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말씀 : 창세기 33장 1~20절
오늘찬송 : 379장 내 갈 길 멀고 밤은 깊은데
말씀묵상
산 정상에 오르면 아래로 보이는 전경이 아름답습니다.
정상에서만 볼 수 있는 풍광입니다. 믿음 생활도 등산과 같습니다.
끝까지 올라가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인도해 주심을 믿고 감사함으로 올라가야 합니다.
그러면 하나님께 영광 올려 드리는 삶이 됩니다.
창세기 33장은 야곱과 에서가 만나서 화해하고 야곱은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가나안에 정착한 이야기가 기록되어 있습니다.
브니엘에서 야곱은 하나님과의 관계를 새롭게 하였습니다 (창32:24~29).
드디어 형 에서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야곱과 에서는 서로 목을 어긋 맞추어 입 맞추며 울었습니다.
화해가 이루어졌습니다. 하나님과의 관계가 올바르면 사람들이 서로 지닌 문제들도 해결될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사람의 마음을 다스리십니다. 하나님께서 야곱의 기도를 들으셨습니다.
간절히 부르짖는 기도를 외면하지 않으셨습니다 (시50:5).
주님은 에서의 마음도 다스려주셨습니다.
야곱을 향한 증오의 마음이 바뀌어 용서와 사랑의 마음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돌아가는 길은 서로 달랐습니다.
에서는 가나안을 떠난 사람이었습니다.
그가 기업으로 삼는 세일로 돌아갔습니다.
야곱은 목적지가 가나안이었습니다.
에서를 따라가지 않았습니다. 아브라함이 가나안 땅에 들어와 최초로 단을 쌓았던 세겜 성읍에 머물렀습니다.
아직 벧엘가지 가는 길이 남아있지만 세겜에서 제단을 쌓고 그 이름을 "엘엘로헤 이스라엘"이라 불렀습니다.
"하나님, 이스라엘의 하나님" 이란 뜻입니다.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자기를 인도해 주셨고 보호하셨고 창대하게 하셨다는 고백입니다.
야곱은 하나님의 뜻을 성취하고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삶이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언약에 신실하신 분이십니다.
하나님의 자녀들은 영원한 하늘나라로 인도하여 주십니다.
하나님의 구원의 은혜를 입은 성도들은 전능하신 하나님을 신뢰해야 합니다.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항상 깨어 기도하며 천성을 향해 나아가는 삶 속에서 전능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엘엘로헤 이스라엘을 고백해야 합니다.
가장 와닿는 성경 본문 단어
가장 와닿는 성경 본문 구절
기도 우리 인생길을 인도하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며 살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