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프린세스 커넥트 리다이브(이하 프린세스 커넥트)’ 메카 랭킹 시간입니다. 이번 주는 오픈 1.5주년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그리고 프린세스 커넥트는 이런 중요한 주기를 절대 놓치지 않죠. 프린세스 페스 픽업을 통해 ‘네네카’가 등장했고, 6성 재능개화를 업데이트했습니다. 이를 통해 메타가 크게 변동될 것으로 예상되는군요.
하지만 업데이트 첫 주에는 생각만큼 큰 변화가 없었습니다. 육성 난도 때문이죠. 네네카는 5성 재능개화 및 14랭크까지 강화해야 하거든요. 올여름은 ‘사렌(여름) – 마코토(여름) – 카오리(여름)’으로 이어지는 고성능 캐릭터 연속 업데이트가 있었고, 이에 육성 재화가 부족했던 것으로 생각됩니다. 물론, 해외 서버의 정보를 통해 대응책이 짜여진 것도 영향을 끼쳤죠.
6성 재능개화는 ‘캬루’를 선택한 랭커가 많았습니다만, 달성한 기사군은 10명 남짓에 불과했습니다. 메모리 피스는 평소에 파밍해둘 수 있지만, 다른 재화는 그렇지 않으니까요. 다만, 이번 주의 집계 결과만으로 네네카와 6성 캐릭터의 성능을 평가하긴 이릅니다. 충분한 육성 시간이 주어진 후 천천히 평가하도록 하죠.
이번 주 랭킹 1위 방어 덱
금주의 1위 방어 덱은 최근 물이 오른 ‘미후유(여름) – 아유미’를 채용했습니다. 아유미의 범위 스턴과 각종 디버프, 군중 제어기로 공격을 지연한 후, 미후유(여름)이 광역딜로 섬멸하죠. 여기에 유키의 TP 서포트를 더해 유니온 버스트 회전율도 높였습니다.
‘미야코 – 리마’의 2탱커 체제도 무섭지만, 어디까지나 물리 딜러로 공략할 때의 얘기죠. 해외 서버에서 막 넘어온 신문물의 힘을 보여줍시다. 6성 재능개화한 ‘캬루’의 유니온 버스트로 광역 딜을 넣은 후, 일반 공격과 피격으로 얻는 TP 회복을 차단합니다. 후열이라 발동이 늦는 점은 ‘사렌(여름)’으로 해결하죠. 더불어 ‘미소기’의 암흑, 물리 공격력 감소 디버프도 미후유(여름) 견제에 탁월하니 참고하세요.
아레나 메타 조합
다음은 인기 조합을 살펴보죠. 지난주 소개한 ‘미후유(여름) – 아유미’에 ‘유키’를 추가한 파티가 인기를 끌었습니다. 적의 속공을 방해하고 ‘미후유(여름)’의 ‘헌팅 모드 – 하이드로 스팅’ 광역기로 섬멸하는 조합인데요. 탱커로 리마나 미야코를 조합한 1, 2성 파티입니다. 핵심 딜러인 ‘미후유(여름)’이 기간 한정 배포인 점만 제외하면 가성비가 정말 뛰어나죠.
이 조합을 시도할 때 조심할 건 ‘미후유(여름)’의 스킬 ‘하이드로 스팅’입니다. 적 1명을 맞힌 후 그 주변에 대미지를 주므로, 리마를 조합해도 공격 범위를 넓힐 수는 없습니다. ‘미미’의 천루패당근과 비슷하다고 생각하세요.
해외 서버 랭커의 방어 덱
해외 서버는 6성 ‘사렌’을 조합한 파티가 등장했군요. 재능개화 후 유니온 버스트를 강화해, 서포트 능력이 더욱 상승했습니다. 광역 딜을 넣은 후, 모든 아군의 물리, 마법 공격력을 크게 높이죠. 유카리와 조합해 ‘유이(프린세스)’의 딜을 높이는데 집중한 듯싶네요.
해외 서버 이슈
해외 서버는 할로윈 이벤트 캐릭터 2명을 업데이트했습니다. 3성 픽업은 ‘츠무기(할로윈)’으로, 물리 무효 배리어와 회복, 도발기로 적의 공격을 견뎌내죠. 그밖에도 물리 공격력이 가장 높은 적에게 공황 상태 및 물리 공격력, 행동 속도 특대 감소 디버프를 지녔습니다. 이에 기사군들은 ‘탱커로 변해도 0티어구나’라며 탄성을 냈답니다.
배포 캐릭터는 ‘마츠리(할로윈)’이었습니다. 처음 신규 캐릭터 목록을 공개했을 때, ‘가장 인기 없는 캐릭터가 배포일 것이다’라는 이론 하에 이를 예측한 기사군이 많았죠. 서글픈 예측이었지만 귀신같이 들어맞았습니다. 성능은 같은 호랑이 수인 ‘시오리’와 비슷한데요. 유니온 버스트 사용 시 대미지와 행동 속도가 증가합니다. 그리고 이 효과는 사용할 때마다 1스킬의 대미지와 함께 최대 4회까지 증가하죠. 2스킬은 적 1명을 공격 후 자신의 HP를 20% 낮춰, 유니온 버스트 회전율을 높인답니다.
메카 랭킹 투표
지난주 투표 결과입니다. 신규 스토리 이벤트에서 등장한 캐릭터 중, 누구를 우선 수집할 지가 주제였죠. 그리고 18세 여고생 ‘유니’가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습니다. 아군 물리 딜러를 지원하는 서포터로, 다양한 버프기를 지닌 점이 매력적이죠. 그 밖에도 독특한 캐릭터성도 시선을 끄는데요. 자세한 건 추후 공카 위클리에서 상세히 다뤄보겠습니다.
2위는 ‘치에루’입니다. 캬루를 괴롭히는 gif에서 두 팔을 붕붕 돌려가며 꿀밤을 때리는 그 캐릭터죠. 텐션이 높고 독특한 말투를 쓰는 분위기 메이커인 점이 인기입니다. ‘클로에’와 ‘아오이(편입생)’은 공동 3위에 그쳤군요. 충분히 매력적인 캐릭터지만, ‘광기의 18세’와 ‘치에룬’의 캐릭터가 너무 강렬해 의도치 않게 순위에서 밀리고 말았답니다.
그럼 10월 2주차 투표 주제를 발표하겠습니다. 1.5주년 프린세스 페스를 통해 ‘네네카’가 등장했고, 이와 함께 1부 메인 스토리도 막바지를 향해 달리고 있습니다. 최종 보스는 ‘패동황제’로, 일부 팬덤에서는 아군화하길 바라는 의견이 많죠. 만약 패동황제가 아군 캐릭터로 등장한다면 어떤 성능으로 구현하길 바라나요? 투표를 부탁하며 결과는 다음 시간에 공개하겠습니다.
※ 추가 공략은 아래의 링크에서 확인 가능하니 참고해 주세요!
- [배틀 아레나 픽률 TOP 10] ★최신 업데이트
- [캐릭터 특수상태 효과 정리]
- [아레나 추천 조합 모음]
- [캐릭터 공략부터 콘텐츠 분석까지, 기사 모음]
첫댓글 투표2위였던 그짤 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