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마술을 사랑하는 모임에서는 특정 회사에 마술도구를 사도록 강요하지는 않습니다.
말씀주신 것처럼 존슨사의 스카치앤소다는 많은 도구 샵에서 취급하는 것으로 확인됩니다.
물론 2000년대 초중반에는 모두 존슨 아니면 탱고의 제품들이 주를 이루었지만..
최근에는 한국의 실정에 맞도록 국내사에서 제작되어진 도구들이 많이 출시 되면서 찾아보기가 어려운 것은 사실입니다.
이건 제 개인적인 견해입니다만, 마술도구를 누군가 만들고 개발했다고 하더라도 더좋은 퀄러티로 발전 시키고 더 나은 아이디어로 재창출 하는 것이 나쁜 것이라고는 생각치 않습니다.
아닌 것도 물론 있겠지요....
알렉산더 그레이엄 벨이 전화를 발명했다고 해서 그 뒤 다른 사람들이 혹은 회사가 전화를 만들었다고 벨이 태클을 걸지는 않았을테니까요.
삼성에서 애니콜을 개발했다고 엘지에서 싸이언을 팔지 못하는 것이 아니듯이 고객들의 선택에 달려있다고 봅니다.
저는 어떤 방법으로든 정말 많은 사람들이 우리 마술을 사랑했으면 좋겠네요.
존슨사의 스카치앤 소다...제꺼 드리고 싶네요 ㅠㅠ 못드리는 마음 이해해주세요!!!
즐거운 마술과 즐거운 하루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