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전국 집값 KB시세로 0.21% 올라…상승폭은 둔화
●유시민 "李당선 500원 건다..尹, 갈라치기 대가 따를것"
●러시아, 우크라이나 어디까지 침공했나.. "수도는 굳건"
●"김만배, 조원태 통해 '50억클럽'에 돈 전달하려 해"
●화염병 만드는 우크라 맥주회사..라벨엔 벌거벗은 푸틴
●서울대 입학 톱20, 2년째 일반高 단 한 곳도 없다
●미 정부 "미 시민들, 러시아서 즉시 떠나라" 긴급 공지
●"손흥민이 끝내버린 장면"..EPL 레전드들도 감탄한 손흥민의 '이 능력'
●서울~대전 왕복 손님에 밥까지 샀는데.."택시비 38만원 지금 못 줘"
●"위성 더 보낸다"..머스크, 우크라 인터넷 마비 '해결사'됐다
●궁지 내몰리는 푸틴.. 러 경제붕괴 조짐 '국내 반전여론 고조'
●"원조받았던 한국이 제재 미적대다니.. 부끄럽고 어리석어"
●황교익 "우크라 대통령이 멍청한 것..국민만 고통 겪고 있다"
●"왜 이제 와서.." 돌연 말 바꾼 문 대통령에 원전업계 발칵 뒤집혔다
●러시아 전차만 골라 박살낸다..저력의 우크라 '어둠속 비밀병기'
●대러 제재 머뭇댄 한국만.. 美 동맹국 중 수출규제 받는다
●러시아 최고 억만장자 2인 "우크라 침공 반대".. 서방 제재 먹혔나
●다음주가 대선인데..野와 충돌 불사하는 文대통령, 무슨 이유
●꼬이는 푸틴의 계획..우크라는 어떻게 최강 러軍을 막아내고 있나
●백범 장손 등 독립운동가 후손 시국선언, 尹과 현충원 간다
●안철수 "윤석열 뽑으면 1년 후 손 자르고 싶을 것"..與 "명연설"
■ 야권 단일화가 사실상 결렬된 가운데 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대구·경북,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강원 지역에서 유세를 이어갑니다.
투표용지가 오늘부터 인쇄에 들어가 오늘 이후 후보직을 사퇴해도 투표용지에는 '사퇴'가 표기되지 않습니다.
■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벨라루스 국경 지역에서 조건 없이 만나 회담하기로 했습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전쟁을 끝낼 기회가 있다면 회담에 참여해야 하지만, 회담 결과에 대해서는 회의적으로 전망했습니다.
■ 서방의 강력한 경제 제재가 잇따르자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핵무기 운용부대에 경계 태세를 강화하라며 핵 위협에 나섰습니다.
미국은 용납할 수 없다며 아직 취해지지 않고 있는 대러시아 에너지 분야 제재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침공을 위해 준비한 전투 병력 가운데 3분의 2가량을 투입했다고 미국 국방부 고위 관계자가 밝혔습니다.
또 지금까지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에 320발 이상의 미사일을 발사한 것으로 보인다며 대부분 단거리 탄도미사일이라고 말했습니다.
■ 어젯밤 9시까지 전국에서 13만5천여 명이 새로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누적 확진자는 지난 21일 2백만 명을 넘어선 뒤 일주일 만에 3백만 명대를 기록했습니다.
■ 오늘은 구름이 많고 예년보다 포근하겠지만, 아침과 낮의 기온 차가 10도 이상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강원 동해안과 영남 지역에는 건조특보가 계속돼 산불 등 화재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 국내 증시 시총, 두 달 새 162조 원 '증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본격화하면서 국내 증시도 약세장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긴축 우려에 우크라이나 사태까지 겹치면서 새해 두 달 사이 시가총액은 162조 원 넘게 증발했습니다.
코스피는 지난 25일 2676.76으로 장을 마치면서 지난해 말보다 10.1% 하락해 시가총액이 2103조9630억 원으로 99조4040억 원 감소했고 코스닥도 872.98로 같은 기간 15.6% 떨어지면서 63조630억 원이 증발했습니다.
투자 심리가 크게 위축되면서 시총 상위 종목들이 줄줄이 추락했습니다.
👉특히 코스피 시총 1위인 삼성전자는 외국인과 기관이 가장 많이 매도해 25일 기준 지난해 말 대비 8.17 % 하락했는데요.
삼성전자 시가총액은 25일 429조2270억 원으로 1주일 새 14조1280억원이 증발했습니다.
대신증권은 미 연준이 금리를 인상할 것이 유력한 3월 중반까지는 변동성 장세가 예상된다며, 코스피가 2,600선을 하회할 수도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NFT와 메타버스, MWC를 점령하다.
세계 최대 모바일 박람회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22′가 28일(현지 시각)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막합니다.
그동안 누가 더 빠른 모바일 네트워크를 구축하느냐가 핵심 화두였다면 올해는 AI와 가상현실, 메타버스, NFT 기술과의 결합에 초점이 맞춰질 것으로 보입니다.
MWC에 참여하는 국내 통신 3사도 통신 기술보다는 콘텐츠 관련 전시에 집중하는데요.
👉SK텔레콤은 자사 메타버스 플랫폼인 이프랜드의 VR 헤드셋 버전과 글로벌 버전을 처음으로 공개하고요
KT는 24시간 상시 방역이 가능한 AI 방역 로봇을 LG유플러스는 VR.AR
영화 등을 시연할 계획입니다.
한편 미·중 갈등으로 지난 1월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2에 대거 불참했던 중국 업체들도 바르셀로나로 몰려오는데요.
화웨이는 삼성전자의 갤럭시 S22 시리즈를 겨냥한 전략 스마트폰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두산그룹, 23개월 만에 채권단 관리 '조기 졸업'
코로나19 사태 직후 유동성 위기에 빠졌던 두산그룹이 23개월 만에 채권단 관리체제에서 벗어났습니다.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은 “28일부로 채권단과 두산그룹 간 체결한 재무구조개선 약정(MOU)에 의한 채권단 관리체제를 종결한다”고 밝혔습니다.
👉산은 측은 “재무구조개선과 앞으로의 사업전망에 대한 외부전문기관의 재무진단 결과, 두산중공업의 재무구조가 다시 독립경영이 가능한 수준까지 회복된 것으로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두산그룹은 2020년 초 두산중공업의 실적 둔화와 자회사인 두산건설에 대한 자금지원 부담으로 재무구조가 악화돼 당시 산은과 수은이 총 3조 원의 긴급 자금을 지원한 바 있습니다.
■'MZ세대 놀이터'된 더현대 서울 개점 첫해 8000억 '매출 신기록'
더현대 서울이 개점 1년 만에 매출 8,000억 원을 올리며 국내 백화점 개점 첫해 매출 신기록을 달성했습니다.
더현대 서울은 한 개층을 기존 백화점에서는 보기 힘든 리셀숍과이색 브랜드 등 MZ세대를 겨냥한 젊은 브랜드로 채워 2030 젊은 소비자들을 대거 유입시켰습니다.
그리고 전체 영업면적의 절반을 조경과 휴식 공간으로 꾸몄는데요.
👉1,000평 규모의 실내정원 ‘사운즈 포레스트’에 머문 평균 시간은 37분으로 나타나는 등 소비자 발길을 잡았고 매출로 연결된 것으로 풀이됩니다.
내년 매출 1조 원 목표까지 달성하면 더현대 서울은 가장 빠른 속도로 ‘1조 클럽’에 진입한 백화점이 될 전망입니다.
■장바구니 물가 안 오른게 없는데…"인플레는 이제 초입일 뿐"
지난해부터 신선식품, 가공식품 가격이 전방위로 오르면서 장바구니 물가 부담이 날로 커지고 있습니다.
작년에는 10만 원 내로 장보기가 가능했지만 올해는 같은 제품을 사더라도 11만 원 이상 줘야 한다고 하는데요.
신문에 따르면 한 대형마트 기준 삼겹살, 딸기, 오징어, 깐마늘 등을 구매했을 때 지급해야 하는 총금액이 11만 원으로 지난해 2월보다 1만 1,160원 더 들었다고 전했습니다.
👉삼겹살이 10%, 마늘이 15% 이상 올랐고 커피 같은 가공식품 가격도 급등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원부자재 가격 상승과 임대료, 인건비 부담에 대형 프랜차이즈 등 외식업계와 패션업계도 가격 인상에 나서고 있는데요.
전문가들은 “코로나19로 인해 공급망이 무너져 물류비가 급등한 가운데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유가까지 올라 당분간 인플레이션은 피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진단했습니다.
출처:세상소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