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재외국민 권익 네트워크(구칭한모)
 
 
 
카페 게시글
자유게시판 청도에 대한 첫 인상...
마에스트로 추천 2 조회 1,024 15.09.06 14:06 댓글 9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15.09.06 14:20

    첫댓글 덕분에(?) 9시부턴 武警(하이바에 사이드카 타고 다니는 무장경찰)들이 내외국인 안 가리고 전기충격기와 진압봉으로 무차별 진압(?)하러 다녔고, 덕분에 8시면 시내 역시도 등화관제 하듯이 깜깜했었죠.
    이때가 98년도 였나요 아니면 99년도였나요?일본인 손님을 海天호텔에 바래다주고 돌아오는길에 큰 봉변을 당했었거든요.ㅎㅎ 308국도에 검문소가 있을때였는데요.일본손님 바래주려고 같은회사 여직원이랑 함께 차 탔었는데 308검문소에 잡혀 30분간 분리심문을 받은적있어요.문제의 발단은 회사 여직원이 저의 이름 한글자를 잘못말했던탓에.한국글의 발음은 똑같은데 중국말로 하니 이상해졌던거에요.예를 들면 영원(永)영자를(英)으

  • 15.09.06 14:31

    로 발음해서 말입니다.한국말로는 같은 (영)인데 중국말로 하니 발음자체가 틀린거였어요.그땐 308국도엔 차가 거의 다니질 않을때였으니.캄캄한밤 이름 발음 한글자에 30여분간 같여있던 생각이 새록새록..

  • 작성자 15.09.06 15:39

    제 기억엔 97년 가을이나 98년 가을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때 여기저기 바리게이트 검문 많이 했었죠. 그땐 낮에도 차가 안 다닐땐데, 밤에 308 에 붙잡혀 계셨다니.. 정말 놀라셨겠어요 ;;;

  • 15.09.06 15:52

    ㅎㅎ 그땐 지금의 청도시내 홍콩화원이 없을때였고 머라했드라?무슨 쫭이라고 기억이 나는데?식당들이 많아 휴일이면 술마시러 자주 갔었는데?ㅎ기억이 가물가물~~리징호텔이 건설중이였나?아마 그랬을것 같은데요.

  • 15.09.06 17:26

    씬쟈쫭 이제야 생각나네요.辛家庄ㅎ

  • ㅎㅎ 옛날 생각나네요

  • 15.09.08 11:17

    역사책에서 나오신 분 같아요. ㅎㅎ
    공개처형을 아시는 분들은 별로 없으시던데요. 이촌 중고차 시장 서는 그 곳이었던가.. 거기도 공개 처형 장소였죠.
    환전상 살해 사건을 아시는 분들이 계시다는 것에도 놀랐네요. 저희만 아는 이야기인줄 알았는데..
    그 사건 이후로 늘 다른 사람 있는 곳에서 돈 세지 말라는 주의를 들었었답니다.
    가끔 낮에도 308국도 톨게이트 부근에서 차 세워서 검문하곤 했었습니다.

  • 15.09.08 11:19

    95년에 처음 청도 공항에 대한항공 타고 내리는데, 취항 기념으로 허리에 차는 음료수백 홀더에 생수를 한 병씩 꽂아서 주었던 기억이 납니다. 공항에 전투기가 있던 장면도 신기했고요.
    입국 심사하는 사람이 비자 확인 하고 도장 찍은 후 경복궁 전단지를 여권에 껴서 줬었죠.
    지금 생각해보면 한 나라의 국경에서 업체 광고지를 여권에.. ㅎㅎㅎ
    순수했던 시절로 기억됩니다. ^^

  • 작성자 15.09.08 19:36

    아 그거 대한항공 증정품 파란 생수병 홀더 지금도 제 기내가방에 있어요. ㅋㅋ
    그거 보온병 느낌에다 기내가방 빈자리 끼워넣으면 왠지 충격 흡수도 해줄거 같아서 항상 갖고 다니죠. ㅋㅋ 그리고, 공항에서 경복궁 전단지 나눠줬던 것도.. 다 기억납니다.
    경복궁 사장님께서 유학생들에 정말 잘 대해 주셨었어요. 항상 30% 할인 해주시고, 일년에 두번씩 무료 회식도 열어주셨던 기억이 납니다. 당시 한국식당이 중산로 근처에 서울식당(?)인가 하나 있었고... 시내엔 경복궁, 서울가든, 한국관, 가빈 정도가 생각나는데요. 학생 할인 때문에 경복궁엘 가장 많이 갔었습니다. ㅎㅎ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