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8월12일부터 10월10일까지 60일간 경주에서 세계문화엑스포가 열린다.
세계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위원장 김관용 경북도지사)와 한국관광클럽(회장 이정환)의
MOU체결이 예정되어있으며 창립5주년을 맞은 한국관광클럽의 축하기념행사를 겸한
뜻깊은 1박2일간의 동행투어이다.
▲여주 휴계소
서울시청과 영등포에서 출발한 두대의버스가 여주휴계소에서 만났다.한국관광클럽 회원사인 런치벨에서
제공한 맛난 도시락으로 아침을 먹고 다시버스에 올라 고속도를타고 경주IC를 나와 바로 감포로 내뺀다.
▲휴계소에 펜텀이 전시돼어있는게 특이하다.
▲자선공연중인 The First of Mohican
▲의성회센타..주인이직접배타고나가서 잡아온 가자미를..투박하게 썰어내온게 맛있다.
경주에도 음식점은 많은데 멀리 이곳감포까지 와서 이집에서 먹는 이유가뭘까??방에 자리잡고앉아서
차려주는 상을보고 곧 의문점을 풀었다.스끼다시(적당한 우리말이 생각안나서)나오는건 횟집이면 거의
비슷하게 나오는데,이집은 조금다르다.다른횟집스끼다시보다 솔직히 좀 적은듯했다.이집 주인이 배를타고
직접가서 잡아온다고했다.그만큰 싱싱한걸 판다는 말이겠지? 참가자미회가 접시에 담겨나온걸보고 알았다.
접시위에 장식?이 없다.회도 정형화?되지않은..배에서 바로잡아 마구잡이 칼질을한것처럼,투박?스럽게
숭숭썰어 담아냈는데..이게 맛있다..크고 두텁게썰어진 회가 식감이 좋았다.요즘 젊은애들말로 쥑인다..
우리말고도 다른손님들이 많은걸보니..이런 모양세없는 투박한맛에 손님이 많이찾아드는집인듯하다..
양남 주상절리
주상절리..단면의 형태가 육각형내지 삼각형으로 긴 기둥모양을 말하는데,화산암맥이나 용암,용결응회암
등에서 생긴다.제주의 주상절리가 워낙 유명해서 주상절리하면 제주를 떠올리는데 제주말고도 많은주상
절리가 있다..양남의 주상절리는 알려진지가 얼마되지않은데다가,군초소가있어서 일반인출입이 통제돼서
그렇게 소문나지를 않았다.본기자가 우리나라 해안일주를할때.월성원자력본부 김학균님이소개를해주셧는데
안알려진탓에 바로찾아들지못하고 양남면사무소에가서 물어서 찾았지만,그당시,해안경비초소때문에 들어가지를
못해서 해변가로 내려가 정면에서 찍어가지고온게 아쉬웠던차에,이번투어에서 군당국의 허락을받고 초소안으로
들어가 위에서 직접 사진을 담아올수있었다.제주의 주상절리는 세워져있는게 특징이라면,이곳 주상절리는
부채를 핀것같이 누워있는 형상이 다른점이다.
▲양남 주상절리
▲해안일주여행 당시에 잡은 주상절리.
▲해안경비초소의 철조망을 통해 잡은 주상절리
경주세계문화엑스포공원
경상북도 경주시 보문관광단지내 16만여평에 이르는 대규모 테마공원으로 2001년 조성되었으며
세게문화엑스포의 주 행사장이다.금년 8월12일부터10월10일까지 60일간 천년의 이야기-사랑,빛,
그리고 자연이라는 주제로 이곳 세계문화엑스포공원과 경주시 일원에서 열린다.세계최초의 음각건축물인
경주타워가 있다.이 경주타워는 높이가 82m로 황룡사 9층탑을 음각으로 디자인한 유리타워이다.
▲엑스포공원 입구
▲경주타워..야경이 엄청 멋지다는데...
▲그레서 예전에 찍어둔 사진을 한장 끌어다 쓴다.
▲엑스포 문화쎈터
▲홀에 전시중인 108번뇌(백남준 작)
▲홀에서만날수있는 작품들
정동극장 미소Ⅱ
서울 정동극장은 미소Ⅰ(춘향과 몽룡의 사랑이야기)에 이어 미소Ⅱ(선덕여왕과 풍월주의 애절한 사랑이야기)
를 2011년7월1일부터 경주세계엑스포장에서 공연중이다..한국관광클럽 펨투어를 동행취재하다가 리허설중인
미소Ⅱ를 볼수있는기회를 잡았다..짧게 줄였는데도 9분가까이 된다..5분정도는 봐줘야 미소Ⅱ를 볼수있겠다.
▲미소2 전체화면으로 봐주길..
미소Ⅱ 리허설을 만나고 이동한 경주타워
▲경주타워의 밑에서 위를 본다..
▲경주타워 꼭대기에서보는 신라왕경 숲의 계림지.
▲신라왕경(王京)..한반도의 대통합을 완성한 신라.56대왕 1천년의 역사를 간직한 수도 서라벌이다.
▲로만글래스..4~5세기에 팔레스타인지역에서 만들어저 실크로드를통한 문화교류의 증거로 중요하다.
▲금관..학교다닐때 역사책에서 많이본 신라금관이다..물론 복제품이지만..그레도 탐나는걸??
▲석조예술의 최고걸작 석굴암..
▲신라왕경 숲의 안압지를축소해 조성한 계림지와 계림정 그리고 장보고선..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정강정사무총장과 한국관광클럽 이정환회장이 MOU 체결하고 인사를하고있다.
▲현대호텔의 객실에서 밑을보니..아름답다..
저녁식사후 객실에 잠시쉬다가 야간투어를 하기위해 다시 호텔로비로 모인다..대릉원과 안압지가 목적지다..
대릉원
12만5400평의 신라시대 왕,왕비,귀족등의 무덤 23기가 모여있는곳이다.모두 산이아닌 평지에 자리하고있으며,
신라문화의 정수를보여주는 금관,천마도,유리잔과 각종토기류등이 출토된 문화재의 보고이다.
▲천마총
천마총
대릉원안에 있는 천마총은 신라시대 대표적인 돌무지 무덤이다.밑둘레157m 높이 12.7m 되는 큰무덤으로
발굴당시 11,500 여점이 출토되었다.그중 자작나무껍질에 하늘을나는 말 그림이 그려진 말다래가 나와서
천마총이라는 이름으로 대릉원보다 더 유명하다.출토된 주요유물은 복제품으로만들어 전시하고,무덤내부를
볼수있게 꾸몄다.
▲국보 제188호인 금관..
▲천마도장니..장니(障泥)란 말 배가리개로,흙이나 먼지를막는용도외에 장식물로도 사용했다.
천마총이있는 대릉원을 나와 찾은 야경이멋지다고 소문난 안압지
신라왕궁의 후원으로 삼국통일을 전후한시기에 조성되기시작해서 674년(문무왕14)에 완성됐다.
궁성안에 못을파고 산을만들어 화초를 기르고 진금이수를 양육했다고한다.안압지는 그때 판 못이며
임해전에 딸린것으로 알려진다.임해전은 경순왕이 고려태조왕건을 위한 잔치를 배푼곳이라는기록이 있단다.
경주안압지는 야간공개가 시작된이후 반영이좋고,조명이 환상적이라고하는 소문때문에,유명세를 타고있다.
벼르고 찾아간곳이지만,삼각대도 못쓰고 찍어온것이지만,소문대로 야경이 좋다.여기에 올린사진과 이미지제한에
걸려 못올린사진들을 한곳에모아서 웹에서 받아주는 최고사이즈(1024)로 다음카페에 올렸다.1024싸이즈로
장수제한없이 올릴수있는곳이 아마도 다음카페밖에는 없는듯하다..안압지야경을 더 보고싶다면 카페이지만
공개로 풀어놀테니 많이들 안압지야경을 즐감하시기바란다..사진은 크게봐야 역시 제맛이여~~~
* 1024 싸이즈 안압지야경 21장 올려놓은곳: http://cafe.daum.net/lovedang/J1N4/810
▲멀리보이는 탑이 경주타워이다.
호텔에돌아와 바로 잠자리에 들지않고,보문호수의 야경을 보려고 호텔후문을 통해 나갔다..
안압지만큼은 아니지만 나름..카메라에 담을만했다..그러나,나이탓인지 피곤하니 걷기도 귀찮아서..
멀리 나가지는못하고,호텔뒤의 보문호수가에서 몇장 건지고 늦은시간..잠자리에 든다..
<두번쩨날 이야기는 다음에 계속>
*출처☞ 필자홈피 http://cafe.daum.net/loved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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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경주지역 여행잘 하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회를 못먹고 가서 좀 아쉽다 의성횟집이 어디있어유 감포어디 지역을 대면 거의 다 아는데.......
보문단지 현대호텔 컨벤션 센터에서 공연도 한적이 있고에 미쳐서 주상절리를 몰랐네요
감포를 자주 갔었는데도
감사히 구경 잘하고 갑니다.
경주가 많이 변했네요. 남산 답사한다고 근 10여년간 발품많이 팔았는데... 경주 가슴가득히 담아 갑니다.
아주 멋진 모습들이 귀하게담아졌습니다~~ 덕분에 귀한 자료 잘보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