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6.20이후 적용 자세한사항은 공지확인하시라예
출처: 여성시대 여시토깽이
마지막 춤은 나랑.swf
6탄
※신인 많음 주의! 생소함 주의!
박형식(22) 경영학과 학생. 방학기간 동안 아버지 친구분이 전임 교수로 있는 학과에서 조교로 알바를 시작 하게 되었음. 사실은 이 학과 학생인 려욱 때문이지만. 중딩때 아버지 식 가족 행사인 음악회에서 우연히 려욱의 노래를 듣기 전 까진 형식에게 음악회란 지루한것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음. 여리여리 해보여도 남잔데 아무렇지 않게 여자보다 더 고운 미성으로 노래를 부르는 려욱은 먼가 신비롭게 다가왔음. 이후 저도 모르게 려욱의 대해 찾아보고 알아 봤는데 려욱은 이미 11살 어린 나이때 부터 앨범 낸 촉망 받는 카운트 테너 (소프라니스트)였음. 닥치는 대로 그의 자료를 찾았고 찾아 서 듣고 집에 와서 또 듣는 팬이 되었지만 벌써 6년 동안이라는 공백 기간을 이어가고 있는 려욱임. 걱정되던중 우연히 아버지 친구분이 교수로 있는 학교 학과가 려욱이 다니고 있는 학교인걸 알고는 빽으로; 조교 알바 자릴 차지 했음. 요즘 려욱의 뒤를 졸졸 거리면서 쫓아 다니고 있음.
박형식X김려욱
김려욱(26) 카운트 테너(소프라니스트). 타고난 미성 때문에 어려서 부터 18세기 이탈리아의 유명한 카스트라토 가수 파리넬리를 연상하게 만든다며 주목을 받았음. 사춘기때도 변성기 없이 고운 미성을 자랑하던 려욱이기에 크게 유명세를 얻었음. 그렇게 유명해지고 부터 몇 친구들에게 파리넬리처럼 너도 거세했냐? 목소리가 너무 여자 같아서 역겹단 식의 저질 비하와 조롱 때문에 받은 상처와 남들과 자신이 다르다는 것에 대한 모든 천재들이 한번쯤은 격게 된다는 그런류의 고독에 빠졌고, 그때마다 노래를 함으로 위안을 받았음. 하지만 언젠가부터 사람들 앞에 서면 가슴이 답답하고 숨이 턱하고 막히며 소리가 나오지 않아서 이젠 점점 잊어져가는 존재가 되고 있음. 조교로 왔다는 형식이 자신에게 주는 관심이 부담스러움. 슬쩍 피해도 멀리해도 어느샌가 다가오는 형식. 거참 눈치 없는애다; 혼자 있고 싶은데 하면서도 저도 모르게 헐렁해 보이지만 그속은 은근 능글 맞은 형식에게 제대로 말리고 있음.
오세훈(19) 솔까말 세훈은 성현을 처음 봤을때부터 괜히 마음에 안들었음. 남자새끼가 기지배처럼 베시시 웃는거 하며, 유달리 나긋나긋한 목소리가 필요 이상으로 간질거리고 거슬려서 라고 생각했음. 근데 이상하게도 무의식중에도 자꾸 성현을 의식하고, 괜히 괴롭히고 있는 자신임. 친구들이랑 어울리고 있다 가도 자신이랑 눈을 마주치면 표정이 굳어지는 성현을 보고 있으면 심술이 나서 자꾸 더 괴롭히게 됨. 어느날 잠깐 이야기하자는 성현과 단둘이 미술실에 있게 됨. 성현이 너무 가까워서 저도 모르게 뒷 걸음질 친건데..자신의 행동에 상처받은 눈으로 저를 보자 저도 모르게 성현의 내민 손을 외면 해버리고 도망 쳤음. 자신을 보던 성현의 표정과 성현을 생각 할때마다 쿵쿵거리는 심장 때 문에 혼란스러움. 그날 이후 학교를 나오지 않는 성현이 자신 때문인거 같아서 안절부절.. 졸업식날은 나올까 싶었지만 끝내 나오지 않는 성현의 빈 책상만 보고 있다가 담임이 졸업장 때문에 성현이랑 친한 사람 있냐고 묻는데 저도 모르게 손들었음.
오세훈X우성현
우성현(19/케빈) 천성이 독하지 못하고 순딩순딩 한 탓에 누군갈 미워 하지 못하는 성격이고 적을 두는 타입이 아니건만 같은 반이 된 그날부터 계속해서 자신을 괴롭히는 세훈 때문에 언젠가부터 조금씩 혼자 다니는 시간이 많아지고 수업시간이 변경 되어서 음악실로 가야한다는 걸 말해줄 친구 하나 조차 남아있지 않다는걸 알게된 순간부터는 지독한 소외감에 빠져 버렸음. 결국 마지막 끈이라도 잡자는 심정으로 세훈에게 부탁 하지만 자신이 싫다는듯 뒷걸음 치고 자신이 내미는 손을 외면하고는 가버리는 세훈에게 큰 상처를 받았음. 일찍이 수시에 붙기도 했고, 더이상 교실에서 그애를 볼 자신이 없어서 학교를 안나갔음. 근데 졸업식날 집은 어떻게 알았는지 세훈이 찾아 왔음. 두번 다시 보기 싫은 세훈이라 졸업장은 고맙다며 말하고 졸업장만 받아서 들어가려는데 아무래도 나너 좋아하는거 같다며 갑작스럽게 고백 하는 세훈임.
조규현(27) 외과 레지던트 1년차. 병원내 훈남 이미지를 담당한다고 생각하는 자신감 가득찬 조금 얼빠진 의사쌤. 유들 유들하니 놀리는 맛도 있고 은근 허당 기질까지 가지고 있어서 모든 환자들에게 고루 인기 있음. 의사 가운에 항상 사탕이나 초코렛 넣고 다녀서 애들이 본인만 보면 맛있는거 달라고 기차놀이 하면서 쫒아 다니는걸 은근 즐김. 유독 자기를 그렇게 잘따르던 똥강아지 한테는 특별히 자기도 아껴서 먹는 초코렛이랑 로쿰 같은거 주면서 많이 먹고 쑥쑥 크자고 쓰담쓰담 해줬는데, 애 취급하지 말라며 급 성질부려서 당황. 그렇게 애교도 많고 순딩 순딩하던 똥강아지가 그날부터 새초롬하게 돌변 하더니 영 딴사람 처럼 굴어서 귀여운 남동생 없어진거 처럼 심히 섭섭함. 예전처럼 잘 지내고 싶은 마음에 벽현이 기분을 풀어 주고는 싶은데 멀 어떻게 해야 좋을지 모르겠어서 마구마구 과잉 친절 중. 근데 내가 멀 잘못한거지?
조규현X변백현
변백현(19) 순딩순딩한 일명 똥강아지 상을 하고 있지만 완전 여우가 따로 없는 백여시. 간만에 사랑에 푹 빠져서 작업 들어가고 있음. 처음엔 순딩순딩 코스 해가면서 은근히 들이대 보았으나 의사 양반이 워낙 눈치가 없어서 생각처럼 되진 않음. 결국 연기 때려치고 성격대로 규현을 대하고 있음. 단거 진짜 싫어 하는데 입에 단거 달고 사는 규현 때문에 주면 좋아하는척 억지로 먹고 그러다가 자꾸 애 취급하는거 같아서 짜증나서 성격 나옴. 규현이 당황해 하면서 기분 풀어주려고 눈치보고 잘해주려고 하고 먼저 살살 거리는게 좋아서 이미 풀어지고 입꼬리가 자꾸 올라 가려는 표정관리 한다고 바쁨. 좀 있음 퇴원이니까 지금처럼 자주 못본다는 생각 들어서 지금은 이렇게 의사샘 환자 삼촌 조카 같은 느낌이지만 조만간은 잠시도 날 안보곤 못사는 사람이 댈거라며 당돌하게 고백까지 함. 이후 꾀병 부려가며 병원을 학교보다 자주 출석하고 있음.
일라이(23) 민간인 된지 3달됨. 취미는 맛집 찾아 다니기요~ 특기는 그림 그리기임! 군대에서 취사병이었던 이력도 가지고 있음. 최근 취미와 특기를 잘 살려. 네이버 스탑에서 요리 웹툰을 막 연재중인 유명 웹툰 작가임. 워낙 그림 스타일이 아기자기해서 다들 여자인줄 알고 있지만..함정임! 일라이 라는 라일락 향이 날꺼만 같은 이름을 가진 이분은 남자임 그것도 크고 아름다운...건장한 남자. 남자답게 잘생긴 외모지만 어딘지 모르게 병신미가 풀풀 풍겨서 등신 같지만 왠지 매력있는 남자라는 소릴 듣고 있음^; 웹툰 작가 특성상 야작이 많다 보니 야식을 필수. 요즘 자주 시켜 먹는 야식 집 알바생이 자꾸 눈에 들어오고 있음. 매번 자기 웹툰 캐릭터 양말 시리즈로 신고 오는데 그게 그렇게 귀여울수 없음.
일라이X정대현
정대현(20) 액션 배우가 꿈인 스턴트 맨. 취미는 막장 드라마 보는거랑 웹툰 보는거임. 이쪽일이 워낙 꾸준히 들어오는 일이 아니다 보니 대부분 알바하면서 지내고 있음. 낮에는 액션 스쿨에서 연습을 하고 저녁에는 부모님이 하시는 야식집 배달을 하고 있음. 간간히 들어 오는 오디션에서 실력은 그 누구보다 자신 있지만 실력 보다는 외모에 대한 이야기와 거절이 많아서 스트레스임. 외모가 아이돌 같은 느낌이라 못쓴다는둥 체구가 너무 외소 하다는 둥. 외향적인 것 때문에 거의 여자배우들 대역 위주로 하고 있음. 때문에 정라임 이라며 액션 스쿨 사람들이 놀려대고 있음. 액션 배우는 다 터프하게 생겨야 한다는 구닥다리 편견 좀 버리라고 말은 하면서도 야식집 단골 손님인 일라이를 보며 이정도는 되야지 먼가 액션 배우 간지 나긴 할텐데 하며 혼자 생각하고 있음.
↑병신미 이사진 보고 느낌 ㅋㅋㅋㅋㅋㅋㅋㅋ
안재효(22) 홍대 미대 킹카로 유명한 학생. 학교 다니면서 용돈 벌이로 남성 쇼핑몰 모델 알바를 하고 있음. 화려하고 날카롭게 생긴 외모 때문에 그다지 먼지 다가가는 여자가 없음. ㅇㅇ 그러하다. 먼가 무서워서 먼저 못다가 가는거. 왜인지 눈 마주치면 눈을 깔아야 할꺼 같은 느낌^^! 여튼 그래서 생각보단 순진함. 심히 잘놀게 생긴 외모랑은 달리 생각보다 고지식한 구석도 많고 보수적이고 조심스러운 구석도 있음. 때문에 노출 심한거랑 야한여자 안좋아하고 클럽도 별로 안좋아함. 방학기간에 친한 조교 형 때문에 수시 실기 감독 했는데 내신 백점 짜리 가 우리과 지원 했다고 하길래 봄. 그림도 슬쩍 보곤 생각보단 별로네 라고 속으로 생각 한다는게 입으로 나옴. 너무 당황해서 저도 모르게 정색반 긴장반 표정으로 정민을 슬쩍 보는데 저랑 눈이 마주침.
안재효X이정민
이정민(19) 남들 피 토해 가며 손으로 그림을 그리고 입으론 영어단어를 외워 가며 1시까지 감옥같은 미술학원에서 정신 없을때 일찍이 탈출해 수시로 홍대 미대에 합격한 예비 대학생. 이미 성적 우수자 내신 백점으로 학교가 붙었지만 그래도 남들이랑 같이 실기는 봄. 잘하는건 공부지만 좋아하는건 그림이라 나름 죽어라 노력했음. 근데 사실 노력이랑 마음 만큼 그림이 따라가주지 못해서 속상함. 하지만 포기하진 않을거야 라는 마음으로 열심히 열심히 하는데 심드렁한 말투로 '별로네' 하는 소리가 들려서 보니깐 그림을 보다가 저를 날카롭게 노려보는 사람이 있음. 무섭게 생긴 눈앞에 이 감독관이 학교 선배인거 같아서 벌써부터 걱정이 됨.
+
순서대로
제아-박형식
슈주-김려욱
EXO-K-오세훈
유키스-유성현(케빈)
슈주-조규현
EXO-K-변백현
유키스-일라이
BAP-정대현
블락비-안재효
보이프렌드-이정민
와 진짜 ^^;
이글 시리즈 쓴다고 아이돌 진짜 많이 찾아봤다.ㅋㅋㅋㅋㅋㅋ
덕분에 꺼진불도 다시보고 새로운 귀요미도 찾고!
먼가 캐릭터 있는 아이돌 또 누구 있을까? 안나온 사람 중..
ㅠㅠㅠ누군가 떠오르고 스토리가 생각이 난다면^_ㅜ
다음편으로 또 돌아올깨 ㅋ
|
첫댓글 헐죠타..규현의사쌤어울린당
오세훈이랑케빈? 얼..쩐닼ㅋㅋㅋㅋ!!!!' 생각지도 못한
케미퍽ㅋ발ㅋ
언니..좋다..너무좋아여..♥
규현백현 !!!!!!!!!!!!!!!!!!!!!!!!!!!!!!!!!!!!!!!!11111111111
오세훈케빈쩐다... 저내용달달하구만ㅋㅋㅋㅋㅋㄱ아우겨웡ㅋㅋㅋㅋㅋㅋ
언니 케빈.... 우성현 ^_ㅠㅠㅠㅠㅠ;;;;;;
그나저나 케미 두 글자만 보고 임샨 생각하며 클릭했는데 켱식이가 첫번째로 나와서 깜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낼 컴터로 다시 읽어야징!
나도 이야기하려고 내려왔는데 핫 ㅠ_^
미얀 ...^_ ㅠ 워낙 케빈으로만 알고 있어서...... 이름 수정 했엉^;
헐 오세훈???? 헐??? 잘생깃네?? 오세훈x케빈 굳....굳굳....굳... 일라잌ㅋㅋㅋㅋㅋㅋ왜저러고있는고얔ㅋㅋㅋ
이거보고 검색해서 정주행해짜나.... 약 두시간 반후엔 출근준비를 해야하건만 잠이 달아났어...쿡킥훗...ㅋ...
언니의시놉시리즈잘보구있다ㅋㅋㅋㅋ 너무재밌어 언니는아이디어뱅크인듯!ㅋㅋㅋㅋ
와 요즘 아이돌 못생겻다그랫더니 내가 골라봣구나............좋구나
헐 일라이 ................ 쟤 존잘인데 어딘가 모르게 병신미가 낯설지 않다 !!!!!!!!
그리고 이동해♥나
대현아 좋아해.......너도 이런데 올라오는구나.....아무도 관심없지만 내가 좋아해....진심이야...
규현백현 재효정민쯘당....
존낰ㅋㅋㅋ케빈이랑일라이까지..너무조타ㅜㅜㅠ흑...ㅋㅋㅋㅋㅋㅋ재미따 여시야 나 여시의 팬이야~~!!
됴타...아주 됴타.......
헐 규현백현 케미 쩐다!!!!!!!!!...형식령구는 이미 거의 다 이루어졌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규현백현 앞으로 주목하게쒀...ㅎ...ㅎㅎ...존ㄴ..ㅏ...sm콘같은 거 하면 직캠 눈에 불을 키고 볼테야
일라이대현 조타 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난 언니가 너무 조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계속 이런글 쩌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