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예상평이라는 것을 강조하고 싶습니다.
배 재 vs 배 명
전통의 명문 5대사립 배재고등학교 2000년 들어서 전력의 보강이 없어서 인지 계속해서
성적을 내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 아쉽습니다.
이번 청룡기예선전도 대통령배 서울시예선 우승팀인 배명고와 만났습니다.
하지만 배재고교로서도 더 이상 물러날 곳이 없는 현실이므로 장재철감독의 카리스마로
후회없는 한판을 준비하고 있을 것입니다.
부천 방트리오 방기복,방기현이 투타의 핵으로서 2학년 좌완투수 이용욱선수가 뒤를 얼마나받쳐줄수 있느냐가 관건입니다.
배명고교는 도깨비 방망이를 앞세워 배재공략에 나설것으로 보입니다.
3학년 에이스 장진용투수에 활약에 승부가 걸려있다고 예상합니다.
배명고교의 특성은 게임이 잘풀리면 전국 어느팀이나 적수가 없는 팀이나, 꼬이는 게임에서는 너무 무기력한 배명의
특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래도 본 경기의 예상은 6-4정도로 배명이 앞설 것으로 보입니다.
경 동 vs 청 원
오래만에 전력이 상승된 경동고교로서는 대통령배 서울시예선에 이어 이번 청룡기예선에서도 다시한번
대진 탓을 하게 될것으로 보입니다.
서울시 좌완에이스 오재영의 청원고교를 만나서 얼마나 방망이가 잘돌아 가느냐가 관건이 될 것입니다. 하지만 오재영의
청원으로서도 마냥 안심되는 것은 아닐것입니다. 오재영투수가 초반에 무너진다면 단기전 게임의 특성상 걷잡을수 없는
결과가 있을지도 모릅니다. 경동입장에서는 에이스 이경민투수 어깨에 운명이 걸려있다고 예상됩니다.
청원고교는 경동보다는 여유가 있는 입장이나 그래도 안심을 못할 것으로 보입니다.
대통령배 본선진출에 실패한 경동고의 거칠은 도전에 휘말릴수도 있으니 초반부터 오재영투수로 안전운행을 할것으로 예상됩니다.
예상 승패는 6-4로 청원이 우세할것으로 예상됩니다.
성 남 vs 휘 문
작년의 화려한 맴버를 거의 졸업시킨 성남고교 비록 작년 맴버만은 못하지만 그래도 대통령배 서울시예선에서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게임을 펼쳤을 정도로 뚝심의 야구를 합니다.
쓸만한 좌우투수 이상훈 박상진을 적절히 조율하여 게임에 임할것으로 보입니다.
만일 이상훈, 이문규선수중에 한명이 긴 이닝동안 휘문대포를 막아 준다면 충분히 승산이 있을것으로 예상합니다.
하지만 성남고의 타선이 어느 정도로 휘문고 마운드를 공략 하느냐가 선행되어야 할것 입니다.
휘문고로서는 김명제 투수를 앞세워 성남고 공략에 나설것으로 보입니다.
휘문 내야진은 이미 전국적으로 정평이 나있고, 방망이 파괴력 또한 가미한 팀이므로 성남 마운드에는 분명히 부담감으로 작용할것으로 보입니다. 휘문 클린업트리오 이학준, 박윤석, 임도희의 무게중심이 어느정도의 활약을 펼치느냐가
관건이 될것 입니다.
예상 승패는 6-4로 휘문고가 우세할것으로 예상됩니다.
첫댓글 출처가 아마야구 사랑이 아니라, 야구학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