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의 적통 비텔스바흐 가문 부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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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독일 제국의 적법한 황가, 비텔스바흐 가문의 바이에른 공작...아니, 황제입니다.
브라운슈바이크+브란덴부르크와의 일전에서 상처뿐인 승리를 안고 돌아온 제가
느닷없이 신성 로마 제국의 황제에 추대되면서 지난화가 끝났었죠.

갑자기 황제로 추대된 이유.jpg
헝가리가 오스트리아를 퍼유했습니다. 세상에.
그리고 계승 전쟁을 프랑스와 치르고 있군요.
그렇다 하더라도 겨우 두 표로 황제가 된 것도 참 행운이 따라줬네요

그런데 계승 전쟁에 오스만이 헝가리 편으로 참여했습니다.
둘이 동맹은 커녕 헝가리가 오스만 코어 일부를 먹고 있어서 사이가 매우 나쁠 텐데...참전한 이유가 짐작이 가질 않네요
어쨌건 아무리 프랑스라도 오스트리아+헝가리+오스만 연합을 당해낼 순 없겠죠.
오스트리아는 헝가리 품 안으로 들어가게 될 것 같습니다.

이런 우연들이 겹쳐 황제가 된 것은
역시 유일신께서 함께하는 신성 로마 제국의 이름으로
비텔스바흐 가문이 '황제'의 이름을 가질 자격을 인정받은 것입니다.
이제 비텔스바흐 황가는 이를 '신성 독일 제국'이라 칭하며
저 어리고 가엾은 호엔촐레른 '공작'에게 자비를 베풀어
일찍이 적이었던 브란덴부르크와 동맹을 맺어 지위를 굳건히 합니다.
트리어와도 동맹을 맺어주었습니다.
현재 동맹은 보헤미아, 브란덴부르크, 울름, 트리어군요
...사실 신롬의 황제위를 유지할 경우 독일국가 형성을 하지 못합니다만(......)
독일국가 형성이 코앞인 것도 아니고
제가 황제일 경우 불법 영토 요구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된다는 매우 큰 장점이 있죠.
당분간은 황제위를 유지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브라운슈바이크와의 일전에서 입은 피해를 천천히 복구하던 도중
황제 비텔스바흐는 한 가지 소식을 접하게 됩니다.
마그데부르크가 안할트를 침공한 것이죠.
그리고
바로 지난화에서 비텔스바흐 황제가 브라운슈바이크를 치는 틈을 타
적법한 독일 제국의 주요 영토 중 하나인 튀링겐을 가져간
저 간악무도한 헤센 놈이
마그데부르크의 편으로 참전했군요
이건 기회입니다.

위기에 처한 안할트에게 동맹의 손길을 내밀고
안할트는 수락과 함께 도움을 요청합니다.
자비로운 황제의 이름으로, 당연히 받아들이죠!

본래 구도인 마그데부르크+헤센 vs 안할트+브란덴부르크 만 해도 사실 비등비등한데
신성 독일 제국의 황제 바이에른까지 합세한다면
승리는 당연한 것이죠

얃얃
순간 같은 스샷 두번 찍은 줄 알았음

승리 기여도도 높힐 겸(승리 기여도가 높으면 뜯는 돈을 많이 가져옵니다.)
헤센의 땅을 되도록 많이 점령해줍니다.
지금 상황처럼
A국가와 B국가가 전쟁을 할 때
제가 A국가 편이고 B국가에 클레임이 있다면
그 클레임이 있는 지역을 점령할 경우
평화협정을 A국가가 주도하더라도
높은 확률로 B국가의 해당 지역을 저에게 주게 됩니다.
지금처럼 A(안할트)가 B(헤센)의 땅을 뺏을 상황이 아니라면 더더욱 그렇죠
제 클레임이 있는 튀링겐은 잊지않고 꼭 점령합니다.

마침 타이밍 딱 맞게 확장에 좋은 이벤트가 떠주고

계★획★대★로!!
튀링겐은 신성 독일 제국의 품 안에 들어옵니다.
안할트가 올바른 역사윤리 의식을 가지고 있군요

그럼 그 올바른 역사윤리 의식을 실천하게 만듭시다
뱉을 건 뱉어야지?

불법 영토 요구 -100 관계도에도 불구하고
저에게 결혼을 먼저 거는 안할트
하지만 애초에 쓰고 버리는 패 쯤으로 생각하고 있는데다, 선제후도 아니죠.
후에 관계를 끊어야 할 상황이 올때 계속 외교적 관계 칸을 잡아먹게 되면 거슬리니 거절해줍니다.

정신없이 전쟁하는 사이 신교 중심지들이 생겼군요!
...아니 근데 왜 죄다 여기...?
신롬 황제를 유지하기로 한 만큼 저는 당분간 가톨릭을 유지해야 하는데
개혁지 3군데가 전부 인근인데다 주요 동맹국인 보헤미아와 브란덴부르크가 둘 다 개종을 택했군요
이건 나중에 분쟁의 불씨가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히익 무서워 8ㅅ8
신성 독일 제국의 신민 중에
종교 따위를 이유로 불충한 마음을 품는 자들이 있다니
참으로 갸륵할 따름입니다.
...원래는 다음 이념은 행정을 누르려고 했는데
인본주의로 가야겠네요.

튀링겐 지역의 코어도 거의 다 완성되어 가고
이번엔 역시나 독일 형성을 위해 필수지역 중 하나인 프랑크푸르트 지방을 노려보죠.
프랑크푸르트의 동맹인 뷔르츠부르크를 때려줍니다.
둘 다 혼자서 상대하긴 조금 많으니 호의가 꽤 쌓인 울름 하나만 불러볼까요.

얃얃

제가 막 해방시킨 마그데부르크를 브라운슈바이크가 바로 집어먹었군요
그동안 제가 마인츠에게 세 번쯤 한 짓 저 신성한 독일 제국 황제의 뜻을 거스르는 참람된 자를 보십시오 ㅡㅡ
일단 거절하더라도 영토요구를 통해 불안정을 선물해주도록 합니다.

AE가 꽤 큰데 다행히 아직 반국가 동맹이 가능할 정도로 AE가 쌓인 국가는 없군요.
냠냠!

뷔르츠부르크는 중요한 땅이 아니니
언제나처럼 상업력과 돈을 뜯어줍니다.
예전에는 종전 조건으로 상업력을 보내도록 해도
이게 외교적 관계 숫자에 포함이 돼버려서
그닥 쓸 일이 없는 유명무실한 항목이었는데
언제부턴지 모르지만 이건 외교적 관계 숫자에 포함이 되지 않더군요.

라인란트 노드의 무역중심지인 프랑크푸르트를 먹었으니
빈 노드와 함께 라인란트 노드에서도 교역가치 수집을 눌러줍니다.
0.67... 초라한 숫자긴 하지만
브라운슈바이크전의 타격을 완전히 회복하지 못한 바이에른에겐
이거라도 가뭄 끝의 단비와 같은 돈이죠.

프랑크푸르트를 점령하고 나니 잘츠부르크가 경쟁국 가치가 없다고 빠져나갔군요.
사실 너무 늦었죠. 그동안 세력투사 잘 받아먹었어. 고마웠다.
다음 목표 중 하나인 PFALZ를 점령하고 있는 팔츠를 새로운 경쟁국으로 지정해줍니다.
신성 독일 제국의 힘으로! 널 박살내 주마!(가로쉬?)

40두캇에 안정도 1이면 매우 싸죠
사실 전 이런 이벤트에서 안정도를 매우 선호하는 편입니다

공격 이념 완성!
오오... 독일 황가의 군대가 한층 더 강력해졌군요.
어디 이 강력함을 자랑할 곳이 없나...?!(근질근질)

여기요! 여기! 여기 있어요!
...젠장

가볍지 않게 퇴치해줍니다.
강력한 신성 독일 제국!

행정 10레벨을 찍어 3번째 이념을 개방했습니다.
원래 지난번에 찍으려다 그만둔 행정 이념을 찍어 코어비용 감소를 노리려 했으나
종교 소란이 꽤나 무섭네요
인본주의를 찍도록 하겠습니다.

전쟁 배상금들로 인해 올라간 인플레이션을 줄여주고
공격적 확장을 줄여주며
전쟁으로 깎여나가는 인력을 늘려주는
조언자 3단 콤보!
...를 말하려던 게 아니라...
행정계열 이념을 찍었으니 포인트를 행정에 올인해줍니다.
6/1/4의 편중된 능력치가 이번엔 도움이 되겠네요.

사람을 우선으로 하는 신성 독일 제국의 신민들은
안정감을 얻게 되고

...또 얻게 됩니다
으 아까 안정도 말고 포인트를 받을 걸 그랬네요
이거 안정도는 어디 소비할 데가 없나...?!

황제 : 안정도 소비할 데 여깄징 >_< 으앙 쥬금!
으잌ㅋㅋㅋㅋㅋㅋ
뭐 안정도도 여유있고
제위도 무사히 물려받았고
새로운 황제의 능력치도 좋고
이정도면 호상好喪이군요
비록 지난화에 매우 큰 고난이 있었지만(...)
튀링겐, 프랑크푸르트 등 독일 형성에 필수적인 지역을 두 군데나 추가로 점령하고
비텔스바흐 가문을 황제의 이름에 올려놓고 붕어한 황제십니다.
고이고이 보내드리며
이번화는 여기서 끝내도록 하죠

덤 - 1519년의 세계.jpg
오스트리아 계승전쟁에서 헝가리를 편들어줘 프랑스에게 국력을 소비한 오스만이
폴란드에게 털리고 있는 광경이다
그리고 오스만은 이후 바로 그 헝가리에게 한 번 더 털린다 (...)
첫댓글 황제가 되었으니 주변 자유시를 얍얍!
연재 한편 더해주세요 현기증난단말에요
더해드렸습니다
꺄르륵
라구사는 내륙으로 강제 이주ㅋㅋㅋ