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의 한 중학교에서 여학생이 여교사의 뺨을 때리는 등 폭행하는 사건이 발생했데요~
대구 서부 경찰서는 22일 "영어 수업도중 시끄럽게 떠드는 자신을 칠판 지우개로 때리는데 격분, 교사를 폭행한 사건에 대해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는데요.
경찰에 따르면 21일 오전 9시 반쯤 대구 서구의 한 중학교 본관 3층 영어 수준별 1교실에서 기간제 여교사 B씨가 수업중 떠들던 A양의 머리를 칠판 지우개로 두차례 떄렸고, 이에 격분한 A양은 교사 B씨의 뺨을 수차례 때리고 발로 걷어차는 등 폭행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하네요.
경찰은 이날 오후 교사 B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했고, A양을 불러 조사할 예정이라고 해요.
경찰은 A양 뿐만 아니라 교사 B씨도 학생을 칠판지우개로 때린 만큼 양측 모두 조사를 끝낸 뒤 어떤 혐의를 적용할지 결정키로 했다고 하네요.
교사가 떠드는 학생 때렸다가 뺨맞고....
피해자가 아니라 가해자가 될수 있는 상황이라니..;;;;;
첫댓글 서로서로 폭력은 아닌것 같은데;;
요즘 어린학생들 너무해
둘다 잘한거 없고만요
왜 교칙대로 처분하지 않고 손부터 나가는걸까요....에휴
그니까 폭력은 폭력을 부르는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