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로당 어르신 孝 섬김 ‘함께해요 한 끼 식사’
‘목자봉’ 실천하는 자원봉사, 같이 가치 있게 (시흥저널)
목감동 자원봉사센터(센터장 강동국, 이하 목감봉)에서는 11월 10일 목감동 관내 13단지 경로당과 7단지를 방문해 ‘함께해요 한 끼 식사’ 짜장밥 나눔 행사를 펼쳤다.
목자봉이 주관한 이날 행사는 광석동 진짬봉(대표 정연진)에서 400인 분의 짜장 후원과 소울푸드에서 배추포기김치 20kg을 후원하고 장곡동 자원봉사센터의 궁중복 무료체험 지원으로 이뤄졌다.
봉사를 위해 목감동 자원봉사센터, 장곡동 자원봉사센터, 청소년 봉사원 등 20여 명의 자원봉사에 나섰다.
이날 목자봉은 밥과 단무지, 김치, 커피와 생수를 준비해 13단지 경로당을 방문, 짜장밥을 대접한 후 이어 7단지로 이동해 어르신께 짜장과 밥, 반찬을 포장하고 선물과 함께 나눔 행사를 펼쳤다.
또 청소년봉사원들과 함께 담근 파김치와 귤, 사탕 등 꾸러미 선물로 준비해 식사를 마치고 돌아가시는 어르신들께 전달했다.
행사에 앞서 목자봉 강동국 센터장은 청소년들의 이해를 돕고, 사전 안전주의사항과 어르신들의 대한 배려와 예의 등 간단한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장곡동 자원봉사센터는 박미정 총무 외 3명의 봉사자들이 어르신들과 가족들에게 정성을 다해 궁중복 의상을 입혀드리는 ‘궁중복 무료체험’을 진행, 어르신들의 행복해 하는 모습에서 봉사자들도 웃는 미소로 모두가 즐거운 마음으로 효를 다 했다.
강동국 센터장은 “관내 어르신들을 위해 후원해주신 진짬뽕 대표와 소울푸드김치 대표 및 자원봉사를 함께해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다”며 “어르신을 섬기는 일을 더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임필성․박미정 13단지 경로당 남․여 회장 등 어르신들은 “노인들을 위해 고생해 줘 맛있게 잘 먹었고 멋진 궁중복도 사진도 찍을 수 있었다”며 “고생했다”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정연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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