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주재국 정세
□ 홍수 동향
o 어제 촌부리주 아마타나컨 공단에 수위 30-40cm의 물이 차 78개 공장이 피해를 입은 가운데 15개 공장이 조업을 일시 중단
- 아마타나컨 공단 관계자는 양수기 100대로 물을 계속 퍼내고 있다면서 비가 더 이상 내리지 않는다면 하루 이틀 내에 정상적인 조업이 가능할 것이라고 언급
- 쑤텝 관개국 부국장은 아마타나컨 공단이 저지대 지역이라 이 같은 피해가 발생됐다고 설명
o 북부 람빵주 므엉판지역에서 산사태가 발생해 20여가구가 대피했고 1천라이(rai)의 농경지가 유실
*출처: T/N 1면, B/P 4면
□ 정부, ‘프레아 비히어’ 사원 관련 대책회의 개최
o 잉락 총리는 국제사법재판소(ICJ)가 11.11(월) 프레아 비히어 사원 판결에 대비하여 군 당국, 외교부 및 보안당국과 대책회의를 개최
- 쑤라퐁 외무장관은 동 회의에서 태국 정부와 군 당국은 ICJ 판결을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있으며 ICJ가 어떠한 판결을 내리더라도 태국과 캄보디아 양국은 평화를 유지해야 한다는데 동의했다면서, ICJ 판결 이후 허남홍 캄보디아 외무장관과 장관급 공동위원회(JC) 회의를 개최할 것이라고 언급
- 잉락 총리는 당초 11.8-10일간 에티오피아를 순방할 예정이었으나, 프레아 비히어 사원 판결 준비로 인해 쁘라딧 보건부 장관에게 방문을 대행시킴
- 한편, 사면법안에 따른 정치적 대립 및 프레아 비히어 판결에 따른 여파가 예상되어 어제 태국주가지수가 36포인트 하락
*출처: B/P 2면, T/N 1면
□ 방콕시경찰청, 불법 주차 차량 견인 시작
o 방콕시 경찰청은 교통난 해소의 일환으로 도로에 불법 주차된 차량을 교통법규위반으로 간주하겠다고 발표한 후, 어제 도로에 불법 주차된 차량 22대를 견인
- 경찰청은 방콕시 교통 수준을 싱가포르, 홍콩, 런던 수준으로 끌어올리겠다고 밝힘
*출처: T/N 3A면
□ 재정부, 쌀 수매 손실액 2천억바트 발표
o 재정부는 어제 감사팀 감사 결과 쌀 수매 정책으로 인한 손실액이 2천억바트(7조원) 정도 된다고 밝힘
- 니왓탐롱 상무부 장관은 쁘리디야톤 전 재무장관이 지난 2년간 실시된 쌀 수매정책으로 인해 4천660억바트(16조원)의 손실액이 발생했다고 주장한데 대해 “정부는 쌀 수매에 6천억바트(21조원)를 사용했고 올해 연말까지 2천억바트(7조)가 쌀 판매대금으로 들어오는데다 1천만톤의 재고쌀을 반값에 팔아도 2천억바트(7조)가량 된다면서 쌀 손실액은 2천억바트라고 반박
*출처: B/P 1면, T/N Business 1면
□ 천연자원환경부, 매웡댐 위원회 발족
o 천연자원환경부는 매웡댐 건설에 따른 환경단체와의 소통을 위해 위짠 천연자원환경부 차관보를 위원장으로, 싸씬 환경운동가 등 3개 환경단체를 위원으로 하는 매웡댐 위원회를 발족
- 동 위원회는 어제 첫 회의를 개최하고 매웡댐의 경제적 효과,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 홍수·가뭄예방 등에 대해 지속 연구하기로 함
*출처: B/P 4면
2. 범죄·안보 관련 기사
□ 보도 내용 없음
3. 경제 관련
□ 에너지부, 2013-2033년 새 에너지 개발계획 발표
o 에너지부 산하 에너지정책개발부(EPPO)는 ‘2013-2033년 새 에너지 개발계획’을 발표하고 천연가스 의존율을 줄이기 위해 석탄과 원자력 등을 대안에너지로 삼고 있다고 밝힘
- EPPO측은 현재 두 가지 대안을 고려중에 있는데 천연가스를 통해 생산하고 있는 1만3천메가와트(MW) 중 2천MV를 ①석탄과 원자력 에너지로 개발하거나 ②석탄과 원자력 에너지를 배제하고 ‘네피어그래스(Napier grass)'와 같은 재생에너지 개발을 고려중에 있다고 밝힘
- 관계자는 현재 에너지 개발계획이 천연가스 54%, 석탄 11%, 대체에너지 14%, 원자력 3%, 수력 6%, 해외수입 12%인데 해외의존율이 높아 국가에너지 안보에 위협이 될 수도 있다며 우려
*출처: T/N Business 1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