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영어기행문을 써가야돼요
그런대 제가 영어를 잘 못하거든요ㅜㅜ
죄송하지만 쫌길어요
영어로쫌 번역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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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1.27 화요일 날씨 맑음
오늘 설날에 모인 친척들과 사촌동생들과 같이 외할머니댁 근처에 있는 얼음 썰매장에 놀러갔다.
외할머니댁 주변에는 얼음 썰매장이 많았는데,
그 썰매장들은 주변 주민들이 얼어버린 논을 다듬어서 만든 곳이었다.
어른들은 나중에 오신다고 하길래 사촌동생들과 같이 이모부차를타고 먼저 썰매장으로 갔다.
그런대 다른곳은 썰매대여비가 2000원인대 여기만 1000원이 더 비쌌다.
왜냐하면 썰매를 그냥 가져가시는 분도 있어서 썰매를 반납할 때 1000원을 주신다는 거였다.
우리는 썰매를 빌려서 술래잡기도하고 누가 빨리 달리는지 시합도 했다.
날씨가 추울것같아 두껍게 입고 장갑에다 목도리까지 다했는대 놀다보니까 춥기는 커녕 땀까지 났다.
우리는 불편하기도하고 덥기도해서 옷을 벗어 나무에다 걸쳐두고 다시 놀았다.
한참 후에 어른들이 오셨다.
이모들이 다큰애가 아직 어린애처럼 논다고 그만 놀라고 했는대
나는 늙어도 노는건 다똑같다고 그냥 재밌게 놀기만 하면 됀다고 했다.
우리는 썰매하나에 끈을 달고나서 기차처럼 앞사람의 썰매를 잡고 이모부께 썰매를 끌어 달라고 했다.
중간에 끊어져도 계속 달린다고 하시길래 우리는 서로의 썰매를 더욱 꽉 잡았다.
달리다가 앞쪽 썰매가 끊어지면 뒷썰매도 다 끊어지기 때문에 앞쪽 애들이랑 뒤쪽 애들이 싸울 때도 있었다.
그래서 타다가 끊어진 사람이 맨 뒤쪽에 가기로 했다.
서로 끌어주면서 재밌게 놀고있는대 시간이 지날수록 얼음이 녹아 자꾸 썰매가 얼음에 걸렸다.
녹은 얼음을 피해서 썰매를 타려니까 재미도 없고 점점 얼음이 더 많이녹아서
그냥 썰매를 반납하고 받은 1000원으로 오뎅을 하나씩 사먹고 집으로 돌아왔다.
오랜만에 친척들과 모여서 썰매도 타고 이야기도 많이 해서 기분이 좋다.
친척들끼리 모이는 시간이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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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과거형으로적어야된대요ㅜㅜ
급합니다ㅜ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