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925만마리 전년비 5% ↓
2년 새 100만마리 이상 줄어
질소 감축 위한 폐업 지원 탓
네덜란드 돼지 사육두수가 올해도 큰 폭으로 준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유로미트는 네덜란드 통계청 예비 조사 결과를 인용, 5월 기준 네덜란드의 돼지 사육두수가 925만마리로 전년 대비 5.3% 감소했다고 보도했다. 이 가운데 모돈은 82만마리, 비육돈 418만마리, 자돈 425만마리로 전년 대비 각각 3%, 6%, 5.4% 준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네덜란드의 돼지 사육두수는 전년 대비 6% 감소하며 45년만에 처음으로 1천만마리대가 무너졌다. 그리고 올해도 돼지 두수가 5% 이상 감소하며 이제 900만마리대도 위협받게 됐다.
이처럼 네덜란드의 돼지 사육두수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는 것은 정부의 농가 폐업 지원 프로그램 때문이다. 2019년 본격화된 농가 매입 및 폐쇄 프로그램(SRV)의 경우 당초 계획했던 예산 1억8천만 유로를 4억5천만 유로로 대폭 증액할 만큼 농가들의 참여가 예상을 웃돌았다. 이후 2023년 유럽 위원회가 축산 부문 질소 배출량 감축을 목표로 하는 프로그램(LBV, LBV+)을 승인하면서 농가 폐업이 본격화됐다. 이를 통해 많은 양돈농가들이 보상금을 받고 양돈업에서 영원히 떠났고 이는 돼지 사육두수 통계에 고스란히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출처 : 양돈타임스(http://www.pigtimes.co.kr)
(사)한국수입육협회 http://www.korm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