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8월21일 월요일
신문에 나온 알아두면 좋을 이야기들
1.
대한항공이 국내선·국제선 이용 승객들을 대상으로 ‘몸무게 측정’에 나선다.
김포공항 국내선 이용자는 8월 28일~9월 6일까지, 인천공항 국제선 이용자는
9월 8일~9월 19일까지 휴대 수하물을 포함한 승객표준중량을 측정할 예정이다.
이는 국토교통부 고시에 따라 공항에서 휴대 수하물을 포함한 승객 표준중량
측정을 하기 위해 진행된다.
국토부 ‘항공기 중량 및 평형 관리기준’에 따르면 항공사들은 최소 5년 주기 또는
필요 시 승객 표준중량을 측정해 평균값을 내야 한다.
해당 수치는 항공기 무게나 중량 배분을 산정할 때 적용된다.
측정 자료는 익명으로 수집돼 안전 운항을 위한 자료로 사용된다.
비행기는 통상 실제 필요한 연료보다 1% 정도 더 많은 연료를 싣고 운행된다.
승객의 정확한 무게를 측정할 경우 추가로 소모되는 연료량을 줄일 수 있어
연간 10억 달러 정도의 절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기간 대한항공 승객들은 탑승 전 게이트 앞에서 기내에 들고 타는 휴대용
수하물과 함께 몸무게를 재게 된다. 만약 측정을 원하지 않는 경우 탑승 시 직원에게
알리면 된다.
한편, 지난 2017년 조사에서는 여름철 기준 성인 남성의 경우 81㎏, 성인 여성의 경우
69㎏을 표준으로 삼았다. 미국 연방항공청(FAA)의 경우 성인 남자 88.4㎏, 성인 여자
70.3㎏으로 권고하고 있다.
분명히 정확하지 않을것이다
2.
탕후루는?
북경지역을 대표하는 간식으로 중국 송나라 때 시작된 황궁 음식이었다.
북송 시대 황제인 광종의 애첩 황귀비가 병에 걸렸지만 어떤 약제도 듣지 않았는데
그러던 중 한의사 한 명이 산사나무 열매와 설탕을 달여 식전에 5~10개씩 먹게 했다.
그러자 황귀비의 병이 고쳐졌다. 이후 민간에 전해지며 산사나무 열매를 긴 나무에
엮어 팔기 시작했고, 이것이 탕후루의 유래로 전해지고 있다.
또 탕후루는 요나라를 세운 거란족이 먹던 간식에서 유래했다고도 전해진다.
내몽골 혹은 만주에서 거주하던 몽골계 민족인 거란족은 과일을 보존하기 위해
과일에 녹인 설탕물을 발라 굳혔다. 이러한 방식으로 먹던 것이 탕후루의 기원이
됐다고 한다. 현재는 딸기, 포도, 파인애플 등의 다양한 과일로 만들고 있다.
먹지마라 당뇨온다
3.
청년은 몇살일까? 현재 각 시·도별 청년 기준은 최소 34세에서 최대 49세다.
광역 자치단체의 경우 부산과 경기도는 만 34세이고 전남은 만 45세다.
그 외 시·도는 만 39세까지를 청년으로 규정하고 있다.
이와 별개로 기초자치단체 청년 나이는더 큰 차이가 난다. 강원 평창 전남 고흥.영암.화순
전북 장수, 경북 봉화.예천, 경남 창녕.합천, 충북 괴산 경기 포천등은 청년 기준을 49세로
정하고 있다.이례적으로 서울에서는 도봉구가 청년 연령 상한을 기존 39세에서 45세로 올렸다.
그 어느곳에서도 이젠 청년이 아니다 ㅠ
4.
오이냉채는?
오이 1개,
(오이는 소금에 살짝 절여 물기를 뺀다).
양파 1/2개,
홍고추 1/2개, (없으면 고춧가루로 대체)
깨 한 숟가락.
국물은 6:4:1:6 비율이다.
식초 6숟가락,
설탕 4숟가락, (대신에 매실청도 좋음)
소금 1숟가락,
물 600ml를 섞는다는 뜻이다.
시중에 파는 냉면 육수에 적당히
식초, 설탕, 소금을 넣고 간을 봐 만들어도된다.
해장이 가능한 음식이다.
5.
'수퍼 문’은 ?달이 지구와 가까운 지점에 있을 때 뜨는 보름달을 의미한다
'블루 문’은 ?보름달이 한 달에 두 번 뜰 경우 두 번째로 뜨는 보름달을 의미한다.
달은 29.5일을 주기로 위상이 변하기 때문에 2년 8개월마다 보름달이 한 달에
한 번 더 뜬다.
오는 31일, 5년 만에 ‘수퍼 문’과 ‘블루 문’이 동시에 나타나는 ‘수퍼 블루 문
(Super blue moon)’이 뜬다.
30일 새벽이나 31일 저녁에 수퍼 문에 가장 가까운 형태를 관측할 수 있다
다음 수퍼 블루 문은 14년 후에나 볼 수 있다.
다음 슈퍼 블루문을 보려면? 운동해야된다.
6.
지금이 바로 전어철? 전어도 금어기가 있다. 전어가 산란하는 5월부터 7월 중순까지는
잡을 수 없다. 이 시기 전어들은 충분한 먹이활동을 하며 살을 찌운다.
전어는 난류성 어종이기 때문에 바닷물 수온이 적당한 늦여름, 금어기 이후에 최상의
컨디션과 연한 뼈, 그리고 오동통한 살집까지 최고의 상품성을 완성한다.
게다가 지금은 가격도 저렴하다. 대부분의 소비자가 ‘가을 전어’를 선호하기 때문에
9월 중순 이후로 전어는 부르는 게 값이다. 그러니까 맛있으면서 값도 싼 진짜 전어 철은
바로 지금이다.
국내 최대 전어 산지인 경남 삼천포에서 20여년 전부터 열리는 전어축제 역시
매년 7월 말에서 8월 초·중순에 열린다.
전어는 불에 구워 먹을때가 가장 맛있다는게 전문가들의 추천 레시피다.
7.
[그림이 있는 오늘] 르네 마그리트(Magritte·1898~1967)Le tombeau des lutteurs (1960)
"레슬러의 무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