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2월 5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병원 덜 가면 건보료 돌려준다 → ‘제2차 국민건강보험 종합계획’(2024∼2028) 발표. 분기별 1회 미만, 연간 3회 이하 병원 가면 최대 건보료의 10%를 건강 바우처로 돌려줘. 청년층 대상 시범 사업 후 확대. 반면 병원 자주 이용하면 본인부담률 최대 90%까지 인상.(세계)
2. 자전거 빌려 타듯 한강에 ‘대여 카누’ 띄우자 → 레저, 교통수단 모두 충족. 김은석 대한카누연맹 사무처장 아이디어. 카누는 스포츠로서도 올림픽에 16개 금메달이 걸려 있을 정도로 비중이 큰 종목으로 한쪽으로만 노를 젓는 게 카누, 양쪽 번갈아 젓는 건 카약이다.(주앙선데이)
3. 1리터에 1만원대 편의점 '위스키' 온다 → 영국 등 주류 위스키 생산국 아닌 3국 위스키 국내 도입. CU, 호주 증류소와 손잡고 출시 채비. 인도 '폴존'도 韓 진출 추진. 최근 하이볼 등 칵테일 문화 확산으로 중저가 위스키 품귀...(매경)
4. ‘사법농단’ 1심 재판, 양승태 전대법원장 무죄 → ‘김명수 전 대법원장과 법원 좌파들, 사법부 권력 교체 드라이브를 걸었던 문재인 전 대통령, 수사와 기소를 맡았던 윤석열 당시 서울중앙지검장 한동훈 차장 검사, 이 3자의 콜라보가 아니었다면 벌어질 수 없는 일이었다’... 1심 무죄를 이끈 이상원 변호사 인터뷰 중.(중앙선데이)
5. 해외에선 펄펄 나는 K라면, 정작 국내에선 주춤... → 삼양은 68%가 해외 매출. 농심은 38%... 국내 라면 판매액은 2022년 2조 2740억 원으로 2018년 대비 15.6% 증가. 같은 기간 57.8%가 늘어난 즉석식품류, 28.7%가 늘어난 과자·빵·떡류보다 더딘 성장세. 라면이 다이어트나 건강에 좋지 않단 부정적 인식이 확대된 것이 큰 이유다.(동아)
6. 올해도 서울 초등학교 신규교사 임용시험 합격자 90%가 여성 → 전체 합격자 110명 중 여성은 99명, 남성은 11명, 여성이 90%. 학령인구 감소에 따라 총 합격자 수는 2020학년도 366명의 1/3애도 못 미치는 수준.(한국)
7. 수출 100억달러 앞두고 성장세 꺾인 K배터리 → 2023년 98억 3000만 달러... 2022년대비 1.6% 감소. 올 1월은 전년 동월보다 26.2% 감소. 전기차 수요 둔화로 전망 어두워. 중국산 배터리 수입 늘면서 배터리 흑자도 2018년 59억달러에서 지난해엔 9억달러로 급감.(세계)
8. 우리나라 최초의 영화 ‘의리적 구토’(義理的 仇討) → 1919년 무대에 올려진 이 작품은 엄밀히 말하면 영화가 아닌 ‘활동사진 연쇄극’으로 연극과 영화를 섞은 것이다. 연극 무대 중에 스크린을 설치해 연극의 야외 장면을 필름으로 촬영해 보여주는 것이다. ‘의리적 구토’는 서울의 명승지, 철교 등을 배경으로 한 활극을 촬영한 뒤 연극 도중에 스크린으로 띄워 관객의 열렬한 환영을 받았다.(중앙선데이)
9. ‘인증 중고차’ 출범 100일간 총 1057대 판매 → 현대차 사업확대 계획. 그랜저가 181대로 가장 많았고, G80 128대, 싼타페(89대), 팰리세이드(81대), GV70 92대... 순. 전기차도 인증중고차 도입 추진, 소비자가 불안하는 배터리 성능 체크 기술 개발 키로.(경향)
10. 사라지는 현금, 현금 비중 높던 편의점에서도 현금 사용 20% 이하로 → 편의점은 소액 결제가 많고 미성년자의 이용이 많아 대형마트·백화점(6.9%), 음식점·커피숍(15.6%) 등에 현금 비중이 높은 편. 한국은행 2022년 집계에 따르면 편의점 현금 이용은 27.2%. 한편 편의점 CU 기준 지난해 현금, 카드 비율은 각 80.9%, 14.3%로 처음으로 카드가 80% 넘어.(한경)▼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