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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left;">하루를살고난후에<br><br>바람처럼 살다가는인생을<br>뭐그리애닯아하는가?<br><br>두개를잡으면<br>모래처럼 흘러내리는욕심들을<br>애써부여잡으려 애쓰는 아집들...<br><br>하루를살고나서야<br>비로소 하루의삶을 아는것을...<br><br>가보지않은길을어찌알까?<br>걸어봐야 아는길들...<br><br>바람의방향을 모르는것처럼<br>살아보지않은 인생을 어찌알까?<br><br>그래도<br>내눈에는 무심히도 피고지는꽃처럼<br>평범한 하루를 보내고싶은 수많은날들<br><br>바닷속의 폭풍을 모르는것처럼<br>먼곳에서 불고있을 태풍을 애써모르는체하며<br>그냥<br>그냥 하루를 보내고싶다<br><br>나이가많으면 많은데로<br>젊으면 젊은데로<br>힘든시대를 살아내는 이 시간들<br><br>하루를 힘들게 살고난후에<br>그때비로소<br>평범이 행복인것을 알게되는...<br><br>아무것도모른채<br>하루에<br>또 하루를보태어<br>평범속의 행복을 꿈꿔본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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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자유 글 방
하루를살고난후에
유진숙
추천 0
조회 40
22.09.03 17:15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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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이번 주(9/9)중앙일보에 발표합니다.
이번 주가 추석이네요. 벌써 ...
어머님이랑 통화는 가끔 하시나요??
가족이랑 추석 잘 보내시고, 카페에서 만나십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