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청년실업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이매진]

중국, 청년실업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https://www.channelnewsasia.com/east-asia/china-job-market-youth-unemployment-economy-4379021

China making youth unemployment a 'top priority'

상하이: 상하이 중심부에서 열린 취업박람회에서 채용 담당자들은 비와 눈에 띄는 관심 부족으로 잠재적인 젊은 직원들을 멀리하는 바람에 바래진 방수포 아래 지루해 앉아 있었습니다.

빈 자리는 중국의 완고하게 높은 청년 실업률을 믿게 만들었습니다. 시진핑 주석은 이번 주 공산당 간부들에게 이것이 "최우선 과제"가 되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많은 분석가들은 그의 발언을 역사적으로 경제 정책 방향의 중요한 변화를 드러낸 회의인 7월 제3차 전원회의를 앞두고 개혁이 시작될 수 있다는 신호로 간주했습니다.

공식 데이터에 따르면 4월 청년 실업률은 14.7%였으며, 6월에는 1,180만 명의 학생이 추가로 대학을 졸업하게 되어 병목 현상이 가중됩니다.

이 수치는 공무원들이 월별 수치 공개를 중단하기 전인 2023년 중반에 전례 없는 21.3%로 치솟았습니다. 계산방식을 조정해 12월부터 다시 출시하기 시작했다.

금요일(5월 31일) 소규모 취업 박람회는 숙박업 및 인적 자원 기업이 주도했으며, 이는 곧 대학 졸업자들의 유입을 예상하여 최근 몇 주 동안 지방 당국이 주최한 많은 취업 박람회 중 하나였습니다.

박람회에 참석한 몇 안 되는 젊은 구직자 중 한 명인 데이터 과학 학생은 AFP에 "당신의 학위와 열망에 맞는 직업을 찾는 것이 어렵다"고 말했습니다.

레스토랑 체인에 채용 중인 Julia Shao는 "실제로 많은 대학생들이 기대치가 너무 높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들은 이런 기본직을 선호하지 않습니다. 그들은 ... 화려한 직업을 선호합니다." "정책 변화 진행 중"

시 주석은 월요일 중국 공산당 정치국 연설에서 졸업생들을 구체적으로 언급하며 "그들이 배운 것과 능숙한 것을 적용할 수 있도록 더 많은 일자리가 창출되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메이뱅크의 거시 연구 책임자인 에리카 테이는 AFP와의 인터뷰에서 그의 발언은 이 문제의 긴급성을 강조하는 중국 지도부의 꾸준한 논평에 따른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문제는 한동안 정부의 발목을 잡았다.

지속적인 낮은 소비와 장기간 지속되는 부동산 부문 위기와 함께 실업 상황은 중국의 불균등한 팬데믹 이후 회복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었습니다.

무디스애널리틱스(Moody's Analytics)의 해리 머피 크루즈(Harry Murphy Cruise)는 "시 주석의 발언의 세부 사항은 모호하지만 정책 변화가 진행되고 있는 것은 분명하다"고 말했다.

"청년 실업률 감소를 위한 정책이 (3차 전원회의) 논의의 핵심 축이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시 주석은 월요일 발표한 연설에서 젊은이들이 "핵심 분야(및) 산업에서 일자리를 찾거나 사업을 시작하도록" 격려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청년들이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시장 지향적이고 사회적 채널을 확대해야 한다”고 말했다.

머피 크루즈는 정부가 기업이 최근 졸업생을 고용하도록 설득하고 학생들을 위한 더 많은 취업 기회를 창출하기 위해 임금 보조금을 늘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단지 "반창고 솔루션"일 뿐이라고 그는 말했습니다.

장기적으로는 졸업생의 기술과 고용주의 요구 사이의 더 나은 일치를 보장하기 위해 "대규모 산업 및 교육 정책 개혁"이 필요하다고 그는 말했습니다.

"낮은 기대치"

이제 산업 업그레이드나 과학 혁신과 같이 "주요 정책 우선순위와 일치"하거나 기술 부족이 존재하는 역할을 채우려는 노력이 진행되고 있다고 Tay는 말했습니다.

그녀는 사회학, 저널리즘, 법학 학위를 보유한 사람들의 취업 기회가 줄어들면서 더 많은 수요가 있는 역할을 채우기 위해 일종의 "정부가 후원하는 학습하면서 돈을 벌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이 필요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상하이 명문 대학의 법학부 근처에 있는 최종학년 학생들은 취업 시장이 정말 어렵다고 말했습니다.

22세의 Qian Le는 최근 중국 최고 로펌의 해고와 급여 삭감을 언급하면서 "팬데믹 이후에는 이전보다 조금 더 어려워졌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미 직장을 다니고 있는 사람도 그 자리를 유지하지 못할 수도 있기 때문에 새로운 사람이 입사하기가 더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Qian과 같은 반 친구인 Wang Hui는 둘 다 더 많은 공부를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왕 부장은 AFP통신과의 인터뷰에서 "경제 상황이 매우 침체돼 많은 기업이 파산하고 많은 일자리가 줄어들었다"고 말했다.

한때 자유분방했던 중국의 민간 부문은 부분적으로 기술 대기업과 사교육 회사를 포함한 기업에 대한 과거 정부의 단속으로 인해 크게 둔화되었습니다.

많은 젊은이들이 보다 안정적인 선택으로 여겨지는 공무원 시험 공부를 선택하거나 Wang과 Qian처럼 대학원 학위를 취득하는 것을 선택하고 있습니다.

지난 3월, 대학들은 학생들에게 대신 적극적으로 일자리를 찾을 것을 촉구했다고 Tay는 말했습니다.

그러나 "경쟁이 치열하고 학부생 수가 매년 점차 증가하고 있습니다"라고 Wang은 말했습니다.

또 다른 법학도인 칼 후(Karl Hu)는 취업이 어려운 것은 아니라고 말했다.

문제는 급여 수준과 복리후생 측면에서 '적절한 직업'을 찾는 것이라고 그는 설명했다.

그 자신도 은행에서 좋은 일자리를 얻었지만 많은 사람들이 "기대치를 낮춰야 할 것"이라고 그는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