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버스가 전주를 들이받아 운전기사 사망, 중국인 관광객 19명 부상
2월 22일 오후 8시 반경 태국 남부 푸켓에서 대형버스가 도로가의 전주에 충돌해 버스를 운전하고 있던 태국인 남성(42)이 사망하고 승객이었던 중국인 관광객 남녀 19명이 중경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버스는 관광을 떠났다가 섬 내의 호텔로 돌아오는 도중 내리막길에서 사고를 냈다.
‘크롬하츠’ 짝퉁을 밀조하던 공장 적발
미국 브랜드 ‘크롬하츠(Chrome Hearts)’ 짝퉁 액세서리를 밀조하고 있던 공장이 중부 라차부리에서 경찰에 적발되었다.
2월 23일 태국 경찰은 인기 브랜드 ‘크롬하츠’를 짝퉁 액세서리 등을 제조하고 있던 공장에 대한 강제 수색을 실시했다. 이 공장의 오너는 일본 전문지를 보고 ‘크롬하츠’ 짝퉁 제품을 만들어 왔던 것으로 보고 있으며, 또한 그 대부분이 일본으로 밀수된 것으로 보이고 있다.
이번 수색은 일본 경찰로부터 제공된 정보를 기초로 태국 경찰과 공조로 실시되게 되었으며, 태국 경찰은 ‘크롬하츠’라고 적힌 모양과 상품 등 100점 이상을 압수하고 관계자로부터 조사를 실시해 배경 등을 밝혀낼 방침이다.
푸켓에서 부유층을 위한 리조트 개발 호텔, 맨션 등
태국의 부동산 택지 조성 업자 ‘프라우드 리얼 부동산(Proud Real Estate)’은 남부 푸켓 까마라 비치에 부유층을 위한 리조트를 개발한다.
명칭은 ‘몬에쥬어(MontAzure)’로 총면적 약 73 헥타르에 호텔 대기업 영국 인터콘티넨탈 호텔 그룹(IHG)이 운영하는 호텔 ‘인터콘티넨탈 푸켓 리조트’, 고급맨션(75호), 빌라(13동), 비치클럽, 보건의료 센터, 그리고 32 헥타르의 자연림 등을 만들데 된다. ‘인터콘티넨탈 푸켓 리조트’는 2019년 오픈 예정이다.
프라우드 리얼 부동산은 태국의 유력 정치가이자 사업가인 쑤왓(Suwat Liptapanlop) 전 부총리 집안의 회사로 태국 남부 후아힌에 있는 ‘인터콘티넨탈 후아힌 리조트’ 등을 소유 개발하고 있다.
중국에서 ‘양귀비를 넣은 라면’ 판매로 징역형, 조미료 도매업자도 검거
양귀비 껍질을 조미료로서 이용한 라면을 판매한 혐의로 쓰촨성 내의 라면 가게 점주 등이 검거되었다고 북경 천년보(Beijing Youth Daily)가 전했다.
이 사건은 이 가게에서 식사를 한 남성이 그 후 소변 검사에서 ‘모르핀 양성’ 반응이 나온 것으로부터 발각되었으며, 라면 가게 점주 등은 유독 유해 식품을 제조 판매한 혐의로 징역 6~10개월 유죄판결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검거된 것은 점주 외에 가게 종업원, 조미료 도매업자를 포함함 총 4명이며, 징역형 외에 3000~6000 위안의 벌금형도 부과될 예정이다.
조사에 따르면, 점주 등은 법률로 사용이 금지되고 있는 유해식품 ‘양귀비 껍질’을 라면에 넣은 것으로 보이며, 조미료 도매업자 창고에서 압수된 식품에서는 양귀비 외에 아편이 함유된 노스카핀, 테바인 등의 유해 물질도 검출되었다
이러한 제품은 아편이나 모르핀의 원료가 되는 양귀비 성분으로 손님의 의존성을 높이고 다시 이곳을 찾는 손님을 늘리기 위한 것이 목적으로 보이지만, 유해물질을 사용하는 악덕 불법적인 행동에 비판의 소리가 쏟아지고 있다.
법무부가 클래식카 구입에 관련되는 의혹 해명을 대종사 후보에게 요구
![](https://t1.daumcdn.net/cfile/cafe/221C6F4C56CDA59813)
▲ 대종사는 국교가 불교인 태국에서는 종교적인 부분에서 가장 존경의 대상이 되는 인물이다. [사진출처/Khaosod News]
승가 최고 평의회(SSC)가 차기 대종사(승직 최고 지위)로 선택한 90세 고승에게 고가의 클래식카 구입에 관련된 탈세의혹이 부상하고 있는 문제로 법무부 특별수사국(DSI) 관계자는 2월 23일 현재 대종사 대행을 맡는 이 고승이 구입 자금 400만 바트 출처에 대해서 설명할 필요가 있다는 생각을 밝혔다.
이 벤츠 클래식카는 분해해 부품으로 태국에 반입한 후 조립하는 등 고승의 소유에 이르는 과정에서 부정이 반복해서 발생한 것이 지금까지 DSI 수사에서 밝혀졌다.
덧붙여 대종사 선임에는 국왕의 승인이 필요하지만, 정부는 탈세 의혹이기 때문에 승인을 요구하는 수속을 아직 하지 않고 있다.
강권 발동으로 발전소 건설에 남부 주민과 환경보호단체가 반대 집회
정부가 현행 임시헌법 44조에 근거한 강권발동으로 발전소 건설이나 경제특구 정비를 진행시키겠다고 결정한 것에 대해, 영향을 받는 주민과 환경보호단체 등이 2월 23일 정부 청사 근처에 모임 반대의 뜻을 나타냈다.
주민들의 말에 따르면, 발전소 건설 등을 그만두도록 요구하는 서신을 쁘라윧 총리에게 제출했지만 아직 대답이 없다고 한다.
발전소가 건설되는 것은 남부 끄라비이며. 8년 전부터 주민의 반대로 계획이 진행되지 못하고 있었다. 하지만 이번 강권발동으로 건설이 가능해지는 것으로 주민들이 재차 거세게 반대를 표명하고 있다.
BTS 쑤쿰빗 노선, 선로 문제로 운행 지연
![](https://t1.daumcdn.net/cfile/cafe/2228964C56CDA59707)
▲ 오늘 BTS 사고로 회사원의 출근길 뿐만아닌 오전 동안 방콕 전체에서 교통정체가 발생되는 요인이 되었다. [사진출처/DAily News]
방콕 고가전철 BTS 공식 트위터에 따르면, 2월 24일 오전 5시경 쑤쿰빗 노선 칟롬역과 씨암역 사이 선로에서 문제가 발생해 쑤쿰빗 노선 운행이 늦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한다. 씨롬 노선은 정상적으로 운행되었다.
이러한 사고로 오전 출근 시간에 대혼잡을 이루었으며, 결국 BTS 공식 트위터에서는 12시부터는 주행 구간을 변경했다고 발표했다.
머칟-베이링(쑤쿰빗 노선), 국립경기장-방와(씨롬 노선)을 씨암-베이링(운행간격 7분), 머칟-방와(운행간격 5분), 씨암-국립경기장(운행간격 5분)으로 변경했다.
이러한 변경 운행은 24일 오후 12시 영업 종료까지 운행한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