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ports.media.daum.net/sports/baseball/newsview?newsId=20140423064703867
기사 중..
"특히 한화에서는 절친 김태균(32)과 정근우(32)가 5000만원과 1000만원의 금액을 기부했다. 그러나 두 선수 모두 기부 사실이 알려지기를 원치 않았다. 전국민적인 애도 분위기로 좋은 일도 아닌데 자칫 이미지 메이킹으로 비춰질까 걱정한 것이다.
(중략)
정근우도 다르지 않았다. 정근우는 당초 지난 19일 대전 LG전에서 1000경기 출장 시상식을 가질 예정이었으나 본인이 고사한 끝에 경기장 내 비공개 장소에서 트로피만 받는 것으로 끝냈다. 그는 KBO에서 받은 상금과 개인 사비를 더해 1000만원 이상의 금액을 세월호 참사사건에 기부하며 선행에 동참했다.
(중략)
단원고가 위치한 안산 출신의 SK 김광현이 1000만원 기부한 것을 시작으로 두산 김현수·김재호도 나란히 1000만원씩을 마음을 담아 보냈다. 프로야구 선수협회에서도 무사생환 기원과 희생자 애도로 5000여만원의 성금을 모금하고 있다. 프로야구 10개팀 코칭스태프에서도 1000만원씩 1억원을 모아 쾌척하기로 했다."
고맙습니다..
그리고 이 성금은 온전히 희생자 및 실종자 가족에게 전달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추가)
http://sports.media.daum.net/sports/worldbaseball/newsview?newsId=20140423110906664





오늘 헨진이 등판일인데 경기 시작전
다저스에서 세월호 희생자들에 대해 묵념을 하네요..
먼 타국에서 세월호 희생자들을 생각해주는 다저스 선수들과 다저스 관계자분들 그리고 관중들..
한국인으로서 정말 감사합니다..
첫댓글 감사합니다!
현진아 오늘 꼭 이기자
미국은 야구장이 그냥 스포츠 공간이 아니라 정말 다양한 문화 공간 같아서 부럽습니다. 그리고 고맙습니다.
동감입니다. 제발 한국 프로스포츠 경기장도 아이들과 함께 할수 있는 공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외국에서도 저렇게 애도하는데 정작 국내는 난장판인게 참..
저분들도 저 영상보면서 짠하겠네요 아 정말 이런일이 다시는 일어나면 안되는데...
한국 스포츠에선 저런게 안되니...부럽네요 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