꽝없는 피싱하고자 준비합니다.
좌측은 29,900원짜리 로드에 아폴로109PG 합사1호인데
볼락위주로 하는 선사이기에 그닥 수심 깊지 않은 곳을 중점적으로
노리기에 이 장비가 주력대가 되겠습니다.
우측은 수심 깊은 곳으로 가면 사용하려고 제이에스 662범용대에 오콩201PG 합사 1호입니다.
여수어부님댁의 요즘 식탁입니다.
세가지는 자급자족으로 봄을 먹습니다.
봄동겉절이..
이제 재고가 얼마남지 않았어요.
곧 꽃대오르기 전에 먹어야합니다.
텃밭이 두평만 더 넓었으면 오죽이나 좋으련만..
돌나물입니다.
사방으로 번져 계속 먹어야 합니다.
쪽파..
맛나요.
텃밭이 두평만 더 넓었으면 오죽이나 좋으련만..
삼일절입니다.
삼일절에 만세삼창 많이 하려고
먼바다 어느 갑오낚시선에 자리가 비웠길레 예약하까..하다가
엊그제 주말 선상낚시 연장 이틀을 땡겼드만 입술이 키친똥꾸가 되고
헤드가 띵하길레 참고 볼락,열기낚시배 예약하였습니다
열기보다 볼락 위주로 하는 낚시선입니다.
원만하면 금오도 벗어나지 않은데 연도에서 부터 시작하는거는
10시 이후로 바람이 터지기에 멀리나가고 점차 내만권으로 온다고 합니다.
봉돌30호 정도 사용하기에 29,900원 짜리 장비가 주력대가 됩니다.
열기
쏨뱅이
연도 끝자락입니다.
수심 50m 넘지 않은 곳이라 그닥 힘들지 않습니다.
아침부터 잔비가 내려서 큰비가 내리지 않기만을...
연도 등대 포인트.
조금이라서지 어선들이 카드채비 볼락,열기낚시하네요.
어탐기도 없는데도 도채비같이 포인트를 잘 압니다.
열기가 알이 주우줄..
남들은 가끔 네마리에서 여섯마리 줄을 태우는데 요상하게도
여수어부님만 줄을 태우지 못하네요.
5본 훅 채비이기에 네마리까지도 태워
한탕에 쇼부봐야 쓰것는디..
우짜다가 볼락 두마리 물려주더라는..
우중에 밥 먹습니다.
아침부터 비가 계속 내리네요.
가랑비라서 다행이지 싶은데 추버요.
한참 주력장비로 쓰던 제이에스662와 오콩이 놀고 있습니다.
이만구천냥 로드에 밀려서..
꿀꿀해서 볼락 박았습니다.
볼락,열기외줄낚시는 꽝이 없어서 좋아요.
올 시즌 맨처음 외줄할 때는 쥐고기 포함하여 큰 쿨러 만땅 여러번 채웠는데
저수온이 계속된 후로는 빈작이네요.
그래도 줄 잘 태우는 옆집 아줌마는 저보다 꼽배기로 잡아 쪽팔려 혼났습니다.
배 탈 때 선장이 코칭하길레 초보 아줌마인 줄 알았는데
완죤 고수였다는..
거즘 다 짧은 문어대를 사용하는데 아줌마는 대산오목 330 긴 로드에 7바늘 채비 사용하였는데
삐삐~ 채비 올릴 때마다 한마리라도 물려 나오드라는..
아줌마가 장원하였습니다.
요새 여수어부님은 슬럼프에 빠졌나 봅니다.
전번에도 그러듬마는 또 연료계통에 문제있다며 귀항하는데
1시간40분 걸린다고
1시45분에 띠띠띠 낚시 종료하네요.
그리고는 천천히 운항을 하는데 정속으로 지름값 아끼려는
수작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더라는..
그러하지 않겠지만..
우쨌든 빨리 철수하였습니다.
낚시배에 누가 버린거 또 줒어 왔습니다.
아부 솔티파이터 오모리그 버트대이네요.
전번 줒어 온 초릿대와 궁합이 딱 맞아 120센티 짜리 원피스로드로 재탄생하였습니다.
빨리 철수하여 여유있게 잘 맹글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