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1.30 (수) 경기도 포천시 화현면 운악산 서봉 935.5m
1.2022.11.30 (수) 10:15~13:45 경기도 포천시 화현면 운악산 서봉 935.5m
2. 10:15 운악산 휴게소 주차장 , 11:00 신선대 기초암장, 11:53 사라키바위 전망대 (휴게소 2km,서봉 0.4km),
12:00 애기봉 , 12:13 운악산 서봉 935.5m , 12:35 두꺼비바위, 13:00 사부자바위 (휴게소 1.49km, 서봉 0.66km)
13:27 운악사 입구, 13:45 휴게소 주차장
3. 오늘은 강추위의 날씨지만 맑아서 조망도 좋을것 같아 집사람에게 가게를 부탁하고 4시간 정도 여유를 갖고 송우리를
출발하여 포천시 화현면 운악산 휴게소옆 새로생긴 주차장에 10:15 도착하여 2013.3.1 설경보러 다녀간이후 거의 10년만에
1코스 신선대암장쪽으로 오르기 시작하는데, 무지치폭포 전망대를 지나 신선대암쪽으로 오르는길에 영하7도의 기온속에
등산로 나무계단 설치 공사하시는분들을 만나 인사건네고 오르는길이 낯설기만하여 새로운길인가 생각하며 한참 오르니
11:00선대 기초암장에 도착하여 한바퀴 둘러보며 시원한 물도 한잔 마신후 용굴삼거리를 지나 그늘진 계곡 사면길따라
대궐터에 이르니 하산하시는분을 만나 인사나누고 긴 나무계단을 오른후 다시 철사다리를 오르니 조망이 터지며 멋진
암봉과 멀리 왕방산.국사봉,화현면,금주산등을 바라본후
11:53 사라키바위 전망대에 도착하여 멋진 암봉들과 한북정맥 국망봉쪽을 조망후 12:00 애기봉에 도착후 능선따라 서봉으로
향하는데 엄청 차가운 북풍에 정신이 얼얼하고 볼이 동상에 걸리는듯 마비되는 느낌이라 얼른 마스크를 쓴후 길게 새로이
설치한 나무계단을 굽이굽이 올라 12:13 서봉 정상석 935.5m에 서지만 강한 바람으로 얼른 사진찍고, 스마트폰을 그나마
제대로 작동이 안될 추위와 바람이라 얼른 만경대로 내려가니 괜찮아져 동봉정상과 애기봉지마 천마산까지 천마지맥을 조망후
2코스 두꺼비바위로 하산을 시작하여 12:35 두꺼비바위 윗쪽에서 올라와서 쉬고계시는 산님을 만나 인사나눈후 따뜻한 곳에서
물과 함께 고구마를 한개 먹으며 집사람에게 카톡을 보낸후 스텐홀드가 수없이 달린 두꺼비바위아래 바위지대에서 시간을 많이
소비하며 내려와 13:00 사부자바위 (휴게소 1.49km,서봉0.66km) 를 지나 13:27 운악사 입구에서 내려가지는 않고 소꼬리폭포쪽
암봉을 조망후 부지런히 내려와 13:45 주차장에 도착후 집사람에게 연락하려고 스마트폰을 보니 추위에 배터리가 완전 방전되어
얼른 휴대용충전기에 꼿은후 차량을 회수하여 송우리로 향하다 고모리 입구를 지나 정교사거리에서 연락하니 연락이 안되어
걱정하고 있었다고하여 곧 도착할것이라 하고 14:20 송우리에 도착합니다. 두꺼비바위 부근에서 카톡후 하산할때부터 스마트폰
이 방전되어 꺼져버렸으니 다음부터는 안쪽 주머니에 넣고 다녀야할것 같습니다 . 그전에 자주 다닐때는 3시간 정도면 어렵지
않게 다녀온것 같은데 오랫만에 가보니 역시 워낙 급경사 험로라 도봉산 보다 난이도가 두배는 되겠다는 생각이 들지만,
다행히 다리도 안아프고 무릅도 괜찮으니 몸이 개운하여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