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카페 프로필 이미지
경남윈드오케스트라
 
 
 
카페 게시글
자유 게시판 스크랩 트럼펫의 종류와 기능(벨브트럼펫을 기준으로)
TP 홍현기 추천 0 조회 101 11.11.18 12:02 댓글 1
게시글 본문내용

트럼펫의 종류는 아주많다. 그러나 그 차이점이 현재에 있어서는 단지 기본조가 다른데 그칠 뿐, 기구나 성능에 있어서 특별한 차이가 있는 것은 아니다. 모든 트럼펫의 음역은 보표(5선)상의 아래 3째줄에 F#음부터 위의 2째줄의 C음까지 있다.

B플랫조 트럼펫 - 관현악과 경음악에 이르기까지 가장 많이 사용되며 재즈에서는 절대적으로 사용된다. 기본은(기보음) 은 실음보다 장2도 낮다. 연주자들이 현재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는 악기이기도 하다. 관현악이나 경음악에서 널리 사용 되며, 이것은 기본음이 실제음보다 장2도 낮다.

C조 트럼펫 - 기본음과 실제음이 같다. 이 악기는 주로 심포니 오케스트라에서 색채적 효과를 주기 위하여 사용된다. B플랫보다 음색이 밝고 날카롭기 때문에 관의 생명인 낭랑한 울림의 명료성을 높이기 위해 더욱 C조 트럼펫이 각광을 받고 있다. 특히 오케스트라에서 자주 사용되고 있는데 그 음질은 길이에 대한 관의 구경비(口徑比) 원칙에 의해 Bb조 트럼펫보다 밝고 날카롭다. 그러나 실지 연주에 있어서는 연주자의 스타일에 따라 이 차이가 커지거나 줄어든다.

D조 트럼펫 - 현재에는 사용되지 않고 있는 고대 양식의 스트레이트 트럼펫의 직관에다가 체관을 붙인 '바흐 트럼펫'이라고 불리는 D조 악기가 1871년 독일에 나타났다. 그러다가 바흐나 트럼펫 음악을 연주하기 위해 1890년대 초기에 '소프라니노 트럼펫'이라는 이름으로 만들어 졌다. 이 악기는 전에부터 있었던 밸브 없는 D조 트럼펫을 개량시킨 것이다. 무밸브 트럼펫보다 절반 정도 짧게 축소시켰고 음역은 1옥타브 높게 확장시켰다.

코 넷 - 마칭밴드나 브라스 밴드에서 주로 사용한다.(B플랫, E 피콜로 코넷)

플루겔 혼 - 재즈의 블루스 스타일에 많이 사용한다.

피스톤 트럼펫 - 솔로의 성격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프랑스 음악이나 후기 낭만파 이후의 오케스트라 음악에 많이 사용한다.

E조 트럼펫 - Eb조의 음악을 연주하는데 자주 사용되며, 대표적으로는 하이든이나 훔멜, 네루다등의 <트럼펫협주곡> 이 있다.

F조 트럼펫 - 과거의 Natural Trumpet 에서는 8도 낮았으므로 '작은 트럼펫' 이라 불린다.

Bb조 아르티시모 트럼펫- 이것은 크기도 작고 높은 음역의 소리를 내어서 흔히 '피콜로 트럼펫'이라 불리며 Bb조 트럼펫보다 8도 높다.

A조 트럼펫- 1884년에 이들 개량형인 A조 악기가 영국에 나타나, 당시 트럼펫으로는 불가능이라 생각하여 클라리넷 등으로 연주하였던 바흐의 오블리가토풍의 곡을 연주하고 있었다.

그 외 - E플랫조, G조등이 있으나 거의 사용되지 않는다. 다만 플랫 트럼펫이 독일, 이탈리아 등지에서 주로 군악대용으로 사용되고, 베이스 트럼펫은 트롬본 주자가 주로 연주한다. 바그너와 스트라빈스키 등이 자주 사용했었다.  

 

추천 명곡

●졸리베/트럼펫과 현악합주, 피아노를 위한 협주곡

근대 프랑스 작곡계의 대가인 졸리베는 두 곡의 트럼펫 협주곡을 작곡했다. 이 곡은 그 두 곡중 하나이며, 전통적인 고전음악 형식인 빠르게-느리게-빠르게의 3악장 형식을 고수하고 있다. 이 곡에서 졸리베는 현대적인 연주기법인 플루터 텅잉(Flutter Tonguing)과 여러 가지 음색을 나타내는 뮤트(Mute)를 다양하게 사용해 트럼펫의 매력을 십분 드러내고 있다.

●하이든/트럼펫 협주곡 Eb장조

이 곡은 1796년에 작곡된 하이든의 유일한 트럼펫 협주곡이다. 하이든은 당시 빈 궁정의 호른 주자인 바이딩거가 고안한 새로운 트럼펫을위해 이 곡을 작곡했다. 처음으로 트럼펫 연주에 반음계를 시도한 곡이기도 하다. 트럼펫 협주곡으로는 가장 대표적인 곡으로 자주 연주되고 있다.

●훔멜/트럼펫 협주곡 Fb장조

이 곡은 하이든 곡보다 조금 늦은 1803년에 작곡되어 그 이듬해 초연을 보았다. 하이든의 곡이 트럼펫의 자연미를 가장 잘 나타낸 곡이라면 이 곡은 좀더 인간적이고 화려하다. 훔멜은 당시 악기로 연주하기에는 너무 어려운 테크닉을 많이 사용했기 때문에 현재 전해지는 곡은 다시 수정된 부분이 많다.

●레오폴드 모차르트/트럼펫 협주곡 D장조

레오폴드 모차르트의 곡 중 현재까지 전해지는 곡은 거의 없다. 아마도 이 트럼펫 협주곡이 그가 남긴 가장 뛰어난 작품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1762년에 작곡된 이 곡은 오늘날의 트럼펫과는 달리 밸브 장치가 없는 내추럴 트럼펫으로 연주되었다.

●파슈/트럼펫·오보에·현을 위한 협주곡 D장조

파슈는 바흐와 같은 시대의 저명한 음악가였다. 그는 특히 기악곡의 작곡에 능했다. 요즈음에 와서는 그의 음악이 거의 연주되지 않지만 이 곡은 바로크 음악의 여운을 느끼게 해주는 아름다운 곡으로 한번 들어볼 만하다. 당시의 일반적인 악장 구성에 따라 빠르게-느리게-빠르게의 순으로 전개된다.

●토렐리/트럼펫과 현을 위한 소나타

토렐리는 명실공히 17세기의 이탈리아 음악을 대표하는 최고의 기악 작곡가이다. 현재 남아 있는 작품 중 가장 많이 연주되는 곡은 아마 그의 바이올린 협주곡일 것이다. 그러나 이 트럼펫과 현을 위한 소나타도 뛰어난 작품중 하나이다.

●토마시/트럼펫과 오케스트라를 위한 협주곡

토마시는 16곡의 협주곡을 남겼다. 중복을 피하기 위해 모든 악기를 고려하여 작곡된 그의 협주곡 시리즈는 하나의 업적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1950년대 중반에 작곡된 이 협주곡은 알레그로의 1악장과 2악장의 녹턴, 그라치오소의 피날레 3악장으로 구성되었다. 귀기울여 들어볼 만한 부분은 1악장으로 현란한 트럼펫 테크닉의 참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힌데미트/트럼펫 소나타

힌데미트는 독일의 신즉물주의 음악을 창시한 이로 20세기 음악의 선도적인 역할을 한 작곡가이다. 트럼펫 소나타는 그가 작곡한 관악곡 중에서 최상의 곡으로 손꼽힌다. 힘찬 1악장과 온화한 2악장 , 그리고 장례식의 음악 3악장으로 구성된 이 소나타에는 20세기 중반의 경향과 고전적인 요소가 절묘하게 결합되어 있다.

●몰터/트럼펫과 현을 위한 협주곡 2번

몰터는 18세기 전반의 독일 작곡가로 꽤 많은 작품들을 남겼다. 바흐보다 10년 뒤에 태어난 그는 바로크 시대의 마지막을 장식한 작곡가라고 할 수 있겠다. 이 협주곡은 부드러운 현악기들의 협주 속에 트럼펫 소리가 햇빛처럼 찬란하게 빛나는 곡이다.

●오네게르/인트라다(Intrada)

오네게르는 이 곡을 통해 온화한 선율미를 한껏 뽐내고 있다. 마에스토소-알레그로-마에스토소의 A-B-A 형식으로 되어 있는 간단한 곡이지만 그 속에는 무조성과 다조성이 교묘하게 깔려 있다.

●할시 스티븐스/트럼펫 소나타

할시 스티븐스의 작곡방식은 힌데미트와 비슷하다. 그래서 그를가리켜 미국의 힌데미트라고 부르기도 한다. 1956년에 작곡된 이 곡은 구성의 치밀함, 발랄한 리듬과 경쾌한 형식미가 점철되어 있는 작품으로 작곡가의 놀라운 비르투오시즘이 잘 나타나 있는 곡으로 평가받고 있다.

 

 

 

 

 

 

<악기를 고르는 법(공통)>

1.악기의 가격대를 결정한다.
때론 악기상에서 본 악기가 마음에 들지만 가격이 맞지 않을 수 있다.그런 경우 악기를 선택하는 기준이 높아져서 다른 악기를 찾기가 어려워질 수 있다.그러므로 되도록 미리 가격대를정하고 그 가격대를 벗어난 악기는 피하는 것이 좋다.그리고 찾는 가격대가 그리 높지 않다면 새 악기를 구입하는 편이 나을 수 있다.저렴한 가격의 좋은 중고 악기는 존재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낮은 가격의 오래된 악기를 구입한 경우 악기의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악기 가격만큼의 수리비가 들 수도 있다.

2.많은 악기를 비교하자.
악기를 사기로 결정했으면 그 때부터 최대한 많은 악기를 비교해 본다절대 급하지 않게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악기를 비교하자. 악기의 상태, 소리, 가격, 투자가치 등 확실한 기준을 가지고 비교해야 한다.

3.악기에 대해 철저히 조사한다.
마음에 드는 악기가 있을 경우, 그 악기가 무슨 악기인지, 가격은 적당한 것인지, 보증서는 있는지, 있다면 누가 발행한 것인지 확인 한다.

4.나중을 대비한다.
어떤 악기를 살 것인지 결정이 되면 악기를 산 후의 문제(더 좋은 악기로 바꾼다거나 악기가 더 이상 필요 없어 팔기를 원할 경우 등)에 대해 적절한 계약을 해야 한다. 서면으로 작성해 놓아야 계약 내용이 법적으로 보장된다.( 외국의 경우, 팔기를 원할 때는 20~30%을 제외한 금액 그리고 업그레이드를 원할 때는 100%을 보상해 주는 곳도 있다.) 악기를 연주하는 사람이면 언제나 더 좋은 악기를 갖고 싶어하기 때문에 나중을 위해 꼭 한번 짚어 봐야 할 것이다.

5.내 악기가 되도록 노력한다.
악기를 구입한 후에는 악기가 자기의 손에 익어 자기가 원하는 소리를 낼 수 있도록 다듬고 길들여야 한다.아무리 뛰어난 연주자라도 적어도 6개월 이상은 사용해야 그 악기를 어떻게 다루어야 하는지 알 수 있다. 가장 좋은 악기는 자기가 원하는 소리를 자기가 원하는 대로 낼 수 있는 악기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열심히 연주해 주어야 한다.

<악기를 살 때 피해야 할 일들>

1.단지 소리로만 악기를 고르지 않는다.
악기의 가치는 제작자, 만들어진 시기, 장소가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다음이 악기의 상태 그리고 소리이다. 그리고 좋은 제작자가 만든 현악기의 경우 세월이 지나면 지날수록 그 가치가 높아지기 때문에 소리만 가지고 악기를 구입할 경우 나중에 후회를 할 수도 있다.

2.급하게 악기를 구입한다.
시험이나 연주를 앞두고 단 기간에 악기를 구하는 일은 피하는 것이 좋다. 급하게 되면 선택의 폭이 적어질 수 있으며, 단 기간동안 악기를 손에 익히는 것은 무리이다.

3.악기상이 아닌 개인에게 악기를 사는 경우.
개인에게 악기를 살 경우 악기의 교환 및 판매가 어려우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 만약 악기가 정말 확실하고 가격이 악기상에서 사는 것보다 훨씬 싼 경우에는 개인에게 사도 무방하다. 이런 경우 악기의 시세 및 악기의 진위 등 악기에 대해 한번쯤 더 확인해 보아야 한다.

4.가격에 집착한다.
악기를 고를 때 이건 얼마짜리니까하는 선입견을 가지면 올바른 비교를 할 수가 없다. 악기의 가격은 반드시 소리가 결정하는 것이 아니다.

 

 

<트럼펫 선택법>

트럼펫을 구입하고자 할 때는 다른 모든 악기와 마찬가지로 소리내기 쉬운 악기, 음정이 정확한 악기, 음색이 좋은 악기, 외관이 깔끔한 악기인가를 먼저 살핀다. 특별히 어린이가 트럼펫을 하고자 할 때는 악기 적응이 빨리되는 코넷을 먼저하는 것이 좋다.

악기를 처음 구입할 때는 전문가의 조언에 따라 구입하는 것이 좋다. 종로 낙원상가, 서초동 악기상, 역삼동의 장미악기에 가면 살 수 있으며, 반드시 A/S 보증서를 받아둬야 한다.

트럼펫은 음정을 조절하는 3개의 밸브가 있는데, 가운데 밸브는 반음, 첫번째 것은 온음, 세번째 것은 단 3도를 변화시켜 연주시 이 세 밸브들을 조합해 여러 음들을 낸다. 보통 5~6년 사용하면 밸브에 이상이 생기므로 제 소리를 못 낼 때는 수리를 받아야 한다. 악기 부품은 전체가 수입되는 것이므로 악기 수리도 가능한 곳에서 구입할 것을 권한다.

 

 

(1) Bb조 Trumpet 관현악과 경음악에 이르기까지 가장 많이 사용되며 재즈에서는 절대적으로 사용된다. 기본은(기보음) 실음보다 장2도 낮다. 연주자들이 현재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는 악기이기도 하다. 관현악이나 경음악에서 많이 쓰이며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고 연주되는 악기이다. 대표적으로 연주되는 독주곡은 힌데미트/트럼펫 소나타 힌데미트는 독일의 신즉물주의 음악을 창시한 이로 20세기 음악의 선도적인 역할을 한 작곡가이다. 트럼펫 소나타는 그가 작곡한 관악곡 중에서 최상의 곡으로 손꼽힌다. 힘찬 1악장과 온화한 2악장 , 그리고 장례식의 음악 3악장으로 구성된 이 소나타에는 20세기 중반의 경향과 고전적인 요소가 절묘하게 결합되어 있다. 

 

 

 

[코넷] 관이 약간 짧아서 경쾌하게 조작할수 있다



트럼펫과 비슷한 악기로 음색도 비슷한데 관이 약간 짧아서 경쾌하게 조작할 수

있으므로 프랑스나 이탈리아 작곡가들이 많이 사용하였다.(베를리오즈, 비제, 롯시니)

트럼펫의 눈부신 음질에 비해서 거칠고 속된 음이라고 하지만, 이것은 주법이 서툴거나

코넷용으로 작곡된 곡의 성질에 달렸다고 생각된다.

"cornetto(It.)"

15,16세기에 사용된 옛악기.

직관 또는 다소 구부러진 관으로 목제, 또는 상아제이며 6개의 지공이 있으며

마우스피스는 컵 모양이다.



음이 매우 부드럽고 현악기나 인성과 잘 어울리기 때문에 교회 음악에 잘 사용되며

가령 J.S.바하의 칸타타에서는 11곡이나 사용되고 있다.

보통 사이즈의 코넷외에도 소프라노와 테너의 관이 있으며 또 직관으로 마우스피스가

관의 위쪽에 깔때기처럼 된것도 있다. 16세기에는 베이스 코넷도 나왔는데 손이 쉽게 닿도록 뱀 모양으로 구부러졌기

때문에 세르팡(serpent) 이라고도 불리었다.

 

 
다음검색
댓글
  • 11.11.18 12:42

    첫댓글 트럼펫 파트 이거 다 읽어 보려면 고생 깨나 하겠습니다....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