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류대’ 위한 입시지옥… 공영방송 역할 논란
꾸민일보 | 입력 2010.01.18 18:18
KBS 드라마 '공부의 신' 방송 4회 만에 시청률 23.5% 넘어
"성적 이외 가치 평가절하"… 청소년에 부정적 영향 우려
"뭐? 천하대 일류대 노래를 부르는 이 세상이 더럽다고 돈 있고 빽 있는 놈들이 판치는 세상이 역겹다고? 그렇다면 너희가 룰을 만드는 사람이 되면 되지 않느냐? 뒤에서 불평만 늘어놓는 찌질이가 되지 말고 이 사회에! 이 사회에 룰을 뜯어 고치는 사람이 되란 말이다!" (KBS '공부의 신' 1화 강석호(김수로)의 대사) 공영방송 KBS 2TV '공부의 신'(공신)이 청소년의 문제에 대해 가족의 사랑, 참교육을 해법으로 제시한 기존 학원물과는 궤를 달리하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지난 12일 방송 4회만에 시청률 23.5%(AGB닐슨 미디어리시처)로 단숨에 뛰어올라 월화 오후 10시 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공신'은 꼴통학교 '병문고'를 재건하기 위해 변호사 강석호가 천하대 특별반의 담임을 맡고 최강 돌머리 5명을 일류대인 '천하대'로 보낸다는 내용이다. 아이들은 최고의 입시 전략을 전수받아 '천하대'에 골인한다.
하지만 이는 KBS가 가족의 사랑과 올바른 정체성 확립을 주제로 한 학원물을 선보인 전통에서 벗어나 있다. 간판 학원물인 '학교'(1999∼2002) 시리즈, '반올림'(2006∼2007), '최강울엄마'(2007)등은 입시 문제에 대해 올바른 정체성, 친구 간 우정 등 다른 가치를 해법으로 제시했다. 특히 '최강울엄마'는 입시문제를 전면적으로 내세웠다는 점이 '공신'과 닮았다. 하지만 해결책은 달랐다. 청소년의 입시 스트레스를 가족의 사랑으로 치유하는 게 주제였다.
'공신'은 철저히 현실논리에 기반한다. "국가대표팀이 몇 대일로 이기는지 올림픽에서는 몇 위를 하는지는 밤잠 안자며 지켜보면서 교육에서의 몇 위 몇 점에는 왜 이리 거부반응을 일으킵니까?"라고 반문하는 강석호의 대사에서처럼 순위가 중요한 가치로 등장한다.
김형일 KBS 드라마 CP는 "이때까지는 공부가 최고가 아니라는 게 포인트였다. 당시에는 입시 지옥의 폐해가 너무 많으니까 반대 측면이 강조됐다. 하지만 요즘은 공부하라는 요구가 높다. 그렇기 때문에 '공신'이 청소년뿐만 아니라 학부모한테 와 닿은 것 아니냐"고 말했다.
그러나 방송 내용을 두고 논란은 가열되고 있다. 현재 포털 사이트 다음 아고라에는 '공부의 신 조기종영' 청원운동이 진행 중이다. 또한 KBS 노조는 '공신'을 이번 주 안에 노사 공정방송추진위원회에 안건으로 올릴 예정이다. 한국 전통유산을 계승하고 국민적 정서에 기반한 콘텐츠를 제공할 공영방송의 의무를 저버렸다는 생각에서다.
예비 고1인 김상원(16)군은 "드라마이긴 하지만 너무 말이 안 되고 공부에 대해 너무 강요하는 거 같아 부담스럽다"며 거부감을 드러냈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엄민용 대변인은 "드라마는 드라마일 뿐이지만, 공영방송이 가지고 있는 정체성이나 드라마의 사회적 파급력을 고려해야 한다. 교육을 기업의 논리와 적자생존의 논리로만 파악하고, 여러 가지 가치가 존재하는 학교에서 성적 외의 가치는 평가 절하하는 느낌이어서 청소년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우려를 나타냈다.
이선희 기자 김도영 인턴기자 sunny@kmib.co.kr
(출처:찌라시 꾸민일보....(그나마 요번에는 언론 역할 제대로 했다.))
그동안 쥐새퀴 후장빨고 드라마에서까지 용산참사 유가족 분들을 두번 죽이던 정권의 나팔수 KBS가 이제는 아주 대놓고 이런 쓰레기 3류 저질 드라마까지 만들어내는 것을 보니 참으로 기가 찬다. 아니, 이놈들은 제작년 어린 학생들이 왜 촛불을 들었는지도 벌써 까먹었단 말인가? 아무래도 KBS가 얼마나 썩었는가 싶다.
방통위 개쉐놈들은 PD수첩 폐지하고 빵꾸똥꾸 재제할 생각일랑 말고, 이런 저질 드라마나 못만들게 하길.
뽀나스.... 이런 정권의 나팔수 수신료 거부하는 방법....
마지막 짤림방지...
정해리:KBS....
참고(수구쥐벼룩 여러분들께 드리는 글.):
이 글을 포함한 모든 이 천민놈 글은 무단복사 및 펌질+조작을 환영합니다.
그리고 만약 제 글이 문제가 된다면 언제든지 국정원에(안기부 아니었든가?) 전화하세요.
적어도 3천만원은 받으실 겁니다. 뭐 운 좋으시면 이 천민놈 평생 감방에 보내고 1억5천도
받으실 겁니다. 전화번호는 국번없이 111.(참고로 개짭새는 113입니다.)
그리고 제 글에 대한 상담은 천민놈 블로그로 와서 상담하시길.
(1차:blog.hani.co.kr/os21cccc
2차:blog.daum.net/os21cccc
3차(본진):mbout-os21cccc.tistory.com)
뽀나스로, 필자의 글이 문제가 있으면 알아서 삭제하거나 수정조치 하겠습니다.
(참고로 다시 말하지만 이 글에는 절대로 '저작권'이 없'읍'니다. 이 글은 철저히 copyleft를 지향합니다.)
쥐박이 쉒기는 1%만의 대통령이다.
99%의 국민은 안중에 없고친일매국노 짓에 정신없다.
용산학살을 자행하고도 여론을 조작하고
국민 복지는 관심 없이 쥐 일족 밥그릇 챙기는 것만 열중이다.
경제 위기 극복 능력 없이 국민 탓만하고 있다.
쥐박이의 무능을 홍보 부족으로 착각하고 방송을 장악하려고 시도하고
한반도를 대운하로 토막 내려 한다.
서민 복지 예산 대폭 축소하고 콜센터 이미지 마케팅에만 열중한다.
쥐박이 정책의 잘못을 지적하면 무식한 알밥들을 풀어 유신 시절의 반공이데올로기를 부추긴다.
국가 비전의 제시없이 기도만 하면 되는줄 아는 무뇌충 개.독이다.
그런 쥐쉒이를 따르는 쓰레기가 서너명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