않도록 해야합니다.
메주콩은 영양가가 매우 높으며 살균 효과가 뛰어나므로 자주 먹도록 하는것이 폐결핵 치료에 크게 도움이 됩니다.
폐결핵에는 참기름에 포함된 카플리산이란 성분이 결핵균의 발육을 억제하니 많이 먹으면 좋습니다.
수입산 참깨로 짠 기름은 방부제를 비롯한 여러 가지 화학물질의 유해가 우려되므로 국산 참깨로 직접 기름을 짜서 쓰도록 해야할 것입니다.
특히 수분 섭취량을 늘려 한컵의 물을 하루 여덟번 정도 마실 필요가 있는데, 물을 많이 마시게되면 폐를 통해 과잉의 액을 제거해야 하기 때문에 굳어진 폐분비물을 부드럽게하여 기침이 수월해지고 폐포의 기능이 원활하여지며 가래가 쉽게 배출되는 작용이 있기 때문입니다.
옛날에는 각혈을 수반하는 폐결핵을 앓고 있는 사람에게 단방 치료법으로 백급을 가루내어 먹였습니다. 곱게 가루로 만들어 식후마다 복용하면 될것입니다.
백급은 결핵균에 대한 억누름작용, 기침멎이작용, 지혈작용 등이 있으므로 폐결핵으로 오는 각혈에 유용하게 쓰입니다.
빠르면 당일에 피가 멎고 오래 두고 먹으면 폐결핵이 완치된다고 했습니다.
은행알을 참기름에 담가 100일 동안 어두운 곳에 두었다가 아침, 저녁에 각각 일곱 알씩 먹는 방법도 있습니다.
간혹 은행알을 먹는 동안 가슴이 답답하고 열이 나며 토하거나 피부에 붉은 얼룩점이 돋는 경우가 있는데 3~4일 정도 끊었다가 다시 먹으면 됩니다.
은행알과 참기름에는 결핵균과 그람양성균을 억누르는 작용, 기침멎이 및 가래삭임 작용이 강하기 때문에 옛날 사람들은 폐결핵을 앓을때 일반 가정에서 쉽게 만들어 먹었습니다.
그 외에 들깨를 볶아서 물엿에 개어 만든 들깨엿을 먹는 방법도 폐결핵 치료에 도움이 된다고 하며 대추, 인삼, 백복령을 같은 양으로 가루내어 한 번에 2~3g씩 하루에 2~3번 따뜻한 물과 함께 공복에 먹는 방법도 있습니다.
도라지는 폐기의 천촉을 치료합니다.
도라지는 일체의 기를 내려주며 인후통과 흉협의 모든 아픔을 낫게해 줍니다.
도라지를 나물로 만들어 사계절 모두 먹도록 하면 좋습니다.
제가 어렸을 적이었습니다.
그때가 아마 중학교 2학년때로 생각되는데 저희집 근처에 양잠이 있었습니다. 어느날 우연히 양잠실을 들어가게 되었는데 폐결핵을 앓던 동네 어른 한분이 생누에를 한웅쿰씩 입에 넣고 먹는걸 본적이 있었습니다.
아버지께 말씀 드렸더니 폐병에 누에가 매우 좋다고 하시면서 병치료를 위해서는 징그러워도 할 수 없다고 하신 말씀이 기억납니다.
아마도 단백질 섭취를 위해 본능적으로 그렇게 했던것 같습니다.
도라지는 기관지천식과 폐결핵에 아주 좋은 효험을 보입니다.
기관지천식에는 백발백중의 효과를 보입니다.
폐결핵에는 솔잎을 깨끗이 씻어 물기를 제거한 후 흑설탕에 재워서 밀봉하여 한달 뒤 꺼내어 마시는 방법도 있습니다.
또 볶은 참깨와 호두를 함께 가루로 만든 다음 소엽을 달인 물과 함께 먹으면 좋은 효험을 볼 수 있습니다.
그 외 폐결핵 환자는 연근과 표고버섯, 사과와 더덕, 도라지, 참깨, 현미식초등이 치료에 많은 도움을 줍니다.
그리고 햇볕에 너무 오랫동안 노출되는것도 좋지 않으므로 삼가해야 합니다.
도라지 별도 글 ㅡㅡㅡ
부지런히 시간날때마다 산을 가시면 산은 좋은것을 선물로 주니 고맙고도 고마운 우리의 금수강산이지요 여러분들도 건강도 지키면서 또 금수강산이 주는 선물도 받으시고 또 꼭 필요로 하는 분들에게는 거저 나누어주는 기쁨도 느끼면 더욱더 즐거운 삶이 된다고 생각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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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더덕과 도라지는 반대방향에 있읍니다.
큰도라지는 북서향의 바위가 있는 곳에 더덕은 북쪽과 북동향에 대체적으로 많이 자랍니다. 그러나 요즈음은 더덕이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산을 찾다보니 작은 것도 모두 캐어가 버리는 바람에 크고 오래될 기회를 주지않는 것같아 안타까움이 있읍니다. 참고가 되시면 좋겠읍니다.
ㅡㅡ다음글 도라지 길경 약성을 읽으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