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향 ㅁ [원자재지수] 5월 S&P GSCI는 에너지 부문의 약세로 5개월 만에 하락(-2.2%). 산업금속은 3개월 연속 상승했으나 월 중반 이후 상승폭이 축소되었으며, 농산물은 한 달 만에 반등 ㅇ 부문별로 에너지 -5.1%, 산업금속 +1.4%, 농산물 +3.0%, 귀금속 +2.9%, 축산물 -0.5% - 연간으로는 S&P GSCI +7.0%, 에너지 +5.1%, 산업금속 +14.4%, 농산물 +2.1% ㅁ [품목별] WTI -6.0%, 美휘발유 -10.5%, 유럽천연가스 +18.0%, 亞휘발유 -14.1%, 소맥 +16.0%, 옥수수 +1.5%, 원당 -7.2%, 구리 +0.5%, 알루미늄 +2.4%, 니켈 +2.5% 등 ㅇ 국제유가는 중동 지정학적 불안 지속에도 원유공급에 차질이 없고, 미국 금리인하 기대 후퇴에 따른 원유수요 둔화 우려 및 투자심리 위축도 가세하면서 하락
주요 이슈 및 전망 ㅁ [원유] 국제유가는 계절적 성수기에 진입함에 따라 상승압력이 점차 커질 것으로 보이나 비OPEC+의 생산이 호조세를 나타내고 OPEC+의 감산이 제대로 이행되지 않을 경우 현재 수준에서의 박스권 움직임을 유지하며 향후 방향성을 모색할 전망 ㅇ 고금리 장기화에 따른 경기둔화 및 달러강세 가능성, 대선을 앞둔 바이든 행정부의 휘발유 가격 안정 의지 등도 상승세를 제한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소지 ㅁ [곡물] 국제곡물가격은 주요국 농업기상여건의 변화가 관건이며, 특히 파종이 끝난 미국 재배지역의 날씨에 따라 방향성이 결정될 전망. 다만 주요 곡물의 재고가 안정적이어서 기상여건이 크게 악화하지 않는 한 곡물가격 상승세는 제한될 가능성 ㅇ 러시아 소맥과 브라질 대두의 경우 기상악화의 영향이 품질 저하 문제로도 이어질 수 있으므로 관련 동향을 면밀히 살펴볼 필요 ㅁ [비철금속] 비철금속가격은 수요 회복과 감산 효과가 가시화되기 전까지 조정국면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되며, 특히 과도하게 유입됐던 투기자금이 차익실현에 나설 경우 상당한 변동성을 나타낼 가능성 ㅇ 최근 가격 상승이 비철금속 수요 회복에 걸림돌이라는 의견도 제기. 한편 중장기적으로는 수요 증가와 공급 부족으로 비철금속 가격 강세가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