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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화란 미명아래 요즈음 이틀째 천안 삼거리공원에 산책겸 해서 아이들 데리고 놀러 가고 있답니다 넓은 잔듸밭,, 그리고 사회화에 걸맞는 적당한(?) 인파,,, 그리고 적당한 소음 등,,, 날씨만 좋았으면 금상첨화였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있었답니다,,,
다니엘이랍니다,, 이젠 할아버지 냄새가 나는 우리집 NO1이기도 하구요 간만에 외출이라 그런지 너무 좋아하는모습 미안하기까지 한 녀석이랍니다,,,
다니엘과 아샤,, 아샤가 외출덕인지 몰라도 조금은 낯선것에 호기심을 발동하곤 한답니다,
천안 삼거리공원에 대거 나타난 코스프레 동호회 학생들 이랍니다,,
호기심 덩어리 아스터군과 다니엘,,, 명례에게 애교 ,,, 힘으론 밀린답니다 ^^
우리가 있던곳 가까이에 비둘기 아파트가 있는데 비둘기 날아가는 모습에 아샤양,,,
절대적으로 사회화가 절실한 루시양이랍니다, 얼마전 다른분에게 분양되어 보딩이란 미명으로 도그쇼를 준비하고 있는데 사회화가 아직 부족한 아이랍니다,, 아샤, 아스터군보다 어린 아이랍니다, 덩치만 컷지 ^^
어린 티가 팍팍 묻어나는 아이 루시랍니다,,
그라운드 셋팅^^ 이런 모습을 보면 조금은 어른 스럽다 생각이 드는데 노는 모습은 영락없는 아이랍니다
명례랑 늘 같이 생활하다보니 명례를 잘 따르는 아이,,
아스터군과 딴짓하는 아샤양,, 집에 동배 안드라양 얼마전 집에서 밖의 외등이 떨어지는 바람에 머리에 상처가 생겨 요즈음 안드라는 휴식중이고 아샤양이 도그쇼를 급하게 준빌 하고 있답니다
검둥이들은 그래도 애들아빠를 좋아하는 모양입니다,, 늘 바라보며 무엇인가 하자고 보채는 녀석들이거든요,,,
아빠 다니엘과 딸내미 루시, 현우가 놀아 준다고 이렇게 하고 놀아 주네요 ,,,
명례랑 달리기,, 결국 신나 달리는것은 명례,, 두녀석은 어거지로 쫓아 가는 것 같은 모습,,
돌아 올때 한컷,,
아스터군과 아샤양,, 이녀석들은 현우랑 명례만 좋아 한다는 ^^
코스프레 동호회 회원들과 다니엘 ^^ 신기한듯,, 처음 보는 강아지라고 질문이 많더군요
낯선것에 대한 몹쓸 경계심 ㅎㅎㅎ
이러길 두어시간 ... 집에서는 독립기념관은 걸어서 10분거리고 잔듸밭이나 운동하기는 좋은데 사실 사람이 너무 많을때가 많거든요,, 삼거리 공원까지 차로 10분 정도 움직이는데 적당한 인파에 적당한 소음 그리고 드넓은 잔듸밭,,, 천안에 살면서 강아지와 함께는 요즈음 들어 놀러다니고 있답니다 ^^ |
출처: ♣ 행복을 꿈꾸는 우리집 ♣ 원문보기 글쓴이: 홍나희
첫댓글 가끔씩이라도 이렇게 나가서 운동도 시켜주고 하는게 사회화에 도움이 많이 되는 것 같더라구요 ~^^* 왕창 버스에 애들 태워 운동다니던때가 생각나네..ㅎㅎㅎ 조금있으면 아가들도 커서 같이 운동에 동참하겠네요 ~ 기대하고있을게요 ^^
그러게 아버지 한가할때는 못하다가 요즈음 바쁜 와중에 무엇인가에 꽂혔는지 저녘늦게라도 아이들 데리고 나가시네 ^^
이거 너무 평온해 보이네요~ 울 애들도 이번주말 데리고 주변 공원 다녀와야 할것 같네요. 어제 왕창 데리고 나가서 혈액채취해서 제주수의대로 보냈는데...이번엔 공원가야긋다~ㅎㅎ
휘튼 아이 데리고 나가면 정신없어요,, 저번에 놓쳐서 무한질주 본능을 살려 마구 달려 가더라구요,, 쫓아 오는지 확인하면서 도망을 하는데 결국,, 가자 해서 차있는 근처로 유인 스테이 소리에 잡았다는 ^^
천안삼거리...저 7살 때부터 살았던 천안 중3때 서울 왔거든요.......초등학교때 툭하면 가던 소풍장소였죠 독립기념관 생겼을 때도 사생대회도 가고 그땐 독립기념관 쪽이 천안이 아닌 병천으로 따로 불렸는데...감회가 새롭네요 ㅋㅋ 첫번째 다니엘 사진 일광욕을 아주 제대로 하는 모습이예요
어허 그래요,,,선희네가 천안하고 인연이 있는것은 처음 알았네요 ^^ 언제 한번 놀러 오세요 ,, 고향나드리,,
우~ 잔디밭에서뛰노는 아가들 넘 좋겠어요...
대략 잔듸 밭이 2000평쯤 되거든요,, 잔듸가 좋아서 들어가지 마시오라는 간판도 없어요,,날씨가 풀리면 산책나오는 분들이 많은곳이기도 하구요,,
코스프레 학생들 베들 넘 신기해 하는것 같아요. 예전에 제가 첨 베들 봤을 때가 생각나네요. 강쥐들 잔디밭에서 정말 신나게 뛰어 놀았겠어요~ㅎㅎ
코스프레 학생들이 베들링턴을 보는 것이 신기해 하기도 했지만 저흰 이런 세대가 걱정반 우려반 그렇더라구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