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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PS제도 하에서 계약시장은 두 유형으로 계산되고 있습니다.
현물시장은 SMP와 REC 모두 변동성이기에 시장상황에 따라 유동적입니다.
고정가격계약은 SMP+REC 합산가격으로 정산되기에 일정 단가입니다.
고정가격계약 이전 REC 판매사업자에 선정된 경우 REC는 고정이며 SMP는 변동입니다.
최근들어 SMP 가격상승과 SMP상한가라는 정책이 맞물려 혼선을 낳고 있습니다.
REC 판매사업자의 경우 12년이라는 계약기간이라 2014년부터 계약 종료가 시작될 것입니다.
그 이후 현물시장에서 거래해야 하는 상황인데 현물시장 상황이 중요한 부분일 것입니다.
어떤 면에서는 SMP가격 상한제와 REC가격대간 일정 정도 유지로 딜이 될 개연성도 있어 보입니다.
이번 입찰에서 SMP 기준가격은 85.9원/kwh입니다.
합산가격 160원에서 smp 86원이면 rec는 74원인 셈입니다.
20년동안 smp가격이 얼마일지는 예상하기 쉽지 않겠지만 일단 86원이라는 가격은 중요해 보이지 않습니다.
합산가격이라는 점에서 그렇습니다.
유가상승에도 불구하고 6월 smp 가격은 129원 전후라는 점에서 앞으로 120원~130원 사이가 아닐까 합니다.
그리고 현물시장 rec 가격이 50,000원대라면 kwh당 180원 전후이며 가중치를 더하면 190~210원일 것입니다.
앞으로 현물시장 합산가격은 22년 상반기 입찰 상한가격보다 조금 높게 형성될 것이라고 보입니다.
그런 면에서 달라진 입찰 시장일 것으로 보이며 이런 정책적 방향성에서는 상한가를 올릴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문제는 설비가 상승과 우수한 입지가 사라진다는 점입니다.
22년 상반기 상한가격보다 낮출 여지가 줄어들게 될 것입니다.
특히 탄소인증이라는 즉 저렴한 중국산 모듈이 제한적으로 사용된다면 시장상황은 많이 달라질 것입니다.
오른 설비가격에 낮은 판매단가로는 경쟁 자체가 사라질 것이라는 점입니다.
20년 일정단가로 오르는 물가를 해결할 수 있을지?
만일 입찰이 계속 미달이거나 시장을 떠나는 사업자들이 많아질 경우?
아직은 아니겠지만 몇 년 후 시장이 반영할 현실은 달라질 것이라고 봅니다.
경쟁력 확보를 위해 설비가를 낮출 정책을 펴지 않고서는 어려울 것입니다.
제 경우 rec 판매사업에 선정된 발전소들은 건축물 이용이며 고정가격계약은 노지이용입니다.
2017년부터 2020년까지는 고정가격계약이 유리했었습니다.
2021년부터 특히 2022년은 rec 판매사업자가 너무 좋은 시장이라 여겨집니다.
새옹지마라는 말처럼 다 좋게 여기면 될 듯 합니다.
그럼에도 앞으로 태양광발전 사업을 어떻게 볼 것인가?
과장해서 2020년 대비 2030년 물가가 배로 올랐다면?
투자 대비 얼마의 단가로는 인플레를 감당하기 어렵다는 점입니다.
당분간 관망이 우선이라고 보여집니다.
첫댓글 말씀 감사합니다.
자주 언급해주시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