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가은과 성씨만 다른 "8등신 송혜교"란 애칭을 가진 미스코리아 출신 신인 탤런트 정가은(본명 백성향)이 지난 11월 29일에 방영된 SBS "놀라운대회 스타킹"에 출연해 손담비의 "미쳤어"의 안무인 의자춤을 선보이며 화제가 되었다. 방송 출연후 "정가은 의자춤"은 각 포털 검색어 순위 1위를 석권하였고 "정가은","8등신 송혜교","정가은 의자춤 동영상"같은 연관 검색어들은 아직도 상위권을 넘나들며 맹위를 떨치고 있다. 정가은 이전에도 허이재,김효진,신봉선,유인영등이 선보였던 터라 손담비의 의자춤은 최근 여자 연예인들에게 일격필살의 개인기로 자리를 잡은 추세이다. 개인적으로 한가지 사족을 붙인다면 "미쳤어"란 노래는 요즘 시대상황에 꼭 맞는 노래라는 생각이 든다. 다가오는 지방선거나 총선,대선같은 선거시즌에 이 노래를 개사해서 선거 로고송을 만든다면 예전 이정현의 "바꿔"에 버금가는 메가톤급 인기를 얻을것이고 손담비는 순식간에 엄정화-채연-아이비를 잇는 섹시 여가수의 계보를 이으며 인기 가수에 등극할 것이란 혼자만의 부질없는 썰렁한 상상을 해보았다.
페이지 이가은도 의자춤을 춘 적이 있다?
지금은 다시보기 서비스가 되지 않지만 2003년 12월 17일 강릉 mbc의 "아름다운 음악세상"이란 텔레콘서트와 유사한 프로에 이가은씨가 출연했는데 페이지 5집 수록곡인 "나이트 피버"를 부르면서 섹시한 의자춤을 보여주었다. 텔레콘서트와 같은 여러종류의 색으로 묶여진 헤어스타일에 상반신이 적나라하게 노출된 나시티에 타이트한 가죽 바지를 입고 춤을 추다가 노래 중간에 조명이 어두워지며 리듬에 맞춰 백댄서들과 일사분란한 안무를 하면서 긴 다리로 의자를 3연속 콤보로 밀어내는 기술을 선보이고 의자에 다리를 꼬고 앉은채 모자를 던지는 모습과 백댄서들과 함께 의자 위에서 춤을 추는 장면이 비록 인터넷의 다시보기를 통해서 보았지만 지금도 생생히 기억하고 있다. 감추고 싶은 고백이지만 여타 다른 노래들로 좋았으나 유독 그 장면만 반복해서 보았다. 당시 내가 느꼈던 이가은씨의 모습은 단순히 "섹시하다"는 단어만으로는 담아낼수 없는 퇴폐,관능,뇌쇄함이 이상적인 황금비율을 맞추며 조화된 요염한 팜므파탈의 여신이란 인상을 받았다. 사실 페이지의 수많은 명곡중에 "나이트 피버"는 서자 취급을 받았지만 이가은씨의 숨겨진 다른 면모를 느낄 수 있는 노래이다. 손담비의 의자춤이 "미쳤어"의 인기에 힘입어 폭발적인 인기를 얻으며 섹시 아이콘으로 부상했지만 이가은씨는 5년전에 "나이트 피버"를 통해 손담비보다 더욱 농염하고 섹시한 매력을 발산하는 의자춤을 보여주었다. 지금 손담비가 의자춤으로 인기를 얻고 이에 편승해 다른 여자 연예인들이 의자춤을 개인기로 내세우며 인기몰이를 할때 이것을 보는 이가은씨의 속내는 어떨까? 5년전 콘서트용 이벤트로 보여주었던 의자춤이 나중에 대박을 터뜨릴 줄 누가 알았을까?
반면교사님이 가은 공주님을 사랑하는 마음, 잘 되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5년 전에 모 방송에 출연하여 '나이트 피버'를 부르면서 춤을 춘 모습을 보고 감동을 받아서 글을 올리셨군요. 가은 공주님은 모습, 춤재능, 가창력 모두 갖춘 뮤지션인 것은 우리 모두 알고 있습니다. 가은 공주님은 페이지에서 나와 '이가은' 으로 새롭게 시작하는 가운데 어렵고 힘든 일을 만나, 힘겨워 하고 있고 새벽 기도하면서 힘들게 지내시고 계십니다. 반면교사님을 비롯하여 많은 러브 이가은 가족 분들이 가은 공주님에게 힘이 될수 있는 많은 따뜻한 글과 많은 기도를 보내 주십시오.
그런 일이 있었군요. 요즘 연예계에서 무슨 일이 있는지.. 누가 '의자춤'을 추었는지, 의자춤이 무엇인지도 첨 들을만큼 큰 관심을 보이지 않고 있었던게 사실입니다. 정말 가은님.. 요즘 많이 힘들어하고 있을까요? 대중적인 인기를 가지고 있을 수 있는 것은 무엇일까요? 한때 이런 저런 노래들로 그 시대를 풍미했던, 대중의 사랑과 인기를 가졌던 스타들이 여럿 있었지요. 지금도 불후의 명곡이라는, 추억의 옛곡이라는 이름으로 계속 불려지고 있는 경우도 있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대중의 새로운 것에 대한 열망과 세대가 변하면서 인기가 곧 식거나 대중의 관심에서 사라지는 경우를 종종 볼 수 있었습니다.
대중적인 꾸준한 관심과 사랑을 얻으려면 시대에 편승하는, 젊은층의 관심과 인기에만 신경쓰기 보다는 자신만의 무기가 될 수 있는 진정한 뮤지션으로서의 자신감과 흔들림 없는 열정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가은님이 전에 말씀하신 것처럼, 보다 폭넓은 인기를 얻기 위해 TV 토크쇼에 출연한다거나 하는 것은 자제한다는 얘기를 언듯 들은 것 같네요.
첫댓글 음... 그런 일이 있어군요.^^ 그 영상을 지금 볼 수 없다는게 너무 아쉽네요. -.-
꼭 보고 싶은... 볼 수 없다는 게 아쉬워요~~
반면교사님이 가은 공주님을 사랑하는 마음, 잘 되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5년 전에 모 방송에 출연하여 '나이트 피버'를 부르면서 춤을 춘 모습을 보고 감동을 받아서 글을 올리셨군요. 가은 공주님은 모습, 춤재능, 가창력 모두 갖춘 뮤지션인 것은 우리 모두 알고 있습니다. 가은 공주님은 페이지에서 나와 '이가은' 으로 새롭게 시작하는 가운데 어렵고 힘든 일을 만나, 힘겨워 하고 있고 새벽 기도하면서 힘들게 지내시고 계십니다. 반면교사님을 비롯하여 많은 러브 이가은 가족 분들이 가은 공주님에게 힘이 될수 있는 많은 따뜻한 글과 많은 기도를 보내 주십시오.
볼수 없는건 아니죠. 강릉MBC에서 구매를 하면 되니깐요. 그건 그렇고 저는 영상을 보지 못했지만 시대를 앞서갔다는 생각이 드네요.^^
우아~~정말 보고싶네요..
그런 일이 있었군요. 요즘 연예계에서 무슨 일이 있는지.. 누가 '의자춤'을 추었는지, 의자춤이 무엇인지도 첨 들을만큼 큰 관심을 보이지 않고 있었던게 사실입니다. 정말 가은님.. 요즘 많이 힘들어하고 있을까요? 대중적인 인기를 가지고 있을 수 있는 것은 무엇일까요? 한때 이런 저런 노래들로 그 시대를 풍미했던, 대중의 사랑과 인기를 가졌던 스타들이 여럿 있었지요. 지금도 불후의 명곡이라는, 추억의 옛곡이라는 이름으로 계속 불려지고 있는 경우도 있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대중의 새로운 것에 대한 열망과 세대가 변하면서 인기가 곧 식거나 대중의 관심에서 사라지는 경우를 종종 볼 수 있었습니다.
대중적인 꾸준한 관심과 사랑을 얻으려면 시대에 편승하는, 젊은층의 관심과 인기에만 신경쓰기 보다는 자신만의 무기가 될 수 있는 진정한 뮤지션으로서의 자신감과 흔들림 없는 열정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가은님이 전에 말씀하신 것처럼, 보다 폭넓은 인기를 얻기 위해 TV 토크쇼에 출연한다거나 하는 것은 자제한다는 얘기를 언듯 들은 것 같네요.
그래도 사실.. 가은님의 '의자춤'은 보고 싶네요. 지주님의 말씀.. 글을 읽어보니.. 참 현란하고 역동적인 멋진 동작들이 많을 것 같아서 보고 싶은건 사실입니다. 중언부언..했지만.. 음.. 가은님 힘내세요..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