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프증권 스몰캡 박진형/안주원/허선재]
스몰캡 레시피 2022년 7월호
전체 보고서 원문: https://bit.ly/3ziy9Sy
세코닉스 (053450)
- 세코닉스는 2001년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광학전문 제조업체. 동사는 광학부문(모바일 카메라 렌즈, 확산렌즈, 전장용 사출제품, 차량용 램프 등)과 필름부문(QLED TV 및 심전도 센서용 필름, 3D 필름 등)에서 관련 부품/제품의 제조 및 유통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
- 투자포인트는 광학기술과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자율주행용 수요 확대에 따른 차량용 제품의 본격적인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는 점
- 2022년, 2023년 예상 매출액은 각각 5,152억원(YoY +16.4%)과 6,009억원(YoY +16.6%) 수준으로 전망. 상반기 실적은 차량용 반도체 부족/모바일 주문 감소의 영향으로 기대치에 못 미치겠으나, 하반기 정상화 이후 2023년부터 본격적인 실적 성장을 시현할 전망
- 실적 개선의 근거는, 1) 모바일 부문의 안정적 실적, 2) 센싱카메라 수요 확대, 거래처 다변화에 따른 전장 사업 개선, 3) 자동차용 카메라 화소 확대에 따른 ASP 상승 등
-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 12,000원 유지
비즈니스온(138580)
- 비즈니스온의 주력사업은 전자세금계산서 발급 서비스를 기반으로 전자계약, 통합관리, 지능형 빅데이터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
- 동사는 국내 전자세금계산서 발행량 1위인 스마트빌의 고객기반(약 400만 기업 포탈 고객, 시장점유율 40% 추정)을 바탕으로 다양한 사업기회를 가질 수 있다는 점에서 큰 폭의 성장모멘텀을 보유
- 특히 압도적 고객기반을 기반으로 전자계약(인증/블록체인 기반), 빅데이터(스마트MI), 신사업(금융솔루션, 웹서비스 등)으로 업무 영역을 확장 중
- 동사의 주가는 1) 고객기반의 가치, 2) 꾸준한 매출 및 이익 성장, 3) 유관기업 인수/합병을 통한 비유기적 성장 가능성, 4) 과도한 주가 하락 등을 감안하면 매력적인 수준에 왔다고 판단
센코 (347000)
- 센코는 국내 유일의 전기화학식 가스 센서 및 관련 기기 제조업체로 다양한 센서와 센서 기반의 가스 안전기기, 환경기기, IoT 기기 등을 자체 개발하여 제조 및 판매하는 사업을 영위
- 투자포인트는 센서 분야에서의 독보적 기술력을 기반으로, 적용 산업의 확장 국면속에서 기회요인을 가질 수 있고 글로벌 시장에서 질적/양적 성장을 기대할 수 있다는 점
- 동사의 주요 타겟 산업은 기존 정유/화학에서 반도체/디스플레이 산업 등으로 확장 중. 실제로 지난 1월부터 SK하이닉스에 가스안전기기를 공급하기 시작해 관련 매출이 증대될 것으로 전망
- 글로벌 측면에서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글로벌 방폭(폭발방지) 규격에 대한 인증을 획득. 이를 바탕으로 향후 글로벌 각국의 수요처 및 유통사를 공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파수 (150900)
- 2002년 데이터보안 판매를 시작으로 2008년 애플리케이션보안 및 정보보호컨설팅 등 국내 보안 시장에서 선두에 있는 업체
- 지난해부터 글로벌 고객사향 수주를 받으면서 해외 업체 레퍼런스를 쌓기 시작했고 이를 바탕으로 향후 글로벌 보안 시장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미국 시장에서의 수주 기회가 많아질 것으로 예상
- 2022년 실적은 매출액 544억원 (+28.9%, YoY)과 영업이익 98억원(+131.3%, YoY)으로 추정.
- 이미 1분기에 매출액이 전년동기대비 30% 넘게 성장했으며 적자폭도 축소. 데이터 보안을 주력으로 전 분야에 걸쳐 수주가 증가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올해를 기점으로 1~3분기 만성 적자에서 벗어날 것으로 판단되는 만큼 주목해야할 시점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 (337930)
- 젝시믹스 2021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32% 성장한 1,497억원 달성. 코로나19 이후 홈트레이닝 증가, 레깅스의 일상복 전환 등으로 수요가 늘어나면서 매년 고 성장 중
- 2020년 남성라인 출시, 2022년 5월 골프웨어 런칭 및 하반기 키즈 라인 및 아우터 확대 등으로 분기별 계절성 낮아지고 있으며 이에 따라 2022년에도 전년대비 35% 성장 전망
- 자회사 중 셀프네일 업체인 젤라또랩은 신제품 개발비 증가, 판매채널 재정비 등으로 외형 및 이익 모두 감소. 제품 판매 정상화되면서 매출액 늘어나고 있고 적자폭도 개선되고 있는 중
- 주력 브랜드인 젝시믹스에 대한 꾸준한 수요 증가와 함께 ASP 상승이 동시에 나타나고 있는 만큼 올해부터는 본격적인 실적 확대 이뤄질 것
- 2022년 실적은 매출액 2,265억원(+31.2%, YoY)과 영업이익 221억원(+103.8%, YoY)으로 전망
하나기술 (299030)
- 2분기 실적은 매출액 579억원(+324.5%, YoY)과 영업이익 24억원(흑자전환)으로 추정. 2분기를 시작으로 하반기로 갈수록 해외 고객사향 실적 비중 올라오면서 수익성은 더 좋아질 것으로 전망
- 동사는 지난 4월과 5월 두차례에 걸쳐 유럽 British 향으로 약 1,200억원 규모의 공급계약 체결. 수주 후 매출액으로 인식되기까지 약 6~10개월의 리드타임 고려 시 하반기부터 매출 반영 시작될 것으로 예상
-최근 폐배터리 시장이 주목을 받고 있고 하나기술은 2019년에 장비 개발을 완료해 향후 다가올 재생 배터리 시장에 대비하면서 레퍼런스를 쌓아가고 있는 만큼 해가 갈수록 매출 규모도 커질 것으로 추정
- 2022년 실적은 매출액 1,648억원(+45.8%, YoY)과 영업이익 124억원(흑자전환)으로 예상하며 2023년에는 매출액과 영업이익 각각 3,000억원과 300억원 이상 시현할 전망
유비벨록스 (089850)
- 유비벨록스 2Q22 연결 실적은 매출액 1,186억원 (YoY +55.4%), 영업이익 44억원 (YoY -41.0%)으로 전망
- 별도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29% 성장한 42억원 수준으로 추정되나 ①반도체 등 원재료 상승에 따른 자회사 팅크웨어의 수익성 악화 ②신사업 초기 투자비용 등이 연결 실적 감소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
- 그럼에도 불구하고 ①토스뱅크 및 KLSC사업 본격화에 따른 스마트카드 물량 확대 ②BMW향 글로벌 블랙박스 공급 국가 확대가 이뤄지며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에 지금부터 관심 갖을 필요 존재
- 더불어 지난 4월 마이데이터 기반 자산관리 플랫폼 ‘아차’ 출시했으며 ①’아이나비’ 블랙박스/내비게이션 주행데이터 ②고객의 금융거래 마이데이터를 결합하여 철저히 차별화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전망
- 2023년 예상 실적은 매출액 5,429억원 (YoY +20.1%)과 영업이익 271억원 (YoY +76.6%)으로 전망
도이치모터스 (067990)
- 2분기 연결 실적은 매출액 4,829억원 (YoY -2.0%)과 영업이익 201억원 (YoY + 0.4%)을 시현. ①31년만에 첫 무역적자를 기록한 부진한 독일 경제 환경 ②차량용 반도체 수급 이슈가 지속되는 상황 속에서 선방한 실적을 기록했다는 판단
- 주요 사업 부문별 영업이익은 도이치모터스(BMW) 133억원 (YoY -7.4%), 도이치아우토(포르쉐) 26억원 (YoY -47.3%), 도이치오토월드 28억원 (YoY +186.9%), 도이치파이낸셜 24억원 (YoY +65.6%), 차란차 -1억원 (YoY 적축)
- BMW와 포르쉐 부문이 각각 1) 할인율 확대 2) 우크라이나 여파로 판매 물량이 감소하며 신차 부문의 수익성이 악화되었으나 도이치오토월드와 도이치파이낸셜의 이익기여도가 전년대비 증가하며 견조한 분기 이익 실현
- 동사 중고차 사업의 핵심 부문인 BPS와 차란차의 2Q22 매출액은 각각 262억원 (YoY +62.4%)과 34억원 (YoY +70.0%)를 기록. 특히 특히 차란차의 경우 ①B2C 중고차 직접판매 서비스 ②B2B2C차량 탁송 서비스 ③수입차 전문 렌터카 서비스를 통한 플랫폼 활성화 본격화 전망
- 2022년 예상 실적은 매출액 1.9조원 (YoY +12.6%)과 영업이익 735억원 (YoY +30.3%)으로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