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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의 소울푸드라 불리는 ‘삼겹살’은 언제나 인기 만점인 메뉴.
삼겹살은 살코기와 지방이 적절한 비율을 이뤄 진한 고소함과 감칠맛 덕에 많은 사랑을 받는다.
노릇노릇하게 구워진 삼겹살은 그 자체로도 맛있지만,
기름장, 파무침, 갈치 속젓 등 맛을 더해주는 다양한 반찬을 곁들이면 더욱 풍성한 맛을 즐길 수 있다.
지글지글 불판 위에서 열리는 향연!
전국 삼겹살 맛집 탐방을 떠나보자!
어디서도 보지 못한 초 저렴한 가격
‘종가대박집’
삼겹살 무한리필로 유명한 ‘종가대박집 낙성대점’.
1인당 16,000원만 내면 무한으로 먹을 수 있고 대박삼겹살(100G)에 3,300원을 자랑하는 초가성비 맛집이다.
혼자서도 3인분은 거뜬히 먹을 수 있어 혼밥하기 좋은 곳.
사이드 메뉴까지 가성비 넘치는 가격으로 인근 학생들이 부담없이 방문할 수 있는 집이다.
서울 관악구 남부순환로 1964
24시 연중무휴
대박삼겹살 2,900원, 삼겹살 4,500원
오랜 전통의 냉동 삼겹살 전문점,
봉천동 ‘부림식당’
봉천시장 내에 자리한 한식당.
오래된 외관과 낡은 간판이 시장 선술집분위기를 풍긴다.
북어국, 김치찌개, 된장찌개 등의 일반식사들과 함께 철판에 은박지를 깔고 구워먹는 냉동 삼겹살이 인기 있다.
서울 관악구 청룡길 9
24시간 영업
삼겹살 13,000원, 곱창전골(소) 30,000원
입맛 도는 파절이가 유명한
‘행진’
합정역 인근에 위치한 ‘행진’은 냉삼계의 셀럽이라고 불리우는 곳이다.
레트로 감성 좔좔 흐르는 인테리어에 동그란 테이블과 의자까지.
매장 근처에만 가도 맛있는 향에 끌려서 저절로 들어가게 된다는 집이 바로 여기다.
반찬으로 제공되는 매콤 새콤한 파절이는 고기의 매력을 높여주고 술술 넘어가게 만들어준다.
밥 두공기는 기본이라는 냉삼 맛집을 찾는다면 방문해보자.
서울 마포구 월드컵로 45 행진 (1층,2층)
매일 11:00 – 24:00
삼겹살 15,000원, 껍데기 9,000원, 고추장찌개 9,000원
루프탑 감성까지 탑재한
‘잠수교집’
입구부터 찐 레트로 감성을 자랑하는 ‘잠수교집’.
테이블과 식기, 반찬 구성까지 2030세대의 취향을 저격한다.
은박지를 씌운 불 판 위에 지글지글 고기를 구워내고 계란장에 찍어 먹으면 제대로 된 옛날 그 맛을 느낄 수 있는 곳.
화려하고 다양한 반찬
서울 영등포구 도림로 428-1 2층
매일 11:30 – 23:00
급랭삼겹살 1인분 15,000원, 얼큰비지짜글이 9,000원, 급랭특알목살 16,000원
젓가락이 멈출 수 없는 중독성의
‘전주집’
기존 충무로 본점이 문을 닫고 2호점이 본점이 되어버린 ‘전주집’.
을지로에 위치해 있어서 항상 사람이 많은 곳이다.
동그란 모양새의 ‘냉동 목삼겹살’이 유명하며 한입 맛보면 젓가락 놓을 새 없이 추가 주문을 하게 되는 집이다.
진하고 깊은 맛의 김치찌개도 필수 코스이지만 제일 유명한 건 볶음밥. 콩나물과 김치, 부추무침, 고기까지
다채로운 재료가 들어가 환상의 조합을 자랑한다.
서울 중구 수표로 48-18
매일 11:00 – 22:00 브레이크타임 14:30 – 16:00 일요일 휴무
목삼겹살 14,000원, 생삼겹살 16,000원, 오리고기 14,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