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pan style="color: #ee2323;"><b><span data-ke-size="size18">틀리기 쉬운 맞춤법과 표준어</span></b></span></p><p> </p><p><b>한글 맞춤법 총칙 제1항</b><br>한글 맞춤법은 표준어를 소리대로 적되, 어법에 맞도록 함을 원칙으로 한다.</p><p> </p><p><b>한글 맞춤법 총칙 제2항</b><br>문장의 각 단어는 띄어 씀을 원칙으로 한다.</p><p style="text-align: start;"> </p><p style="text-align: start;"><b>*</b> 설날을 맞아 (<b>해돋이</b>/ 해도지) 를 보기 위해 많은 사람이 모였다.</p><p style="text-align: start;"><b>*</b> 감미로운 (<b>선율</b>/ 선률) 이 흐르는 찻집.</p><p style="text-align: start;"><b>*</b> 오늘 수업시간엔 (<b>백분율</b>/ 백분률) 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br>→ 모음이나 ‘ㄴ’받침 뒤에 이어지는 ‘렬, 률’은 ‘열, 율’로 적는다.</p><p style="text-align: start;"><b>*</b> 다음 빈 칸에(알맞는/ <b>알맞은</b>) 말을 쓰시오.</p><p style="text-align: start;"><b>*</b> 분위기에 (걸맞는/ <b>걸맞은</b>) 옷차림이다.</p><p style="text-align: start;"><b>*</b> 식성에 (<b>맞는</b>/ 맞은) 음식을 선택해라.<br>→ 형용사일 경우에는 ‘-은’이 되고, 동사일 경우에는 ‘-는’이 된다.</p><p style="text-align: start;"><b>*</b> 우리의 제안을 어떻게 (<b>생각할는지</b>/ 생각할런지) 모르겠어.<br>→ ‘-ㄹ는지’가 옳은 표현이고, '-ㄹ런지’는 틀린 표현이다.</p><p style="text-align: start;"><b>*</b> 나는 지금까지 접수를 (<b>하려고</b>/ 할려고) 기다리고 있다.<br>→ ‘하려고’가 옳은 표현이고, '할려고’는 틀린 표현이다.</p><p style="text-align: start;"><b>*</b> (내노라/ <b>내로라</b>) 하는 사람들이 모두 실패했다.<br>→ ‘내로라하는’이 옳은 표현이다.</p><p style="text-align: start;"><b>*</b> 나는 (<b>나룻배</b>/ 나루배), 당신은 행인.</p><p style="text-align: start;"><b>*</b> 마른 (<b>나뭇가지</b>/ 나무가지) 에서 떨어지는 작은 잎새 하나<br>→ 순우리말로 된 합성어 중에서 앞말이 모음으로 끝난 경우,</p><p style="text-align: start;">뒷말의 첫소리가 된소리로 날 때에는 사이시옷을 넣는다.</p><p style="text-align: start;"><b>*</b> 상미네 집은 저 산 너머 (<b>아랫마을</b>/ 아래마을) 에 있다.<br>→ 순우리말로 된 합성어 중에서 앞말이 모음으로 끝난 경우,</p><p style="text-align: start;">뒷말의 첫소리 ‘ㄴ, ㅁ’앞에서 ‘ㄴ’소리가 덧날 때에는 사이시옷을 넣는다.</p><p style="text-align: start;"><b>*</b> 이번 달에 네가 지각한 (<b>횟수</b>/ 회수) 를 알기나 하니?<br>→ 두 음절로 이루어진 한자어의 경우 첫음절이 모음으로 끝나면 사이시옷을 넣는다.</p><p style="text-align: start;">(예) 곳간(庫間), 셋방(貰房), 숫자(數字), 찻간(車間), 툇간(退間)</p><p style="text-align: start;"><b>*</b> 돌의 (<b>개수</b>/ 갯수) 를 헤아려 보아라.<br>→ 두 음절로 이루어진 한자어 중에서 ‘개수(個數)’, ‘초점(焦點)’, ‘차수(次數)’의 경우는</p><p style="text-align: start;">예외적으로 사이시옷이 적용되지 않는다.</p><p style="text-align: start;"><b>*</b> 이것은 책(이오/ <b>이요</b>).<br>→ 종결형에서 사용되는 어미 ‘-오’는 ‘요’로 소리나는 경우가 있더라도 그 원형을 밝혀 ‘오’로 적는다.<br>※ 다만, 높임 표현의 해요체에서는 ‘요’를 쓴다. (예) “어디 가요?” “집에 가요."</p><p style="text-align: start;"><b>*</b> 이것은 책 (이오/ <b>이요</b>), 저것은 붓 (이오/ <b>이요</b>), 또 저것은 먹이다.<br>→ 연결형에서 사용되는 ‘이요’는 ‘이요’로 적는다.</p><p style="text-align: start;"><b>*</b> 내일 다시 (<b>올게</b>/ 올께).<br>→ 관형형 ‘ㄹ’뒤의 어미는 예사소리로 적는다.<br>(예) -(으)ㄹ거나, -(으)ㄹ걸, -(으)ㄹ게, -(으)ㄹ세, -(으)ㄹ세라, -(으)ㄹ지, -(으)ㄹ지라도, -(으)ㄹ올시다<br>※ 다만, 의문을 나타내는 다음 어미들은 된소리로 적는다. ⇒ -(으)ㄹ까?, -(으)ㄹ꼬?,</p><p style="text-align: start;">-(스)ㅂ니, 까?, -(으)리까?, -(으)ㄹ쏘냐?</p><p style="text-align: start;"><b>*</b> 그는 어지럽혀 있던 방을 (<b>깨끗이</b>/ 깨끗히) 청소하였다.</p><p style="text-align: start;"><b>*</b> 어머니는 (<b>틈틈이</b>/ 틈틈히) 공부하여 대학에 합격할 수 있었다.</p><p style="text-align: start;"><b>*</b> 정원은 아침 이슬로 (<b>촉촉이</b>/ 촉촉히) 젖어 있었다.<br>→ ‘-이’로 적는 다른 부사 어휘들 (예) 느긋이, 따뜻이, 반듯이, 고이, 적이, 겹겹이, 땀땀이,</p><p style="text-align: start;">샅샅이, 누누이, 다달이<br>※ ‘반듯이’는 ‘반듯하다’의 의미를 지닌 부사어이고, ‘반드시’는 ‘꼭’의 의미이다.</p><p style="text-align: start;"><b>*</b> 나는 (솔직이/ <b>솔직히</b>) 그 일에 대해서는 관심이 없다.</p><p style="text-align: start;"><b>*</b> 너라면 (능이/ <b>능히</b>) 할 수 있을 게다.</p><p style="text-align: start;"><b>*</b> 그녀는 그에 대한 정이 (각별이/ <b>각별히</b>) 많다.</p><p style="text-align: start;"><b>*</b> 이번 명절상은 (간소이/ <b>간소히</b>) 차리도록 해라.<br>→ ‘-히’로 적는 다른 부사들 ⇒ 가만히, 간편히, 나른히, 무단히, 소홀히, 쓸쓸히, 정결히,</p><p style="text-align: start;">과감히, 꼼꼼히, 심히, 열심히, 급급히, 섭섭히, 공평히, 분명히, 상당히, 조용히, 고요히</p><p style="text-align: start;"><b>*</b> 그는 아침에 (일찌기/ <b>일찍이</b>) 나섰지만 길이 막혀 지각하고 말았다.</p><p style="text-align: start;"><b>*</b> 그렇게까지 해 주신다면야 (더우기/ <b>더욱이</b>) 고맙지요.<br>→ 부사에 ‘-이’가 붙어 역시 부사가 되는 경우는 ‘이’로 적는다.<br>(예) 곰곰 + ‘-이’ → 곰곰이, 생긋 + ‘-이’ → 생긋이, 해죽 + ‘-이’ → 해죽이, 오뚝 + ‘-이’ → 오뚝이(명사)</p><p style="text-align: start;"><b>*</b> 지난 겨울은 몹시 (<b>춥더라</b>/ 춥드라).</p><p style="text-align: start;"><b>*</b> 지난해까지 (<b>깊던</b>/ 깊든) 물이 얕아졌다.<br>→ 지난 일(과거)을 나타낼 경우에는 ‘-던(지)’, '-더라’로 적는다.</p><p style="text-align: start;"><b>*</b> 배 (던지/ <b>든지</b>) 사과(<b>든지</b>/ 던지) 마음대로 먹어라.<br>→ 물건이나 일의 내용을 가리지 아니하는 뜻(선택)을 나타낼 경우에는 ‘-든(지)’로 적는다.</p><p style="text-align: start;"><b>*</b> 그러면 안 (되요/ <b>돼요</b>).</p><p style="text-align: start;"><b>*</b> 그의 처지가 참 안 (됬다/ <b>됐다</b>).<br>→ ‘돼’는 ‘되어’의 준말이다.</p><p style="text-align: start;"><b>*</b> 그 말을 듣고 나서 여간 (<b>거북지</b>/ 거북치) 않았다.</p><p style="text-align: start;"><b>*</b> 그녀의 집은 살림이 (<b>넉넉지</b>/ 넉넉치) 않다.</p><p style="text-align: start;"><b>*</b> 내가 (<b>생각건대</b>/ 생각컨대) 그 일처리는 옳지 못하다.</p><p style="text-align: start;"><b>*</b> 그 일에 대해 나는 전혀 (<b>섭섭지</b>/ 섭섭치) 않다.</p><p style="text-align: start;"><b>*</b> 처음 하는 일이라 손에 (<b>익숙지</b>/ 익숙치) 않다.<br>→ 준말로 될 때, 경음화(ㅋ, ㅊ, ㅌ)되지 않는 다른 어휘들 ⇒ 그렇잖은, 적잖은, 못지, 깨끗지</p><p style="text-align: start;"><b>*</b> 네 일이 아니라고 너무 (무심지/ <b>무심치</b>) 는 말아라.<br>→ 준말로 될 때, 경음화되는 어휘들 ⇒ 만만찮은, 변변찮은, 간편치, 청컨대, 사임코자</p><p style="text-align: start;"><b>*</b> 이 병아리는 (<b>수놈</b>/ 숫놈) 이다.</p><p style="text-align: start;"><b>*</b> 저 (<b>수사자</b>/ 숫사자) 가 제일 사납다.<br>→ 수컷을 이르는 접두사는 ‘수-’로 통일한다. (예) 수나사, 수사돈, 수소, 수은행나무<br>※ 단 다음 단어의 접두사는 ‘숫-’으로 한다. (예) (수양 / <b>숫양</b>), (수염소 / <b>숫염소</b>), (수쥐 / <b>숫쥐</b>)</p><p style="text-align: start;"><b>*</b> 장끼는 (<b>수꿩</b>/ 수퀑) 을 이르는 말이다.<br>→ 일반적으로 수컷을 이르는 접두사 ‘수-’뒤에 오는 거센소리를 인정하지 않는다.<br>※ 단, 다음 단어에서는 거센소리를 인정한다.<br>(예) (<b>수캉아지</b> / 수강아지), (<b>수캐</b> / 수개), (<b>수키와</b> / 수기와), (<b>수탉</b> / 수닭), (<b>수탕나귀</b> / 수당나귀),</p><p style="text-align: start;">(<b>수톨쩌귀</b> / 수돌쩌귀), (<b>수퇘지</b> / 수돼지), (<b>수평아리</b> / 수병아리)</p><p style="text-align: start;"><b>*</b> 그녀는 (위눈썹/ <b>윗눈썹</b>) 이 매혹적이다.</p><p style="text-align: start;"><b>*</b> 그는 아랫목을 나두고 (위목/ <b>윗목</b>) 에 누워 있다.<br>→ 위와 아래의 대립이 있을 경우 ‘웃-’및 ‘윗-’은 ‘윗-’으로 통일한다.<br>(예) 윗넓이, 윗도리, 윗변(수학 용어), 윗입술, 윗자리<br>※ 단, 된소리나 거센소리 앞에서는 ‘위-’로 한다.<br>(예) (<b>위쪽</b> / 윗쪽), (<b>위층</b> / 윗층), (<b>위채</b> / 윗채), (<b>위치마</b> / 윗치마), (<b>위턱</b> / 윗턱), (<b>위팔</b> / 윗팔)<br>또한, ‘아래, 위’의 대립이 없는 단어는 ‘웃-’으로 발음되는 형태를 표준어로 삼는다.<br>(예) (<b>웃어른</b> / 윗어른), (<b>웃옷</b> / 윗옷), (<b>웃돈</b> / 웃돈)</p><p style="text-align: start;"><b>*</b> 완연한 봄이 되었는지 (<b>아지랑이</b>/ 아지랭이) 가 피어오르고 있었다.<br>→ 역행 동화 현상에 의한 발음은 원칙적으로 표준 발음으로 인정하지 않는다.<br>(예) (<b>나무라다</b> / 나무래다)<br>※ 단, 다음의 단어들은 역행 동화가 적용된 형태를 표준어로 삼는다. ⇒ (<b>서울내기</b> / 서울나기),</p><p style="text-align: start;">(<b>시골내기</b> / 시골나기), (<b>신출내기</b> / 신출나기), (<b>풋내기</b> / 풋나기), (<b>냄비</b> / 남비)</p><p style="text-align: start;"><b>*</b> 그 (<b>미장이</b>/ 미쟁이) 는 솜씨가 좋다.</p><p style="text-align: start;"><b>*</b> 그는 (멋장이/ <b>멋쟁이</b>) 라 불릴 만하다.<br>→ 기술자에게는 ‘-장이’, 그 외에는 ‘-쟁이’가 붙는 형태를 표준어로 삼는다.<br>(예) (<b>유기장이</b> / 유기쟁이), (소금장이 / <b>소금쟁이</b>), (담장이 / <b>담쟁이</b>), (골목장이 / <b>골목쟁이</b>)</p><p style="text-align: start;"> </p><p style="text-align: start;"><b>교과 연계(2009개정 기준)</b> : 중등 국어④ 1-(2) 국어의 어문 규범(노미숙),</p><p style="text-align: start;">중등 국어④ 5-(1) 어문 규범의 이해와 활용(박영목), 중등 국어④ 2-(1) 올바른 언어 생활(김종철)</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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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한 평 계산법. 우리 머릿속의 토지나 건물 면적 단위는 평이다. 그런데 이제 공식적으로는 평(坪) 이라는 단위는 쓸 수 없고 신문이나 방송에 아파트 관련 기사가 나올 때마다 익숙치 않은 제곱미터 단위 때문에 가끔 혼돈스러워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 예를 들어 122제곱미터 아파트가 어쩌고 하면, "3.3제곱미터 (정확히는 3.3058 제곱 미터)가 1평이니까 122 나누기 3.3 하면...? 으음 .. .낑낑..." 하다가, 겨우 36평쯤이란 걸 알아낸다. 사실은, 쉬운 계산법이 있다. 제곱미터로 표시된 숫자의 끝자리 수를 잘라 버리고, 그냥 3을 곱하면 된다. 例를 들어, 122 제곱미터(㎡)라면,끝의 2를 잘라낸 12에 3을 곱하면 36坪이다. 191제곱미터는 19 x 3 = 57 평(坪), 2700제곱미터는 270 x 3 = 810坪 하는 식이다. 178처럼 끝자리가 5 이상이면 반올림하고 나서 잘라내면더 정확하다.즉, 18 x 3 = 54坪 하면 된다. 이 계산법의 산술적 원리는 3.3으로 나누는 것이, 3을 곱한 후 10으로 나누는 것과 거의 같은 계산 결과이기 때문이다.*
첫댓글 한 평 계산법.
우리 머릿속의 토지나 건물 면적 단위는 평이다.
그런데 이제 공식적으로는 평(坪) 이라는 단위는 쓸 수 없고 신문이나 방송에 아파트 관련 기사가
나올 때마다 익숙치 않은 제곱미터 단위 때문에 가끔 혼돈스러워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
예를 들어 122제곱미터 아파트가 어쩌고 하면, "3.3제곱미터 (정확히는 3.3058 제곱 미터)가
1평이니까 122 나누기 3.3 하면...? 으음 .. .낑낑..." 하다가, 겨우 36평쯤이란 걸 알아낸다.
사실은, 쉬운 계산법이 있다.
제곱미터로 표시된 숫자의 끝자리 수를 잘라 버리고, 그냥 3을 곱하면 된다.
例를 들어, 122 제곱미터(㎡)라면,끝의 2를 잘라낸 12에 3을 곱하면 36坪이다.
191제곱미터는 19 x 3 = 57 평(坪), 2700제곱미터는 270 x 3 = 810坪 하는 식이다.
178처럼 끝자리가 5 이상이면 반올림하고 나서 잘라내면더 정확하다.즉, 18 x 3 = 54坪 하면 된다.
이 계산법의 산술적 원리는 3.3으로 나누는 것이, 3을 곱한 후 10으로 나누는 것과 거의 같은
계산 결과이기 때문이다.*
평 계산법, 정말 간편하군요.
맞춤법과 표준어, 헷갈리는 때가 잦은데,잘 설명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